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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컨텐츠 신디케이션에 대해서 (RSS의 역사)
    IT topics 2007. 6. 1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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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컨텐츠 신디케이션에 대해서
    1. RSS 역사
    2. RSS Feed의 요청
    3.
    RSS Feed의 배급


    웹2.0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블로그, 그리고 UCC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싸이월드 미니홈피보다 블로그의 갯수가 더 많아졌다고 한다. 또한 사용량 역시 미니홈피보다 블로그가 이미 앞섰다는 통계도 보고되고 있다. 국내 네티즌들의 인터넷 사용도 이제는 미니홈피에서 블로그로 점점 변화하고 있다고 보여지는 자료라고 할 수 있다. 블로그에 대해서 논의하면서 함께 논의되는 것이 RSS라 불리는 신디케이션 프로토콜이다. 여기서는 그 신디케이션 프로토콜에 대해서 잠깐 논해보고자 한다. 블로그와의 연관관계도 함께 언급할까 한다.

    RSS

    RSS라는 것이 있다. RSS는 보통 RDF Site Summary, Rich Site Summary, Really Simple Syndication의 약자라고 알려져있다. 단어는 하난데 의미는 여러개다. 이렇게 나뉜 이유는 RSS의 역사를 보면 어느정도 이해가 간다. 솔직히 RSS도 현재 표준화가 제대로 정착이 안되어있는 상태다.

    RSS의 역사

    1995년 Apple의 개발자 그룹에서 Ramanathan V. Guga(이하 구하)와 몇명이 MCF(Meta Content Framework)를 구현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1997년 이 프로젝트는 종료되고 구하는 Netscape로 이직을 하고 Netscape는 My Netscape라는 포탈 사이트를 지원하기 위해 MCF를 XML 형식으로 재구성하게 된다. 그것이 RDF(Resource Description Framework)다. 이후에 Netscape는 AOL로 넘어가고 1999년 RDF Site Summary라는 이름으로 RSS 0.9가 만들어진다. 그러나 AOL은 RSS의 개발을 포기하게 되고 RSS는 여러 그룹에 의해서 개발이 진행되어진다.

    여러 그룹 중 2개의 큰 그룹에 의해서 RSS가 개발되어지는데 하나는 RSS-DEV 그룹이고 나머지 하나는 데이브 위너의 UserLand Software다. RSS-DEV 그룹에 의해서 개발되어진 RSS는 Rich Site Summary라는 이름으로 RSS 1.0으로 개발되었으며 RSS 0.9의 형식을 그대로 취하면서 발전시켜왔다. 데이브 위너의 UserLand는 RSS 0.9에서 형식의 변화를준 RSS 0.91, RSS 0.92 등의 버전을 내놓왔으며 Rich Site Syndication이라는 이름으로 RSS 2.0을 내놓기에 이른다. 그 후 데이브 위너가 하버드 대학으로 옮김에 따라 RSS 2.0의 개발 권한도 UserLand에서 하버드 대학으로 옮겨지게 되고 지금에 이르게 되었다.

    RSS 1.0은 Netscape의 RSS 0.9를 기반으로 발전시켰지만 RSS 2.0은 RSS 0.9에서 형식에 변화를 줬다. 그래서 RSS 1.0과 RSS 2.0은 서로 연관성이 없으며 호환성 역시 없다. 즉, 두개는 서로 다른 프로토콜이다. 이 두 프로토콜은 서로가 표준이 되기 위해 여러해 동안 논쟁을 벌여왔으나 별다른 소득이 없었다. 그래서 IETF에서는 새로운 신디케이션 표준 프로토콜로 Atom을 발표하게 된다(이 부분은 다음에 설명한다).


    '컨텐츠 신디케이션에 대해서'에 대한 이후 글들 :
    컨텐츠 신디케이션에 대해서(RSS Feed의 요청)
    컨텐츠 신디케이션에 대해서(RSS Feed의 배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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