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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옛날의 영광을 다시 가져오려는 LG Velvet, 피처폰 컨셉으로의 컴백이 과연 괜찮은걸까?
    Mobile topics 2020. 4. 15.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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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에 스마트폰 시장에서 이상한(?)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애플이나 삼성의 신제품 루머는 아니고 LG가 뭔가 이상한(?) 짓을 한다는 루머였다. 그리고 그 루머의 정체는 다름아닌 LG 스마트폰 브랜드의 변화였다. 다름아닌 그동안 LG 스마트폰 브랜드인 옵티머스 시리즈에 이은 G, V 시리즈를 모두 버리고 벨벳이라는 이름으로 간다는 것이다.

     

    여기서 한가지 생각을 해야 할 것이 벨벳이라는 시리즈 브랜드로 간다는 것이 아니다. 벨벳이라는 단일 제품 브랜드로 간다는 것이다. 그리고 벨벳 이후에도 또 다른 이름으로 스마트폰을 내놓겠다는 의미가 된다. 즉, 새로운 제품이 출시될 때마다 그 스마트폰의 디자인, 성능 등을 고려해서 컨셉에 맞는 이름을 붙이겠다는 전략이다. 이건 예전에 피쳐폰 때의 브랜드 네이밍 전략과 똑같다.

     

    그렇다면 일단 그 피쳐폰 브랜드 전략으로 회기한 상태에서의 1호 스마트폰이 되는 LG 벨벳(VELVET)은 어떤 녀석인지 가볍게 살펴는 보자.

    LG VELVET

    LG 벨벳

    일단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LG 벨벳은 아직 출시 전 모델이다. 즉, 유출된 사진들이나 루머들을 바탕으로 정리한 것으로 이해하면 될 듯 싶다. 즉, 실제로 나오는 제품은 여기서 설명한 내용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얘기다. 뭐 그렇지만 요즘은 스마트폰 관련 루머들은 대부분 다 맞아서 아마도 얼추 맞지 않을까 싶기는 하다(^^).

     

    위의 사진과 밑에서 랜더링이라고 유출된 사진을 보면 일단 LG 벨벳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물방울 카메라와 대칭형 타원 디자인이라고 볼 수 있다. 물방울 카메라는 마치 물방울이 떨어지는 모습처럼 카메라 디자인이 되어 있다고 해서 그렇게 붙인 듯 싶다. 메인 카메라 밑으로 초광각 카메라 렌즈와 ToF 렌즈가 있고 그 밑으로 LED 플래시가 배치된 모습인데 메인 카메라 렌즈의 구경이 크고 나머지 카메라 렌지의 구경이 조금 작은 것이 특징인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대칭형 타원 디자인은 간단히 얘기하면 삼성의 갤럭시 S 시리즈나 갤럭시 노트 시리즈에서 사용하고 있는 양쪽 엣지 디자인을 생각하면 될 듯 싶다. 물론 느낌은 살짝 다르지만 컨셉은 비슷한 듯 싶다. 양쪽을 대칭적으로 곡면 형식으로 디스플레이를 만들어서 둥그스름하게 처리한 것이 특징이다. 아래 랜더링 이미지를 보면 갤럭시 S 시리즈나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그것과 참 많이 비슷하다는 느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듯 싶다.

     

    LG 벨벳

    그렇다면 성능을 살펴보자. 나무위키에 나온 내용이기는 한데 확실한 내용은 아니기 때문에 그냥 참고하면 될 듯 싶다.

     

    일단 AP는 퀄컴 스냅드레곤 765(865가 아닌게 좀 이상하기는 하지만)가 들어가고 메모리(RAM)는 8GB에 내장 스토리지는 128GB를 제공하며 microSD 슬롯을 통해 1TB까지 확장이 가능하다고 한다.

     

    가장 중요한 디스플레이는 4.8인치에 20.5:9 비율로 2400 x 1080의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다. 밑에서도 언급하겠지만 과거 LG의 히트 피처폰인 뉴초콜릿폰의 21:9 비율이 생각나는 디스플레이 비율이다(누구 이야기로는 변태 해상도라고 하던데.. ㅋㅋ). 그리고 지문인식 센서가 디스플레이 안에 내장되는 방식이라고 한다.

     

    카메라는 전면은 1000만 화소로 F/1.9를 제공하며 핵심인 후면 카메라는 메인이 4800만 화소에 PDAF를 제공하고 F/1.8에 78도의 화각을 제공하며 OIS를 제공한다고 한다. 그리고 초광각은 1300만 화소에 F/1.9, 그리고 117도의 화각을 제공한다고 한다. ToF 렌즈는 뭐 3D 지원을 위해서 존재하는 렌즈이니 그냥 넘어가도록 하자. 그런데 카메라에 대한 다른 루머로는 ToF 렌즈 대신에 망원 렌즈가 탑재된다는 얘기도 있고 트리플 렌즈가 아닌 거대 센서라는 얘기도 있는데 이건 정말 출시된 이후에나 확인이 가능할 듯 싶다.

