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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10] 간단히 살펴본 LG V10의 모습
    Review 2015. 10. 14. 08:48

    이전에 LG가 이번에 새로 내놓은 프리미엄 스마트폰 V10에 대해서 이런저런 얘기를 썼었다. 기능적인 면은 나무랄 것이 없었으나 브랜드 관리 부분에서는 좀 아쉽다는 얘기를 했었다. 어찌되었던 LG 입장에서는 G 시리즈와 함께 또 다른 프리미엄 스마트폰 브랜드로 V 시리즈를 내놓은 것이니 잘 되기를 바랄 것이다. 나 역시도 삼성, LG, 팬택의 3파전에서 이제는 삼성과 LG만 남은 셈이니 국산 제조사의 위력을 잘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LG가 좀 선전해주길 바라는 마음도 있다.


    뭐 서두는 그렇게 얘기하고.. 내 경우에는 LG 스마트폰을 거의 쓸 일이 없다. 그 동안 삼성 스마트폰을 지속적으로 써왔고 지금은 메인으로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는 터라. 그리고 LG가 나를 싫어하는지 이래저래 써볼 기회를 주지는 않는 듯 싶다. 그래서 LG 스마트폰을 써볼 기회가 별로 없었다. 이번에도 V10도 마찬가지다. 다행히 내 옆에 앉아있는 부하 직원이 이번에 V10을 구입해서 사용하게 되었다고 하기에 잽싸게 빌려서 잠깐 써보고 가벼운 느낌을 적어보려고 한다.





    LG V10의 첫 모습은 일단은 깔끔하다는 것이다. V10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가 세컨드스크린인데 메인 화면 윗쪽에 별도의 화면이 저렇게 보여지게 된다. 그냥 봐서는 네비게이션 바가 좀 커졌구나 하는 생각이 들지만 저 부분을 잘만 활용하면 메인 화면에 다양한 위젯을 배치하면서 그런대로 쓸모있게 사용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뒷면의 모습인데 이전 포스팅때도 얘기했지만 LG의 G3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이다. 뭐 내 생각에 그리 나쁘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다만 V10과 G4를 함께 사용해봤던 지인의 이야기로는 그립감 자체는 V10보다는 오히려 G4가 더 좋았다는 얘기를 했던 것으로 봐서 화면 크기로 인해 그립감이 조금 떨어지지 않았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옆면이나 뒷면의 하단 부분도 꽤나 깔끔하다는 느낌을 준다. 내 경우에는 화려한 것보다는 단순하면서도 깔끔한 디자인을 더 선호해서 그런지 저런 디자인이 나쁘지는 않다.



    위의 화면은 갤럭시 노트 3와 아이폰6를 함께 놓고 비교한 것인데 확실히 갤럭시 노트 3보다 V10이 더 크다. 뭐 아이폰6는 4.7인치다보니 상대적으로 작아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고..



    위에서 V10의 옆모습이 많이 날렵해졌다고 했는데 아이폰6와 함께 뒀을 때의 모습을 보면 나름 날렵함을 잘 살리는 듯 싶다는 생각이 든다.



    뒷면에서 배터리 커버를 빼고 찍어봤다. 구조가 예전에 비해 무척이나 단순해졌다는 생각이 든다.


    V10에 들어가는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로 3000mAh의 용량을 제공한다. 아직까지 V10의 배터리 효율에 대해서는 얘기가 없기 때문에 배터리가 얼마나 잘 가는지에 대해서는 얘기할 꺼리는 없는 듯 싶다. 뭐 광탈만 아니면 되니까 ^^



    배터리 커버는 우레탄 재질로 되어 있다고 한다. 그래서 저렇게 휘어도 잘 휘어지고 부러지지 않는다.

    지금까지는 V10의 외관에 대해서 살펴봤다. 뭐 최근에 나온 스마트폰들이 대부분 비슷한 디자인을 갖고 있기 때문에 따로 외관에 대해서 언급한다는 것이 좀 애매하고 무의미할 수도 있겠다 싶지만 그래도 가장 먼저 보이는 부분이 외관이니 한번 얘기를 해봤다.




    위에서도 얘기했지만 V10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가 바로 세컨드 스크린이다. 갤럭시 노트 엣지의 엣지 화면처럼 별도의 화면을 제공한다. 그래서인지 메인 화면의 네비게이션 바 위에 저렇게 위치하고 있다.



