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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WC 2014] 웨어러블, 그리고 멀티미디어에 중점을 준 2014년 소니의 전략은?
    Mobile topics 2014. 4. 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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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MWC 2014에서 어떻게 보면 나름대로의 관심꺼리라고 볼 수 있었던 것 중에 하나가 기존 스마트 단말기의 강자들이 다시 부활할 수 있을까 하는 부분이었다. 소니에릭슨에서 에릭슨이 떨어져나간 소니와 미국 시장에서 계속 하향세를 이어가고 있는 HTC(이미 구글에서 팔려 레노버로 간 모토롤라는 아웃오브안중이 되어버렸다능 -.-) 등 기존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시장을 나름 주도해갔던 강자들이 흘러가는 세월을 거스리고 다시 부활할 수 있을까가 이번 MWC 2014에서 보여지는 모습으로 판가름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먼저 찾은 부스는 다름아닌 소니 부스다.


    이번 소니의 핵심 포인트는 2가지라고 보여진다. 사운드를 내세운 멀티미디어 파트와 스마트밴드와 스마트워치 등을 내세운 웨어러블 디바이스 파트로 2가지를 집중적으로 내세웠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내 부스의 대부분이 이들 제품들로 채워졌다는 점은 그것을 잘 드러내는 이유가 아닐까 싶기도 하고 말이다.


    어찌되었던 내 경우에는 먼저 어떤 새로운 스마트폰과 태블릿PC가 나왔는지가 궁금해서 그것부터 찾아보게 되었고 눈에 띄는 2가지를 보게 되었으니 스마트폰으로는 Xperia Z2와 태블릿PC로는 Xperia Table Z2가 그 주인공이다.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의 Xperia Z2


    작년에 발표했던 Xperia Z의 후속작으로 기존 Xperia Z에 비해서 디자인적인 부분은 크게 달라지지는 않은 듯 싶다. 워낙 Xperia Z의 디자인이 잘 빠졌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Z2 역시 디자인에 큰 변화는 없어도 기존 제품에서 나오는 세련됨과 모던함을 잘 살리고 있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5.2인치의 Full HD 해상도를 지원하는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8.2mm의 두께에 163g의 무게를 지니고 있는 이 녀석은 2030만 화소의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으며 2.3GHz를 지원하는 퀄컴의 쿼드코어 AP(스냅드레곤 801, MSM8974AB)을 탑재한 녀석이다. 소니의 제품들은 스팩보다는 카메라나 사운드, 외관 디자인 등 멀티미디어나 디자인 부분에 특화된 특징을 갖고 있기 때문에 스팩 자체는 무의마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어찌되었던 최신 AP에 최신 안드로이드 4.4.2 OS를 탑재했다는 점은 나름 소니도 슬슬 스팩부분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녀석의 자세한 스팩은 GSM Arena에서 소개한 정보를 참고로 하면 될 듯 싶다.

    http://www.gsmarena.com/sony_xperia_z2-6144.php


    세상에서 가장 얇고 가벼운 태블릿PC, Xperia Tablet Z2


    이번에 Xperia Z2와 함께 소개된 태블릿PC로 오히려 이 녀석이 더 주목을 받은 듯 싶다. 일단 내가 알기로 현재까지 나온 태블릿PC들 중에서 가장 얇고 가벼운 태블릿PC가 될 듯 싶은 Xperia Tablet Z2다. 이 녀석 역시 작년에 나온 Xperia Tablet Z의 후속작으로 전작에 비해서 디자인적인 부분이 많이 강화가 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소니가 대놓고 세계에서 가장 얇고 가벼운 방수 태블릿이라고 광고하고 있으니 말이다. 10.1인치의 화면에 6.4mm의 두께, 그리고 439g의 무게는 왜 이 녀석이 가장 얇고 가벼운지 잘 나타내주고 있다. 적어도 8인치 이상을 지원하는 태블릿PC 중에서는 가장 얇고 가벼운 녀석으로 기록될 듯 싶다. 1200 x 1920 해상도(Full HD보다 조금 더 크다)를 지원하는 TFT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으며 Xperia Z2와 비슷한 성능(스냅드레곤 801 칩셋이지만 AP는 APQ8074AB임)을 지니고 있다. 뭐 Xperia 시리즈는 앞서서 Z2에서도 언급했지만 디자인, 멀티미디어 파트가 강점인지라 성능으로 논하기가 어렵다.