     

    배터리는 4000mAh 용량으로 퀄컴 퀵차지 4+를 지원하여 고속충전이 지원된다고 한다. 그런데 무선 충전 이야기는 안보인다. USB-C 타입 포트 방식은 뭐 이제는 기본이니 넘어가도록 하자. 참고로 LG 벨벳에는 3.5mm 이어잭 단자가 존재한다고 한다(다들 없애는 추세인데 말이지. 그래도 이게 있는 것이 더 좋다).

     

    그 외에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제공하고 밀스팩(MIL-STD-810G) 인증을 취득한 제품이라고 한다. 그리고 LG 3D 사운드 엔진 기술이 탑재되었고 FM 라디오가 지원된다고 한다. 뭐 LG 스마트폰은 예전부터 사운드 기술은 나름 알아줬으니 들어줄 만 할 듯 싶다.

     

    안드로이드 10이 탑재되어 있고 LG UX 9.0이 UI로 올라가 있다고 한다.

     

    일단 위의 내용들이 LG 벨벳의 성능에 대해서 유출된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스냅드레곤 865가 아닌 765가 탑재되었다는 점이 좀 아쉽기는 한데 그 얘기인 즉, 출고가 100만원 이상의 제품이 아닌 출고가 100만원 이하의 제품으로 이른바 프리미엄급 일반형 스마트폰으로 나올 것이라는 예상을 할 수 있다. 요즘 스마트폰 가격들이 너무 비싸져서 말이지(이노무 애플이 정말 스마트폰 시장 물 다 베려놨다 -.-).

     

    참고로 재미난 사실은 벨벳(VELVET)이라는 이름은 무려 2008년에 특허청에 출원한 상표라고 한다. 무려 12년전에 말이다. 들리는 얘기로는 초콜릿폰 시리즈 다음으로 나올 제품의 이름이 원래는 벨벳이었다고 하는데 그때 안쓰고 12년을 묶여뒀다가 이제서야 쓰는 상황이 된 것이다.

     

    LG가 공개한 벨벳 티저 이미지

    과거 영광의 LG 피처폰들..

    LG의 프라다폰, 초콜릿폰, 쿠키폰

    LG는 그래도 적어도 스마트폰으로 넘어오기 전, 즉 피처폰 시절 때에는 상당히 잘 나가던 스마트폰 제조사였다. 물론 지금도 백색가전들은 잘 나가고 있지만 이상하게 스마트폰으로 휴대폰 시장이 넘어온 다음부터는 영 힘을 못쓰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옵티머스 시리즈부터 시작하여 G 시리즈, 그리고 V 시리즈까지 다양한 모델들을 시기에 맞춰서 출시를 했지만 영 재미를 못보고 있는 상황이다. 이게 브랜드 이미지 때문인지, 아니면 LG 자체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찌되었던 스마트폰 시장에서 영 맥을 못추고 있는 상황에서 LG가 선택한 전략은 결국 피쳐폰 브랜딩 전략이다.

     

    앞서 잠깐 언급도 했지만 과거 피처폰 시절 LG는 나름 휴대폰 시장의 한 획을 그을 수 있었던 제품들을 다수 내놓았다. 그 덕분에 전세계 휴대폰 시장 점유율 3위까지 기록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지금은 10위권에 간당간당하게 들려나? 그래도 7~8위는 하겠지?).

     

    가장 대표적인 인기 피쳐폰으로 디자인이 제대로 먹혀서 히트를 친 김태희 폰이라고 알려진 초콜릿폰이 있다. 2005년에 출시한 초콜릿폰은 말 그대로 디자인으로 제대로 승부를 걸어서 시장에서 대박을 친 휴대폰이다. 이후에 위에서 잠깐 언급한 초콜릿폰의 후속 모델인 21:9의 변태 비율을 자랑했던 뉴초콜릿폰이 나왔다. 내 느낌상 아마도 LG는 벨벳을 초콜릿폰의 영광을 가져오기 위한 마음으로 정한 듯 싶다.

     

    또 하나 히트친 인기 피처폰으로는 명품 브랜드의 이미지를 제대로 시장에 적용한 2007년에 출시한 프라다폰이 있다. 프라다라는 명품 브랜드의 브랜드 인지도를 그대로 이용한 피처폰으로 외부 디자인 뿐만이 아니라 내부 UI 디자인도 프라다에서 디자인을 했다고 알려진 제품이다. 프라다폰 이후에 프라다폰2가 나왔고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스마트폰으로 프라다폰3까지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프라다폰2, 3는 망했던 제품으로 기억을 한다. 참고로 이때 삼성이 LG의 프라다폰 성공을 부러워하여(?) 프라다 못잖은 명품 브랜드인 아르마니와 협업하여 아르마니폰을 내놓았던 것으로 기억을 한다.

