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셀러리맨의 필수품 '블랙베리', 국내에서 곧 출시!
    Mobile topics 2008. 5. 14. 10:11
    반응형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해외, 특히 미국에서 사업하는 사람들이나 셀러리맨들에게는 거의 필수적인 도구가 되고 있는 블랙베리가 이제 국내에서도 판매된다고 한다. SKT를 통해서 서비스가 된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블랙베리를 이용하여 메일을 확인한다던지 무선인터넷을 한다던지 하는 경우가 많다(그런데 주 사용 목적은 메일이다). 평소에 알고 지내는 몇몇 미국인들과 얘기해보면 블랙베리는 거의 필수품처럼 여기는 경우가 많다. 어디서든지 메일을 확인할 수 있고 메신져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제는 한국에서도 어디서든지 블랙베리를 이용하여 Email을 송수신할 수 있어서 블랙베리를 들고 다니면서 메일을 확인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듯 싶다.

    원래 블랙베리는 수입이 불가능했다. 스마트폰 등 국내에서 사용하는 무선인터넷을 사용하는 휴대폰류에는 위피 탑재가 의무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블랙베리를 이번에는 PDA폰으로 분류했다고 한다. PDA폰에는 이러한 의무조항이 없다고 하니까 수입이 가능해진듯 싶다.

    블랙베리가 활성화되면 그로 인해 국내 스마트폰 시장도 같이 활성화되지 않겠느냐고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삼성도 블랙잭의 다음 버전을 쿼티 키패드를 장착하여 출하한다고 하고 HP도 스마트폰을 출시한다고 하니 말이다.

    솔직히 국내에서 스마트폰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이통사들의 무선인터넷에 대한 기득권을 포기하지 않는 이상에는 어렵지 않을까 싶다. SKT를 통해서 서비스가 되는 블랙베리도 어떤 식으로 동작할지 짐작이 잘 가지 않는다. WiFi를 통한 서비스가 아닌 현재 휴대폰에서 사용하는 무선인터넷 방식을 사용한다면 그 가격이 상당히 부담되기 때문이다. LGT의 OZ처럼 정액제로 간다면야 모르겠지만 SKT가 그럴리는 없을테고 말이다.

    앞에서는 기대섞인 이야기를 했지만 서비스사가 SKT라는 얘기를 듣고는 솔직히 기대보다는 걱정이 더 앞서는 것은 현재 SKT가 보여주고 있는 무선인터넷 서비스의 실태가 너무 폐쇄적이고 사기성이 강하기 때문이 아닐까.

    * 관련 뉴스 *
    한국 스마트폰 시장 '블랙베리 강풍' 예고 (아이뉴스24)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