학주니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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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이드 vs 아이폰! 아직은 아이폰이 조금 앞서는 듯 한데...Mobile topics 2009. 11. 5. 12:55
모토롤라의 드로이드가 세상에 드디어 나왔다. 본격 출시는 조금 더 있어야 하지만 이미 예판으로, 혹은 테스트용 폰으로 드로이드에 대한 여러 평가들이 올라오면서 과연 이것이 모토롤라의 마지막 자존심이 될 것인지, 아이폰 킬러라는 별명에 합당한 제품인지에 대한 여러 이야기들이 오가고 있는 상태다. 일단 지금까지는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기에 나름 어느정도 성공을 할 듯 보인다. 드로이드가 왜 주목을 받고 있을까? 그것은 모토롤라의 회심의 일격, 부활의 시작이기도 하지만 안드로이드의 미래를 제시하는 하나의 포인트라는 생각 때문이다. 드로이드에 탑재된 안드로이드는 안드로이드 2.0. 즉, 가장 최신의 안드로이드 플랫폼이 탑재된 구글 폰이다. 드로이드가 잘되면 모토롤라가 사는 것 뿐만 아니라 구글 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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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플라이로 로고를 바꾸면서 단순하면서도 깔끔하게 변화하기 시작한 MSNIT topics 2009. 11. 5. 09:57
MSN이 변화를 시작했다. 야후가 퍼플 야후!라는 이벤트로 변화를 주기 시작한 것과 관계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MSN 역시 로고부터 새롭게 바꾸고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를 주기 시작했다. 이른바 버터플라이, 나비 모양의 로고를 MSN의 메인 로고로 세운 것이다. 로고를 바꿈과 동시에 MSN 사이트에도 변화를 줬다. 정말 깔끔함 그 자체로 바뀌었다. 깔끔함과 단순함, 그리고 정돈된 느낌을 그대로 가져간 디자인은 MSN의 무게를 더 가볍게 만들어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바뀐 MSN의 화면을 보면 왜 그런지 알 수 있다(일단 영문으로 접속해야만 한다는 -.-).아직 이 디자인이 적용되지는 않았지만 조만간 적용될 듯 보인다. 현재의 MSN 사이트와 비교해보면 얼마나 많은 변화가 있는지 확연히 드러난다.어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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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의 새로운 변신, 퍼플 야후!IT topics 2009. 11. 4. 19:32
야후가 변신 중이다. 아니, 변신이 아닌 새로운 재탄생을 하려고 하는 듯 보인다. 그동안 침체의 늪에서 허우적대고 있었던 야후가 CI를 바꾸면서까지 강력한 변화의 의지를 보이고 있다. 퍼플 야후! 보라색으로 로고를 색칠하고 뭔가 강렬한 의지를 보이려는 야후. 과연 보라색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그리고 그런 야후의 변화의 의지를 사용자들은 어떻게 받아들일지 참 궁금하다. 한때 전세계 최고의 포탈사이트로 우뚝섰던 야후였고 야후! 코리아 역시 몇년 전에는 No.1 포탈사이트였던 과거가 있는데 이번 퍼플 야후! 이벤트로 어느정도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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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롤라의 마지막 자존심, 드로이드! 아이폰 킬러가 될 수 있을까?Mobile topics 2009. 11. 4. 08:17
모토롤라의 마지막 일격이라 불리는 드로이드가 버라이즌 와이어리스를 통해서 10월 30일에 공개되었다. 이미 나오기 전부터 아이폰 킬러라는 이름으로 많은 관심을 불러왔던 구글 폰인지라 예약 판매된지 2~3일정도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판매량 등이 순풍을 딛고 오르고 있는 중이란다. 모토롤라나 버라이즌이나 아이폰을 대상으로 해서 차별화 마케팅을 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드로이드 vs 아이폰 확실히 하드웨어적인 차이는 분명하다. 아이폰에 없는 쿼티키패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두께는 아이폰보다 약간 작다. 게다가 300만화소의 카메라를 가진 아이폰에 비해 500만화소의 카메라는 멀티미디어, 특히 사진과 동영상에 있어서 경쟁력이 충분하다. 그리고 아이폰보다 더 크고 고해상도의 터치스크린(3.7인치)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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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소셜 검색, 한번 맛보면 어떨까?IT topics 2009. 10. 28. 11:50
구글이 본격적으로 소셜 검색을 시작했다. 물론 정식 서비스로 시작한 것도 아니고 구글 검색에 SNS에서 검색한 내용을 추가하는 정도에 불과하다. 하지만 검색 대상이 SNS로 한정되었다는 것, 거기에 내가 연결한 지인들(페이스북의 친구들이나 트위터의 Following 등)의 내용만을 대상으로 소셜 서클(Social circle)을 만들어 그것을 검색대상으로 삼았다는 점에서 개인화 검색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구글 소셜 검색을 사용하기 위해서 다음의 주의사항이 있었다. 아직 구글 코리아에서는 적용이 안되고 있다. 영문 구글을 써야 한다.파이어폭스나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는 소셜 검색이 안된다. 꼭 크롬만 써야 한다.다른 컴퓨터에서 소셜 검색을 하려면 매번 구글 실험실(Google La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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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지인들의 트위터, 페이스북을 검색한다! 구글 소셜 검색의 의미는?IT topics 2009. 10. 28. 10:16