     

    이 외에도 샤인폰도 히트를 쳤고 지금까지도 수험생폰이라 알려진 와인(물론 폴더형 피쳐폰을 의미함)폰도 LG의 인기있는 피처폰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앞서 언급한 초콜릿폰이나 프라다폰 못잖게 인기를 끌었던 제품으로는 쿠키폰도 있다. 2009년에 출시한 쿠키폰은 김태희가 광고모델을 한 나름 저렴한 피처폰 제품군이었고 이후에 소녀시대의 윤아가 광고모델로 나와서 나름 히트를 친 피처폰이다. 프라다폰과 같은 풀스크린을 제공하는 피처폰이었는데 아기자기한 디자인으로 상당히 인기를 끌었던 제품으로 기억한다.

    찬란했던 과거는 가고 현재는...

    어찌되었던 이렇게 LG는 과거에 나름 한국의 휴대폰 시장에서 기억에 남는 히트작들을 많이 내놓았던 기업이었다. 그런데 스마트폰으로의 진입도 삼성에 비해 늦었을 뿐만이 아니라 늦게 들어왔어도 시장에 잘 정착했으면 좋았을텐데 갈팡질팡한 행보로 인해 계속 자리를 못잡는 모습을 보여준다.

     

    앞서 언급했듯 옵티머스 시리즈로 스마트폰 시장에 들어왔는데 삼성의 갤럭시 시리즈에 밀려서 버스폰으로 계속 가더니 기본에 강한 스마트폰 시리즈라고 G 시리즈를, 멀티미디어에 강한 스마트폰 시리즈라고 V 시리즈를 내놓았지만 시리즈가 가면 갈수록 서로가 비슷해지더니 결국 이도저도 아닌 스마트폰 시리즈가 되어버려서 브랜드 전략이 완전히 실패한 것이 아니냐는 얘기가 돌았던 것이 사실이다.

     

    삼성이 갤럭시 S 시리즈와 갤럭시 노트 시리즈로 확실하게 시장에서 브랜딩 이미지를 구축하고 자리를 잡았다. 물론 갤럭시 S 시리즈와 갤럭시 노트 시리즈도 초창기의 컨셉들과는 달리 지금은 비슷해져서 뭘 고르던 상관없는 상황이 되어버렸지만 그래도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S펜의 존재로 인한 확실한 브랜딩 전략은 여전히 시장에서 갤럭시 노트 시리즈가 갤럭시 S 시리즈보다 상위 브랜드라는 것을 인지시켜주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LG는 앞서 언급했듯 삼성의 더블 브랜딩 전략과 비슷하게 G 시리즈와 V 시리즈를 내놓았는데 V 시리즈의 차이점이라 불릴 수 있는 세컨드스크린을 없앤 이후부터는 G 시리즈나 V 시리즈나 그냥 하나의 시리즈가 그냥 순서대로 이름만 바뀌어서 나오는 것처럼 출시가 되는 바람에 더블 브랜딩은 실패했고 사람들 사이에서 이도저도 아닌 스마트폰이라는 인식만 강하게 남기게 되는 상황이 되었다.

     

    그래서 다시 채택한 브랜딩 전략이 과거 피처폰들이 취했던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모델명이 변경되는, 즉 브랜드가 바뀌는 전략인 듯 싶다. 이번에 나오는 스마트폰은 벨벳이라는 이름으로 나오지만 다음에 나올 신제품은 벨벳2가 아니라 아예 다른 이름으로 나오게 된다는 것이다. 해당 제품의 이미지, 분위기 등 컨셉에 맞춰서 모델명을 바꾸는 브랜드 전략으로 가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 전략도 나빠보이지는 않는다. 애플이나 삼성과 같은 시리즈물 전략의 경우 스마트폰의 디자인이나 컨셉의 통일성이 이어지기 때문에 뭔가 특출한 기능이나 디자인을 적용하기도 어렵고, 적용한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과감히 노출시키기 어려운 부분이 분명히 있다. 예를 들어, 같은 갤럭시 S 시리즈인데 디자인이나 기능이 완전히 다르면 같은 시리즈처럼 안보이고 그냥 딴 제품처럼 보인다는 것이다. 그러면 브랜딩하는 입장에서는 특징적인 부분을 부각하기 어려운 점이 없잖아 있다고 생각이 든다.

