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bile top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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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io의 레드플라이, 드디어 블랙베리를 지원하기 시작하다..Mobile topics 2009. 11. 6. 08:30
재미난 소식이 하나 들어왔다. 스마트폰 터미널로 잘 알려진 Celio의 레드플라이(REDFLY)에서 본격적으로 블랙베리를 지원하기 시작했다는 얘기다. Celio의 레드플라이는 스마트폰과 서로 연동하여 더 큰 화면에 물리적 키보드를 연결한 일종의 터미널로 스마트폰을 마치 컴퓨터처럼 활용하게 만들어주는 단말기다. OS도 없고 CPU도 없으며 HDD와 같은 저장장치도 없는 스마트폰을 마치 노트북처럼 이용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스마트폰 터미널이다. 그동안 레드플라이는 윈도 모바일 계열의 스마트폰을 지원했는데 이번에 블랙베리 시리즈들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기 시작했다. 레드플라이로 블랙베리와 연동해서 사용하면 훨씬 더 간편하게 메일을 보낼 수 있게 된다. 지원되는 블랙베리 시리즈는 블랙베리 볼드 9000, 커브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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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이드 vs 아이폰! 아직은 아이폰이 조금 앞서는 듯 한데...Mobile topics 2009. 11. 5. 12:55
모토롤라의 드로이드가 세상에 드디어 나왔다. 본격 출시는 조금 더 있어야 하지만 이미 예판으로, 혹은 테스트용 폰으로 드로이드에 대한 여러 평가들이 올라오면서 과연 이것이 모토롤라의 마지막 자존심이 될 것인지, 아이폰 킬러라는 별명에 합당한 제품인지에 대한 여러 이야기들이 오가고 있는 상태다. 일단 지금까지는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기에 나름 어느정도 성공을 할 듯 보인다. 드로이드가 왜 주목을 받고 있을까? 그것은 모토롤라의 회심의 일격, 부활의 시작이기도 하지만 안드로이드의 미래를 제시하는 하나의 포인트라는 생각 때문이다. 드로이드에 탑재된 안드로이드는 안드로이드 2.0. 즉, 가장 최신의 안드로이드 플랫폼이 탑재된 구글 폰이다. 드로이드가 잘되면 모토롤라가 사는 것 뿐만 아니라 구글 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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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롤라의 마지막 자존심, 드로이드! 아이폰 킬러가 될 수 있을까?Mobile topics 2009. 11. 4. 08:17
모토롤라의 마지막 일격이라 불리는 드로이드가 버라이즌 와이어리스를 통해서 10월 30일에 공개되었다. 이미 나오기 전부터 아이폰 킬러라는 이름으로 많은 관심을 불러왔던 구글 폰인지라 예약 판매된지 2~3일정도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판매량 등이 순풍을 딛고 오르고 있는 중이란다. 모토롤라나 버라이즌이나 아이폰을 대상으로 해서 차별화 마케팅을 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드로이드 vs 아이폰 확실히 하드웨어적인 차이는 분명하다. 아이폰에 없는 쿼티키패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두께는 아이폰보다 약간 작다. 게다가 300만화소의 카메라를 가진 아이폰에 비해 500만화소의 카메라는 멀티미디어, 특히 사진과 동영상에 있어서 경쟁력이 충분하다. 그리고 아이폰보다 더 크고 고해상도의 터치스크린(3.7인치)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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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아이폰 무선랜 제어 요청 뉴스, 진실게임의 승자는?Mobile topics 2009. 10. 27. 10:46
어떤 것이 진실일까? KT의 아이폰 무선랜 제어에 대한 기사로 인해 트위터와 블로고스피어가 뜨거워지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KT가 애플에 아이폰의 무선랜 제어를 요청했다는 내용의 기사가 전자신문을 통해서 나왔는데 이 내용으로 인해 KT도 SKT와 똑같다느니, 심지어는 더럽다는 얘기까지 돌고 있는 상황이다. KT, 애플에 "아이폰 무선랜 제어…안되겠니?" (전자신문) 이에 대해서 KT는 그런일 없다고 발끈(?)하고 있는 상황이다. KT의 공식(?) 트위터인 @ollehkt는 트위터에 연속해서 공지를 올리며 기사의 내용은 사실이 아니니 잘못된 정보에 현혹되지 말라고 말하고 있다. ollehkt : [공지1] 전자신문 27일자 기사관련해 아래와 같이 사실확인 내용을 알려드립니다. KT는 애플측에 무선랜 접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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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안의 PC! MS와 윈도 모바일이 바라는 세상...Mobile topics 2009. 10. 21. 08:50
최근들어 MS는 윈도 모바일에 대한 대대적인 마케팅 및 지원에 들어갔다. 과거 데스크탑 플랫폼인 윈도 XP, 비스타, 7에만 집중되었고 오피스에만 집중되었던 힘이 이제는 임베디드 플랫폼인 윈도 모바일쪽으로 넘어오고 있다는 얘기다. 이게 다 애플의 아이폰이 엄청나게 성공함으로 모바일 시장에서 스마트폰의 비중이 커졌기 때문이라 생각이 든다(만약 아이폰이 실패했다면 스마트폰 붐은 없었을 것이고 구글 안드로이드나 윈도 모바일로의 관심도 지금처럼은 없었을 것이다). 그래서인가. 윈도 모바일에 대한 TV 광고가 있다고 해서 보게 되었는데 MS가 노리는 것이 무엇인지 얼추 알아챌 수 있는 내용이다. 어떤 남자가 집에서 PC 사용을 끝내고 나가려고 하는데 왠 아이콘들이 주변을 서성거린다. 워드, 아웃룩, MSN, 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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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ne HD와 iPod touch의 한판 승부! 그 승자는?Mobile topics 2009. 10. 15. 11:50