구글 검색에 소셜 검색이 들어갔다. 자신이 연결되어있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의 내용을 검색해서 보여주는 구글 소셜 검색이 이번에 구글 검색에 추가되었다고 한다. 물론 아직은 실험단계이기에 정식서비스는 아니지만 설정해주면 소셜 검색을 맛볼 수 있다. 구글의 이러한 소셜 검색이 가지는 의미는 3가지로 바라볼 수 있다. 첫 번째는 SNS에서 발생되는 정보의 가치가 웹사이트나 블로그, 뉴스 사이트의 포스트만큼 높아졌다는 것이다. 마이스페이스르 넘어 명실공히 전세계 No.1 SNS로 우뚝서고 있는 페이스북이나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트위터, 북미, 남미 등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베보와 같은 SNS에서 나오는 정보의 양은 블로그나 웹사이트에서 생성해내는 정보의 양에 거의 밀접, 아니 넘어서고 있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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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아이폰 무선랜 제어 요청 뉴스, 진실게임의 승자는?Mobile topics 2009. 10. 27. 10:46
어떤 것이 진실일까? KT의 아이폰 무선랜 제어에 대한 기사로 인해 트위터와 블로고스피어가 뜨거워지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KT가 애플에 아이폰의 무선랜 제어를 요청했다는 내용의 기사가 전자신문을 통해서 나왔는데 이 내용으로 인해 KT도 SKT와 똑같다느니, 심지어는 더럽다는 얘기까지 돌고 있는 상황이다. KT, 애플에 "아이폰 무선랜 제어…안되겠니?" (전자신문) 이에 대해서 KT는 그런일 없다고 발끈(?)하고 있는 상황이다. KT의 공식(?) 트위터인 @ollehkt는 트위터에 연속해서 공지를 올리며 기사의 내용은 사실이 아니니 잘못된 정보에 현혹되지 말라고 말하고 있다. ollehkt : [공지1] 전자신문 27일자 기사관련해 아래와 같이 사실확인 내용을 알려드립니다. KT는 애플측에 무선랜 접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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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전화와 일반 휴대전화, 무선인터넷을 아우르는 통합 원폰, KT 쿡앤쇼폰!IT topics 2009. 10. 26. 09:16
휴대폰 하나로 인터넷 전화와 휴대전화 모두를 사용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불가능한 것이 아니다. 이미 그렇게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최근들어 아이폰의 확산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인터넷 전화도 쓸 수 있고 일반 휴대전화도 쓸 수 있다. 스카이프, 프링, 구글 보이스 등의 VoIP를 이용해서 인터넷 전화를 이용하게 하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들이 많이 나와있기 때문에 무선인터넷이 잡히는 공간에서는 값싼 인터넷 전화를(특히 국제전화 ^^) 쓰고 무선인터넷이 안잡히는 공간에서는 일반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있다. 뭐 스마트폰 자체가 고가의 프리미엄 휴대폰이고 사용성에서 아직까지는 익숙하지 않은 부분이 있어서 많이 안퍼지고 있지만 조만간 국내에 아이폰이 들어오고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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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블로거 777명과 함께 한 윈도 7 런칭행사.IT topics 2009. 10. 23. 13:56
이번에 윈도7 런칭파티에 초대되어 777명의 파워블로거들과 함께 자리를 할 수 있었다. 처음에는 신청은 했는데 메일도 없고 전화도 없기에 '아~ 나는 안되었나보다. 단지 변방의 이름없는 블로거일 뿐이니~'하면서 그냥 포기하고 트위터에 그냥 푸념을 적었는데 그게 이상하게 이슈가 되어서 다시 확인해서 뽑혔다는 메일과 전화가 오는 상황이 되었다. 뭐 과정은 어떻게 되었다 치더라도 윈도7 얼티메이트 정품을 받을 수 있는 몇 안되는 기회이기 때문에 참석을 하게 되었다. 이번에 어떤 기준으로 777명의 파워블로거를 뽑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여하튼 행사를 쭉 보면서 윈도 비스타때의 악몽을 떨쳐버리기 위해 마케팅에 엄청나게 쏟아부었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여하튼 돈은 꽤나 들인 행사라는 것이 티가 날 정도니 말이다. 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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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고 빨라진 노턴 2010. 소매점 진출로 영역을 확대했는데 과연 그 효과는?IT topics 2009. 10. 23. 08:50
노턴 안티바이러스(NAV)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무엇일까? 느리다, 무겁다, 시스템 자원을 잡아먹는 주역, PC를 살 때 꼭 제거해야 할 쓸데없는 백신... 그동안 NAV는 사용자들에게 있어서 애물단지에 불가한, 아니 쓸데없는 쓰레기와 같은 백신으로 여겨졌다. 일반적으로 노트북을 사면 대부분 NAV가 기본으로 설치되어있기에(비록 트라이얼 버전으로 몇달 못쓰지만) 그냥 있는거 쓰자라는 생각에 써보지만 엄청나게 느린, 또 무지막지하게 잡아먹는 시스템 자원때문에 바로 지워버리고 꽁짜 백신(알약, V3Lite, 네이버 PC그린 등)으로 가는 경우가 허다하다. 지금까지의 NAV의 인식은 이렇다. 하지만 이제 NAV가 달라졌다. 아니 달라졌다고 한다. 내 경우 아직 새로워진 NAV를 체험하지 못했기 때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