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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 노트 엣지] 화면을 더 넓게, 그리고 더 좋게 사용하게 만드는 엣지 스타일
    Review 2014. 12. 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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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 노트 엣지는 그 이름처럼 엣지 부분의 활용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모델이라는 생각이 든다. 메인 화면을 더 넓게 사용할 수 있으면서, 또 메인 화면에서 뭔가를 하고 있을 때에도 방해를 주지 않으면서 다른 작업(메시지 알람 등)을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것이 갤럭시 노트 엣지의 엣지 부분 특징인데 내 경우에는 이 부분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려고 하고 있다. 오늘은 그 갤럭시 노트 엣지의 엣지 부분에 대한 활용성을 얘기해보려고 한다.


    엣지 패널을 이용한 개인화


    갤럭시 노트 엣지의 엣지 패널 부분은 화면의 오른쪽 엣지 부분을 가르킨다. 바탕화면 모드일 때에는 엣지 패널 부분이 평소보다 좀 넓게 보인다(그만큼 메인 부분의 폭이 작아져 보인다). 어차피 바탕화면 부분은 위젯들이나 아이콘으로 채우는 부분인지라 폭의 축소는 부담이 없다. 오히려 엣지 패널 부분을 포함하기 때문에 더 넓게 보이는 효과도 있다. 그리고 바탕화면 상태에서 엣지 패널 부분을 더 활용하기 위해서는 오히려 엣지 부분의 폭이 더 넓어지는 것이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잠금 화면일 때나 어플리케이션 실행 때에는 자신만의 문구나 그림도 넣을 수 있다. 밑에서 설명하겠지만 좀 더 개인화된 스타일리쉬한 스마트폰으로의 변신이 가능하다.


    유용한 엣지 패널들


    엣지 부분에 다양한 엣지 앱을 설치해서 사용할 수 있는데 내 경우에는 즐겨찾기를 기본으로 두고 S헬스와 알람, S플래너 등의 엣지 앱을 사용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엣지 부분을 사용하는 엣지 앱들이 많지 않아서 좀 아쉽지만 조만간 엣지 부분을 활용하는 많은 앱들이 생기면 괜찮을꺼 같다. 밑에서 설명하겠지만 엣지 앱은 설정 부분에서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할 수 있다.


    여기서 한가지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팁을 얘기하자면 내 경우에는 자주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들을 카테고리 별로 폴더에 모아서 관리하곤 한다. 그래서 바탕화면에 폴더 단위로 아이콘을 배치하기 때문에 많은 바탕화면 페이지를 사용하지 않는다. 그리고 가급적이면 위젯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려고 하는데 기존까지 사용했던 스마트폰의 경우 나름대로 공간활용을 높일려고 노력도 했고 성과도 있었지만 갤럭시 노트 엣지를 사용하면서 아이콘들을 즐겨찾기 패널로 다 옮기고 바탕화면에는 온전히 위젯들만 배치하는 방법을 사용하니 더 활용성이 높아지는거 같다.


    엣지 부분을 위에서 밑으로 쓸어내리면 유틸리티 엣지 부분이 나오는데 가볍게 사용할 수 있는 앱들이 보인다. 자와 초시계, 모래시계, 손전등, 마이크 등을 사용할 수 있는데 특히 자는 요긴하게 쓰일 수 있어서 괜찮은거 같다(실제로 전에 코스트코에 옷사러 갔을 때 2개의 옷을 비교하면서 크기를 비교해야 했는데 그 때 아주 요긴하게 쓰였다).