    세컨드 스크린의 장점은 저렇게 화면이 꺼져있는 상태에서도 시간을 세컨드 스크린을 통해서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시간을 보기 위해서 화면 전체를 켜서 배터리의 전력 소모를 많이 시키는 것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어두운 극장 같은 곳에서 시간을 보기 위해 주변의 시선을 감수하면서 스마트폰의 화면을 켜지 않고도 세컨드 스크린에 뜨는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도 괜찮은 점이라고 할 수 있을 듯 싶다.


    의 2의 1600 라, 그리고 전문가 모드



    세컨드 스크린의 좌측에 보면 2개의 카메라 렌즈를 볼 수 있다. 이번에 V10이 내세우는 장점 중에 하나가 전면에 2개의 카메라를 탑재했다는 것인데 하나는 일반 카메라고 하나는 120도 광각 카메라를 탑재했다는 것이다. 전면 카메라에 광각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하는데 쓰는 용도에 따라서 셀카나 자기를 포함한 근접 단체 사진을 찍을 때 일반 전면 카메라보다는 훨씬 더 괜찮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V10에서 제공하는 후면 카메라는 1600만 화소를 지원하는 카메라다. G4와 같은 사양이라고 알고 있는데 워낙 G4가 카메라 성능이 우수해서 카메라 전문 스마트폰이라는 얘기를 들었고 그 아성을 V10이 이어 받으려고 하고 있다.



    앞서 2개의 전면 카메라 이야기를 했는데 일단 전면 카메라 중 일반 카메라를 이용했을 때의 모습이다. 내 얼굴이 절반이 잘 보인다 ^^



    광각 모드로 바꿨을 떄의 모습이다. 확실히 렌즈에 담아내는 시야각의 넓이가 다르다. 더 많은 화면을 담아낼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셀카봉이 필요없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었고 말이지.



    후면 카메라의 일반 사진 촬영 모드다. 이전 모델인 G4에는 사진에 전문가 모드라는 것이 있어서 상당히 호평을 받았다. V10 역시 위의 사진에서 보면 알 수 있듯 일반 사진 모드와 전문가 사진 모드, 전문가 캠코더 모드를 제공해준다. 일반 사진 모드는 우리가 알고 있는 그런 스마트폰에서 제공해주는 일반적인 사진 촬영 기능을 제공해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전문가 사진 모드다. G4에서 제공했던 전문가 모드와 같은 방식이라고 보면 된다. 화이트밸런스 조절이 가능하고 오토포커싱(AF)과 수동포커싱(MF)을 지원하고 ISO를 변화시킬 수 있으며 셔터스피드 제어도 가능하다. 우리가 흔히 DSLR에서 제공하는 그런 기능을 스마트폰 안에 구현해놨다고 보면 된다. 일반 스마트폰 사진 촬영보다 더 세밀하면서도 사용자의 의도에 맞는 사진을 뽑아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에 V10에 새로 추가된 것이 동영상 전문가 모드다. 사진의 전문가 모드를 동영상 촬영으로 옮겼다고 보면 되는데 기능은 거의 비슷하다. 다만 동영상 촬영의 경우 흔들림 방지 기술(EIS)이 탑재되어 더 깔끔한 영상을 뽑아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기능을 잘 사용하면 간단한 단편 영화를 찍는데 있어서 전문 촬영 장비가 없더라도 이 녀석만으로도 어느정도는 커버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다.




    V10의 장점 중 하나가 동영상 편집 기술이 많이 좋아졌다는 것이다. 구간 편집도 가능하고 또 다양한 효과를 넣을 수도 있다. 밑에서 보여지는 사진의 기능처럼 말이다.



    동영상 편집 떄 효과 버튼을 누르게 되면 위의 화면처럼 원본 그대로, Drama, Glow, 빈티지, Dreamy 모드를 제공하는데 그 모드에 맞춰서 동영상을 자동으로 편집해준다. 음악 삽입도 가능하기 때문에 재미난 영상을 만들어낼 수도 있다.


    이렇게 간단하게나마 LG V10의 가벼운 리뷰를 올려봤다. 다행히 옆자리의 직원이 갖고 있어서 생각지도 못했던 V10을 만져볼 수 있었는데 느낌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다만 이전 포스팅에서도 얘기했듯 과연 이 스마트폰이 별도의 브랜드로 만들어질만큼의 가치가 있을까 하는데에는 조금 의문점이 남는 것이 사실이기는 하다. 어찌되었던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V10의 간단 리뷰를 진행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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