MS의 Zune HD와 애플의 아이폰, 아이팟 터치를 비교하면 어떨까? Zune HD의 경쟁상대는 대부분 다 잘 알다시피 애플의 아이팟 터치다. Zune HD에는 폰 기능이 없으므로 아이폰과의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다. 하지만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해서 실행이 가능하고 무선인터넷을 통해서 모바일 풀브라우징이 되는 등 아이폰, 아이팟 터치에서 가능한 작업을 대부분 다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아쉽게도 국내에서 당장에는 Zune HD를 볼 수 없다. 미국에 한정되어 판매하는 MS의 정책때문이다. 뭐 차후에는 글로벌로 출시할 계획이 있다고 하는 듯 하지만 직접 나와봐야 믿을 수 있는 듯 싶고. 다만 미국 시장에서 나름 꽤 선전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여기 Zune HD와 아이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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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치 않은 안드로이드 바람. 구글 폰의 반격이 시작되었다!Mobile topics 2009. 10. 14. 11:50
구글 안드로이드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안드로이드가 나온지 어언 2년이 되어가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HTC의 G1, Magic, Hero가 전부였는데 올해 하반기부터 삼성, LG, 모토롤라 등 대형 스마트폰 업체들이 안드로이드가 탑재된 구글 폰들을 내놓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또한 그동안 미국의 T-모바일을 통해서만 구글 폰을 만날 수 있었는데 앞으로 버라이즌, 스프린트, AT&T에서도 구글 폰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미국의 1, 2, 3위 이통사들이 다 이제는 구글 폰을 지원하기 시작했다는 얘기다. 더 재미난 것은 그동안 심비안을 주 플랫폼으로 해왔던 노키아마저 안드로이드가 탑재된 구글 폰을 내놓겠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이는 노키아 자체의 경쟁력 약화때문이기도 했지만 심비안 플랫폼이 더이상 안드로이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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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인치의 대형 화면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HTC 레오(Leo)Mobile topics 2009. 10. 10. 08:50
최근 윈도 모바일 진영에서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폰이 있으니 다름아닌 HTC의 레오(Leo)가 그 주인공이다. 여러 윈도 모바일 관련 커뮤니티나 블로그에서 언급이 되고 있는 스마트폰으로 스마트폰 치고는 상당히 큰 사이즈인 4.3인치의 터치스크린을 탑재하고 있으며 윈도 모바일의 가장 최신 버전인 윈도 모바일 6.5를 적용한 윈도 폰이기 때문이다. 물론 HTC의 윈도 모바일 6.5가 탑재된 본격적인 첫 번째 윈도 폰은 퓨어(Pure)에게로 돌아갔지만 레오가 이렇게 주목을 끄는 이유는 과연 뭘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윈도 모바일 6.5가 탑재된 윈도 폰이며 HTC의 자랑인 HTC의 커스텀 UX 솔루션인 터치플로3D 2.5가 탑재되어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부분은 퓨어나 이후에 나올, 혹은 터치 다이아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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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의 국내 출시.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아이스 브레이크가 되어주기를...Mobile topics 2009. 10. 9. 11:50
이제 아이폰의 국내입성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KT는 곧 도입되는 것이 확실히 되었고 SKT도 KT의 도입에 맞춰서 동시에 도입하던가, 아니면 도입시기 차이를 최소한으로 줄이도록 하려한다는 뉴스도 떴다. 게다가 아이폰의 보조금 지급 범위마저 40만원대로 거의 굳혀졌다는 뉴스도 같이 나왔다. 그동안 실체없이 떡밥만 둥둥 떠다녔는데 이제는 실체가 보이는 떡밥들이 나오고 있으니 이정도면 물어줄만 한 낚시꺼리다. 트위터를 통해서 해외에서 아이폰을 구매해서 국내에서 전파인증을 개인적으로 받고 직접 이통사에 가서 아이폰을 개통한 사례들을 보게 되었다. 첫번째로 하신 분의 이야기가 나오자마자 며칠 안가서 십수명이 개인인증을 받아서 개통하기 시작했다. 솔직히 개인인증을 받으려면 못해도 40만원정도의 비용을 소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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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의 인터넷 전화 개방 정책, AT&T의 이미지 변신의 시작...?Mobile topics 2009. 10. 8. 08:50
AT&T가 인터넷 전화에 대해서 전면개방하기로 방침을 바꿨다는 뉴스를 들었다. 그동안 아이폰에 대해서 VoIP에 대한 접근을 제한했었는데 이번에 그러한 제한을 대폭 완화(거의 폐지?)했다는 것이다. 아이폰에서 AT&T 3G 네트워크로 무선인터넷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은 스카이프와 같은 VoIP 솔루션을 이용하지 못했는데 이번에 그러한 제한을 철회했기 때문이다. 재밌는 것은 AT&T의 이러한 정책이 나온 시점에 있다. 바로 애플이 구글보이스 서비스를 앱스토어에 등록못시키게 한 이유로 FCC가 조사에 나선 직후에 발표된 것이다. 애플이 구글보이스를 거부한 이유가 AT&T 때문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는데 그것을 불식시키기 위한 수순으로 생각이 된다. 이렇게 되면 FCC의 조사는 애플의 몫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구글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