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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로그, 포스팅 만큼이나 태그의 사용도 중요하다!
    Blog 2007. 6. 1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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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면 늘 생각하게 되는 것이 이 컨텐츠(글, 그림, 사진, 동영상 모두)에는 어떤 태그가 어울릴까 하는 생각이다. 컨텐츠의 내용과 성격, 그리고 컨텐츠의 의미 등을 잘 판단해서 적절한 태그를 다는 것이 상당히 중요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어떻게 보면 블로그에 포스팅 하는 것 만큼 어떤 태그를 달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만약 블로그에 본인 혼자만 보는 컨텐츠인 경우에는 태그를 달 필요는 없을 것이다. 아. 아니다. 달 필요도 있다. 나중에 옛날 자료를 찾기 위해서 하나하나 목록을 보면서 찾기에는 너무 힘들 수 있으니 찾기 기능을 통해서 옛날 자료를 찾기 편하게 하기 위해 태그를 달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건 개인적인 경우에 한해서다.

    블로그에 포스팅 한 컨텐츠를 공개할 경우, 다른 블로거(혹은 네티즌)들이 검색엔진(구글, 네이버, 야후, 엠파스 등)을 통해서 자료를 찾을 때 태그를 잘 사용하면 내 블로그를 선보일 수 있고 또 사용자들에게 보다 더 유용하게 내 자료를 보일 수 있는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바로 태그다. 태그를 잘 활용하면 자신의 블로그에 유입되는 유입량을 더 크게 늘릴 수 있다고 본다.

    테크노라티와 같은 태그를 검색해주는 사이트도 있고 구글도 블로그 검색이나 구글 검색에서도 태그가 검색에 많은 도움을 준다는 얘기가 있으니 블로그의 포스팅 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태그의 선정이라고 할 수 있다.

    일단 태그는 포스팅된 컨텐츠에 관련이 있어야 한다. 가끔 블로그와 상관없는 태그를 달아서 사용자들에게 엉뚱한 정보를 보여주는 경우도 있다. 자신의 블로그로 끌어들이기 위해서 말이다. 이건 태그를 이용한 사기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가령 태그에 올블로그나 구글 등이 있으면 사람들이 그쪽으로 검색을 많이 하니까 노출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컨텐츠 내용은 올블로그나 구글과는 전혀 관련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요즘들어 그런 경우가 다반사로 일어나고 있는데 이 부분은 빨리 없어져야 할 부분이다. 여하튼 태그는 일단 포스팅된 컨텐츠와 어떻게든 관련이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내가 구글의 기업문화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면 태그로는 구글, 기업문화, 미국(미국의 구글 본사 이야기가 있으면 말이다), 구글 코리아, 20%(구글은 업무시간의 20%를 자기 개발용으로 쓰게 한다) 등을 달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구글하면 웹2.0의 대표적인 기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태그에 웹2.0을 넣을 수도 있다. 구글 애드센스에 대한 글을 쓴 후에도 비슷할 것이다. 태그로 구글, 애드센스, 수익, 웹2.0, CPC, 클릭, 광고 등의 태그를 달 수 있을 것이다. 어떻게 태그를 다느냐는 컨텐츠를 분석한 결과에 대해서 블로거가 선정하는 것이니 블로거의 생각에 달려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요즘들어 내 블로그의 각 포스팅에 대해서 태그를 다시 선정해서 수정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위에서 언급한 대로 구글에 관련된 포스팅이면 웹2.0을 추가한다던지 하는 작업들이다. 힘든 작업이지만 이 작업을 함으로 후에 누군가가 자료를 찾을 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보상이 될 것이다.

    블로그는 롱테일 법칙이 적용된다. 지금의 컨텐츠가 당장에는 안쓰일 수 있어도 1달 뒤, 2달 뒤, 혹은 1년 뒤에 누군가가 검색을 통해서 자료를 찾을 때 충분히 노출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 바로 태그를 이용해서 말이다.

    이 글의 결론은 이거다. 적절한 태그의 사용으로 블로그의 수준을 높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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