     

    그런데 그냥 제품마다 서로 다른 모델명을 갖고 가게 되면 해당 모델이 갖고 있는 특징적인 부분을 모델명에 반영함으로 이름만 봐도 그 스마트폰이 생각나고 연상이 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다가가기 좋다는 장점이 분명히 있다. 스마트폰 이름을 보고 그 스마트폰의 디자인을 봤을 때 한눈에 딱 들어오는 그런 효과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마케팅이나 PR하기 무척이나 편할 것이며 사람들도 다가가기 편할 수 있고 매출증대에 도움이 충분히 될 수도 있다.

     

    다만, 문제는 이후에 관리가 좀 귀찮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OS가 업데이트가 되었을 때 어느 스마트폰까지 지원해준다는 것을 공지할 때 시리즈 브랜드의 경우 시리즈 몇부터 지원이라고 언급하면 그 이후의 제품들은 알아서 포함이 되는데 각 제품마다 서로 다른 모델명, 브랜드명을 갖고 있는 경우라면 하나하나 다 열거해줘야 한다(물론 제조사 내부에서는 알아서 일련번호를 매겨서 관리하겠지만 소비자들은 그것을 모르니). 그리고 모델 이름이나 브랜드 이름을 만들 때마다 아마도 머리를 쥐어짜야 할 듯 싶다. 왜? 제품의 컨셉에 맞는 다른 이름을 만들어야 하니까 말이다. 아니면 처음부터 제품 컨셉을 먼저 잡고 거기에 맞춰서 제품을 만들 수도 있겠지만 그것도 꽤나 골치아플 수 있다.

     

    무엇보다 수많은 브랜드들로 인해 사람들이 생각할 때 저 제조사들은 너무 많은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고 그로 인해 자신이 산 스마트폰에 대한 지원이 제대로 이뤄질 것 같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피처폰 시절의 경우 한번 사면 업데이트라는 것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모델명이 많아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LG처럼 안드로이드라는 OS를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의 경우 안드로이드가 업데이트 될 때마다 이미 나온 스마트폰이라고 하더라도 어느정도는 OS 업데이트 및 보안 패치 등을 해줘야 하는데 너무 많은 스마트폰 모델명들이 있다면 당연히 지원에 소홀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OS 업데이트 지원 뿐만이 아니다. 벨벳이 내부에 UI를 어떻게 할지는 모르겠지만 각 모델들마다 컨셉에 맞는 서로 다른 UI를 제공한다면 단순히 시리즈 브랜드에서 제공하는 하나의 UI로 퉁치기가 안될 수도 있다. OS 업데이트의 가장 큰 문제점은 단순히 OS만 업데이트 하는 것이 아닌 각 제품의 UI도 함께 OS에 맞춰서 업데이트를 해야 하는데 모델들마다 서로 다른 UI 시스템을 갖는 상황이라면 각 모델들마다 일일히 다 작업을 해야하니 업데이트 지원 속도가 현저히 떨어질 것이 뻔하다. 퀄리티 보장도 못할 것이고. 아마 그렇게는 안할 듯 싶고 공통 UI로 가겠지만 그렇게 되면 제품 컨셉마다 제품명이 달라지는 것에 의미가 조금은 퇴색될지도 모르겠다.

     

    분명 장점도 있지만 그만큼 단점도 분명한 브랜딩 전략이다. 피처폰 시절과 달리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핵심은 한번 산 이후에 얼마만큼 지원을 잘해주는가인데 그 부분에서 과연 LG가 벨벳과 벨벳 이후에 나올 스마트폰을 어떻게 관리해주는가에 따라서 이 브랜딩 전략의 승패가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싶다. 물론 제품 자체가 좋아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고 말이다.

    그나저나 CF 모델은 레드벨벳이?

    레드벨벳

    그나저나 LG 벨벳이 브랜드가 공개된 다음에 가장 많이 나온 얘기가 설마 광고모델로 레드벨벳을 쓸까라는 얘기다. 누가봐도 1차원적인 접근이기는 한데 그래도 가장 확실하게 각인시킬 수 있는 광고전략이기도 하다. 참고로 레드벨벳의 아이린은 V50 ThinQ의 광고모델이기도 했기 때문에 연장선상에서의 접근도 나쁘지는 않을 듯 싶다. 그런데 레드벨벳이 LG 벨벳의 광고모델이 되어서 나온다면 정말로 오글거릴꺼 같다(ㅋㅋ).

     

    이번에는 정말 오랫만에 LG 스마트폰 이야기를 해봤다. 이번에는 좀 시장에서 제대로 먹혀서 사람들이 갖고 있는 LG 스마트폰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뭐 기회가 되서 리뷰를 할 수 있으면 내 입장에서는 더더욱 좋을 듯 싶고 말이지(물론 그냥 바람일 뿐이지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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