    엣지 패널을 내 맘대로 설정할 수 있다


    엣지 패널은 갤럭시 앱스에서 갤럭시 특화 부분으로 들어가면 엣지 패널을 구입할 수 있는데 지금은 대부분 무료이기에 다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할 수 있다. 또한 위에서 팁으로 설명한 즐겨찾기 부분은 즐겨찾기 패널 상단의 별표 아이콘을 누르면 수정할 수 있다. 엣지 패널 부분을 밑에서 위로 쓸어올리면 설정 아이콘이 보이는데 엣지 패널 부분을 바꾸던지 메시지를 넣던지 하는 설정할 수 있다. 엣지 스크린의 패널 관리나 잠금 화면 때 보이게 하는 메시지 설정, 정보 모음, 야간 시계, 앱 실행 시 보여지는 개인 메시지 설정, 그리고 왼손잡이 사용자를 위한 180도 회전 설정을 할 수 있다. 이 중에서 패널 관리와 메시지 설정(개인 메시지까지 포함)을 많이 사용할텐데 여기를 통해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살릴 수 있는 문구를 넣으면 제대로 된 개인화된 갤럭시 노트 엣지를 만들 수 있다.


    실제로 앱을 사용할 떄에는 평상시로 가는 엣지 패널


    위에서 바탕화면일 때에는 엣지의 폭이 넓어진다고 했다. 그래서 엣지 부분의 패널이 잘 보일 수 있게 된다. 바탕화면에서 뭔가가 실행이 되면(아이콘 폴더를 열던지, 앱이 실행되던지 하면) 엣지 부분은 작아지고 본래의 메인 화면 크기로 돌아와서 앱이 실행된다. 그리고 그 부분에는 설정에서 만들었던 개인 메시지가 출력된다. 이 부분이 꽤 괜찮은거 같다. 그냥 검은색 화면으로 보이는 것보다는 말이지.


    가림없이, 짤림없이 풀 스크린을 그대로 활용하는 엣지 패널 활용법


    갤럭시 노트 엣지의 가장 큰 매력은 아마도 전체 화면을 제대로 써먹을 수 있는 기능이 아닐까 싶다. 특히 아래에서 소개하는 카메라 부분과 동영상 재생 부분에서 그 매력은 더 빛나는거 같다.


    보통 카메라 앱을 실행하게 되면 셔터 부분이나 설정 부분이 화면의 왼쪽이나 오른쪽에 표시가 된다. 그러다보니 화면에 보이는 부분의 일정 부분을 가리게 된다. 지금까지의 카메라 앱은 그랬다. 하지만 갤럭시 노트 엣지에서는 이런 셔터 부분이나 설정 선택이 엣지 부분으로 올라가있다. 그러다보니 위에서 보는 것처럼 실제 보이는 화면 그대로 찍을 수 있다. 즉, 가려지는 부분이 없다는 것이다(물론 갤러리로 가는 부분은 어쩔 수 없다만). 한 손으로 잡고 찍기에는 조금 불편한 위치일 수 있지만 갤럭시 노트 엣지 정도의 크기라면, 또 흔들림없는 사진을 찍고 싶다면 두 손으로 잡고 찍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듯 싶다.


    갤럭시 노트 엣지의 엣지 부분을 제대로 활용하는 또 하나의 부분은 동영상 재생 부분이다. 비디오 앱을 실행하게 되면 컨트롤 부분이 화면 하단에 보이는 것이 아니라 엣지 부분에 보이게 된다. 그 애기인 즉, 보통 비디오 앱을 실행하다가 제어할 떄 하단이 가려지는 부분이 해소되고 제어할 때에도 풀화면 그대로 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일단 비디오 앱에서만 지원되는 기능이지만 향후에 유튜브 앱에도 적용되면 정말 대박치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렇게 갤럭시 노트 엣지의 엣지 부분, 즉 엣지 패널 부분의 효용성에 대해서 살펴봤다. 어떤 사람들은 엣지 부분으로 인해 쓸모없는 부분이 늘어나고 그로 인해서 가격만 더 높아지는 것이 아니냐고 비난하지만 적어도 내 경우에는 저렇게 엣지 부분을 최대한 활용해서 기존 스마트폰들보다 더 쓸모있는, 활용성이 높은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괜찮다는 생각을 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엣지 패널을 활용하는 더 많은 앱들이 나온다면 괜찮겠다만 지금도 어느정도는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기에 적어도 개인적으로는 나쁘지 않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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