    Xperia Tablet Z2의 상세한 스팩은 GSM Arena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참고하길 바란다.

    http://www.gsmarena.com/sony_xperia_z2_tablet_wi_fi-6161.php


    사운드에 중점을 두다


    이번 MWC 2014에서 소니는 자사의 제품 특징을 사운드쪽에 많이 무게중심을 두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위에서 소개한 Xperia Z2나 Xperia Tablet Z2도 성능도 성능이지만 사운드쪽을 많이 부각시켰다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카메라 부분을 많이 강조하곤 했는데 최근에는 사운드 부분에 신경을 많이 쓰는 듯 싶었다.


    노이즈캔슬링 기능이 기본으로 Xperia Z2와 Xperia Tablet Z2에는 탑재되어 있으며 이를 이용하여 이어폰과 해드폰에는 주변의 상황에 상관없이 깔끔한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지원을 해준다. 실제로 들어봤을 때 노이즈캔슬링 기능이 켜졌을 때와 꺼졌을 때의 차이는 꽤 컸다(켜졌을 때는 주변의 소음이 전혀 들리지 않고 오로지 멀티미디어 사운드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줬다). 이를 활용한 다양한 블루투스 스피커들도 많이 전시가 되었다. 소니는 정말로 예전 워크맨을 만들었고 그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멀티미디어 부분에 많은 신경을 썼는데 그것을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시장에까지 이어가고 싶다는 의지를 강력하게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마트웨어 디자인, 소니의 2014년 스마트 디바이스 전략의 핵심


    이번 MWC 2014에서 소니는 다양한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선보였다. 삼성의 삼성 기어 핏과 같은 특수 기능을 중점적으로 디자인된 제품도 있었고 기존의 스마트워치를 강화한 제품도 선보였다. 기존에 선보였던 스마트워치의 후속제품인 스마트워치 2(물론 예전에 공개가 된 제품이지만)와 스마트밴드를 선보인 소니는 확실하게 웨어러블 컨셉으로 2014년 스마트 디바이스 전략을 가져가겠다는 것을 공개했다고 보여진다.


    스마트밴드는 라이프로그와 맞물려서 다양한 삶의 기록을 스마트폰, 태블릿PC와 같은 스마트 디바이스에 연동하여 기록, 관리해준다는 컨셉의 제품이다. 라이프로그 서비스가 탑재되어 있는데 심장박동수를 체크하는 기능이 있는 삼성 기어 핏과는 다른 컨셉으로 건강도 기록해주고(주로 자이로센서 기반으로 활용량 기록이 중심이 될 듯) 이동 거리 및 위치 등을 기록하여 삶의 기록을 남긴다는 부분으로 컨셉을 가져간 듯 싶다. 스마트워치 2의 경우에는 다양한 디자인으로 나왔다. 특히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 맞춘 모델들도 나왔는데 어찌되었든 기존 제품에 비해서 기능적으로 더 우수해지지 않았겠는가 싶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스마트워치 2에 대해서는 그닥 할 말이 없는 듯 싶다.


    내 예상에는 소니의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핵심은 스마트밴드에 있지 않을까 싶다.


    방수기능은 이제 기본


    앞서 소개한 다양한 소니 제품들(Xperia Z2와 Xperia Tablet Z2, 그리고 스마트워치 2와 스마트밴드 등)은 모두 방수 기능을 제공한다. 하기사 스마트밴드나 스마트워치의 경우에는 야외에서 사용할 경우가 많을테니 방수 기능은 당연히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싶었다. 그리고 Xperia Tablet Z2의 경우에는 대놓고 방수기능을 내세우고 있으니 말이다. 어느정도로 방수가 되는지는 아래의 동영상을 보면 알 수 있을 듯 싶다.


    맨 처음에 MWC 2014를 보면서 과거의 강자들이 과연 부활할 수 있을까 하는 질문에 대해서 소니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해답을 얻은 듯 싶었다. 물론 일본에서의 소니 소식을 보면 좀 암담한 것이 사실이지만 그래도 웨어러블 디바이스 중심으로 스마트 디바이스 시장을 가져가려는 듯한 전략으로 2014년도의 전략이 도출된 듯 싶고, 그 선택은 나쁜 선택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여전히 디지탈 캠코더 시장이나 카메라 시장(DSLR쪽은 아니지만 미러리스 시장은 세계 No.1으로 알고 있다)에서의 영향력을 조금씩 스마트 디바이스쪽으로 지속적으로 넣을려고 하는 모습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계속 추락하고 있는 다른 과거의 강자들에 비해 소니는 그래도 어느정도는 자기만의 영역을 갖고 시장을 이끌고 가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적어도 멀티미디어 부분과 웨어러블에서의 한 파트에서는 말이다.


    ps)

    그나저나 스마트밴드쪽을 보면서 저 큐빅이 잔뜩 박힌 저 밴드의 가격은 얼마나 할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또 누가 살까 하는 생각도 말이지. 스와로부스키에서 만든 녀석이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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