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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WC 2013] L 스타일의 Optimus L 시리즈와 Powerful한 Optimus G를 앞세워서 유럽 공략에 나선 LG
    Mobile topics 2013. 3. 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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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MWC 2013에서 삼성은 스마트폰들보다는 갤럭시 노트 8.0과 모바일 관련 서비스쪽에 집중했었다. 그에 비해서 LG의 경우 스마트폰쪽에 더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LG 부스의 모습을 한번 담아볼가 한다. LG 부스는 삼성 부스 건너편에 있었다(참고로 삼성 부스와 LG 부스 사이에는 SKT 부스가 있었다 -.-).


    이번에 LG는 옵티머스 시리즈들을 대거 선보였는데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L 시리즈와 F 시리즈를 여기서 볼 수 있었다. 일단 가장 많이 나왔던 L 시리즈부터 보자.

    스타일을 살린 L 스타일의 옵티머스 L 시리즈

    이번에 LG는 옵티머스 L3, L5, L7의 3가지 L시리즈를 내놓았는데 이른바 L 스타일이라는 이름으로 묶어서 선보였다. 참고로 모두 Second Version이다. 즉, L3(2), L5(2), L7(2)라는 얘기다. L 시리즈들은 모두 스타일쪽에 신경을 써서 만든 제품이라고 하는데 그만큼 디자인쪽에 많이 집중했다는 얘기다. 어떤지는 봐야 알겠지만서도.


    이번에 나온 옵티머스 L3(2), L5(2)다. L3(2)는 3.2인치 디스플레이에 320 x 240 해상도를 지닌 말 그대로 애들용 보급형 스마트폰이라고 보면 된다. 화면은 IPS지만서도 말이지. L5(2)는 4인치에 800 x 480 해상도를 지닌 보급형 스마트폰이라고 보면 된다. 둘 다 1GHz AP를 탑재하고 있다. 뭐 삼성의 보급형 스마트폰때도 그랬지만 유럽향 보급형 모델은 속도는 별로 신경을 안쓰는 듯 싶다. 자세한 스팩은 아래 GSM Arena에서 얘기한 것을 참고하면 될 듯 싶다.

    Optimus L3(2) : http://www.gsmarena.com/lg_optimus_l3_ii-5292.php

    Optimus L5(2) : http://www.gsmarena.com/lg_optimus_l5_ii-5293.php


    이번에 선보인 L 시리즈 중에서 가장 상위기종이라고 해야하나. 옵티머스 L7(2)은 그래도 스냅드레곤을 사용한 녀석이다. 1GHz 듀얼코어 AP를 사용했고 800 x 480의 해상도지만 4.3인치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녀석이다. 뭐 이 녀석의 자세한 스팩 역시 GSM Arena에서 소개한 내용을 참고하면 될 듯 싶다.

    Optimus L7(2) : http://www.gsmarena.com/lg_optimus_l7_ii-5275.php


    다음에는 옵티머스 F 시리즈를 살펴보자.


    보급형 중에서 프리미엄을 누릴려면? Optimus F


    일단 내가 LG 부스에서 본 옵티머스 F는 옵티머스 F5 모델이다. 기본적으로 위에서 소개한 L 시리즈들보다 성능상 우위에 있다(옵티머스 L7(2)보다도 성능은 더 좋다). 해상도가 qHD(540 x 960)로 예전 모토롤라 시리즈들에서 자주보던 해상도라는 것이 흥미롭다. 1.2GHz 듀얼코어 AP를 사용하는 등 밑에서 설명할 옵티머스 G 시리즈와 위에서 설명한 옵티머스 L 시리즈 사이에 있는 보급형 중에서 고급기종이라는 컨셉이 아닐까 싶다. 역시 이 녀석에 대한 자세한 스팩은 GSM Arena의 친절한 해설을 참고하길 바란다.

    Optimus F5 : http://www.gsmarena.com/lg_optimus_f5-5316.php


    LG의 스마트폰 시장 선봉장 역할을 맡은 Optimus G


    드디어 나왔다. 이번에 LG는 옵티머스 G를 전면에 내세웠다. 국내에서는 이 모델 덕분에 LG가 다시 삼성에 이어 국내 스마트폰 시장 2등을 차지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을 정도로 적어도 LG 입장에서는 효자노릇을 톡톡히 한 녀석이다. 이런 녀석이 유럽에 안나올리가 없다.


    뭐 설명이 따로 필요없는 옵티머스 G다. 이미 국내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사용했을 것이고 스팩도 꿰고 있을테니 여기서는 그냥 사진 하나로 넘어가도록 하자.


    LG 부스에 재미난 녀석이 있었는데 처음에는 테이블 PC인가 싶어서 봤는데 아마도 옵티머스 G의 태그 기능, 혹은 NFC 기능을 이용해서 안에 있는 내용이나 설명을 보여주는 단말기였다. 내용을 선택해서 확대할 수도 있었다. 처음에는 MS의 테이블 PC인 서피스인줄 알았다(윈도 8 탑재 태블릿PC인 서피스 얘기가 아니다).


    스페인에서 드디어 본 Optimus G pro


    드디어 이 녀석을 보게 되었다. 이미 국내에서는 출시가 된 녀석이기는 하지만 난 솔직히 옵티머스 G 프로를 여기 MWC 2013에서 처음 봤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얘기했던 구라 배젤이라 불리는 부분도 봤지만 뭐 그렇게 확 드러날 정도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5.5인치의 Full HD 해상도(1920 x 1080)를 지원하는 디스플레이임에도 불구하고 뭐 내 손이 그렇게 큰 편도 아닌데 잡는데는 별 무리는 없었다. 퀄컴의 스냅드레곤 600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적어도 국내에서 갤럭시 S4 이전에 나온 모델로는 스팩상으로 현존 최고의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로 지인이 이 녀석을 구매해서 사용하기에 잠깐 빌려서 써봤는데 꽤 괜찮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녀석의 자세한 스팩은 역시나 GSM Arena의 친절한 해설을 참고하시길 바란다.

    Optimus G pro : http://www.gsmarena.com/lg_optimus_g_pro-5254.php


    Optimus G pro의 등장으로 왠지 초라해진 Optimus Vu 2


    옵티머스 Vu2도 봤는데 얘는 이미 국내에 출시되었던 모델이었기에 옵티머스 G처럼 사진 한장으로 끝내자(^^). 5인치의 XGA(1024 x 768) 화면이 매력적이 녀석이었는데 옵티머스 G 프로의 등장으로 졸지에 팀킬을 당해버린 비운의 녀석이라는 생각이 든다.


    Windows 8을 품은 태블릿 PC, TapBook


    이번에 나온 윈도 8 태블릿 PC로 꽤나 인기를 끌고 있는 탭북도 MWC 2013에 등장했다. CPU를 아톰을 사용했는데 가격이 넘사벽이라는 말도 있지만 주변에 구입한 사람들의 평가는 그렇게 나쁘지 않다고 한다. 하기사 이번에 나온 아톰 칩셋은 과거 넷북에 사용했던 아톰과는 거리가 있는 다른 녀석이니 말이다. 슬라이딩 키보드를 넣으면 태블릿 PC로도 쓸 수 있다. 가격만 착하다면 정말 잘 팔릴 녀석인데 가격이 안티다(니가 소니스타일이냐? -.-).



    그 외에도 재미난 녀석들이 같이 전시가 되었는데..


    LG가 구글과 같이 만든 레퍼런스 폰인 넥서스 4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선 충전기도 볼 수 있었다. 과연 이런 스타일의 무선 충전기를 언제쯤 다른 모델에서 볼려나 싶다. 삼성이나 다른 제조사들은 준비하고 있다고는 하는데 말이지.


    쿼드비트 이어폰도 전시가 되었다. 뭐 옵티머스 G가 나왔을 때 함께 번들로 제공했는데 오히려 쿼드비트 이어폰을 샀더니 옵티머스 G를 번들로 줬다는 얘기가 나왔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녀석이다.


    그 외에 LG의 다양한 서비스들이 같이 전시가 되었다.


    LG 역시 이번 MWC 2013에 많은 준비를 하고 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과연 이 기술들이 국내에는 언제쯤이나 선보일 수 있을지 궁금하기도 하다.


    단말기로서의 볼꺼리는 확실히 LG가 더 풍부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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