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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찍고 바로 그 자리에서 프로젝터 기능으로 영화처럼 볼 수 있는 시대가 왔다. 소니 핸디캠 유저 간담회 현장 스케치.Mobile topics 2013. 2. 25. 12:00반응형
소니코리아는 최근 프로젝터가 지원되는 프로젝터 캠코더를 포함하여 총 9종의 디지탈 캠코더 신제품을 선보였다. 그리고 2월 19일에 청담동의 어느 유명한 식당에서 블로거들을 대상으로 신제품 발표회를 가졌는데 그 현장을 잠시 살펴보고자 한다.
이번에 소니코리아는 미니 프로젝터 기능이 포함된 프로젝터 캠코더와 3D 촬영 지원 캠코더를 포함하여 9종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소니코리아에서 배포한 보도자료를 참고하면 될 듯 싶고(여기에 다 쓸려니 너무 길어져서) 이 포스트에서는 현장의 분위기가 어떠했는지, 제품의 모양이 어떠했는지를 중심으로 가볍게 적고자 한다.
소니코리아의 보도자료 URL : http://www.stylezineblog.com/2525
현장의 모습은 위의 사진을 보면 알 수 있지 않을까?(너무 성의없나? ^^) 내 경우에는 행사 시간보다 조금 늦게 도착해서 밥은 따로 먹을 수 밖에 없었지만 행사 때에는 같이 앉아서 내용을 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행사장 군데군데 캠코더를 두고 시연하고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하고 있었다.
이날 행사를 통해서 발표된 제품은 보도자료에서 얘기했던 9종이 아닌 8종이었다. 내가 1개의 모델을 덜 봤는지는 모르겠지만 뭐 여하튼간에 8종의 모델이 이날 선보였는데 모양은 대충 아래의 사진을 통해서 보면 알 수 있을 듯 싶다.
행사장 입구에 쭉 진열된 이날의 주인공이었던 신제품들이다. 앞서 얘기했던 것처럼 9종이 아닌 8종이 진열되어 있었다. 뭐 어찌되었던 이것들을 보면 정말 하나 들고가고 싶은데 말이지. 양심에 찔려서 그렇게는 못하겠고 -.-;
이날 소개된 8종의 신제품들이다. CX 모델은 보급형 모델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래도 Full HD 촬영이 가능하고 손떨림 방지 기능 등이 추가되어 있어서 품질좋은 동영상을 얻어낼 수 있다. PJ 모델들이 프로젝터가 지원되는 모델이다. 요즘에는 야외 캠핑이 유행인데 야외에서 이걸로 찍어서 바로 볼 수 있으니 캠핑족들에게는 꽤 끌리는 아이템이 되지 않을까 싶다. TD 모델은 3D 촬영을 지원하는 모델이다. 개인적으로 3D에 대해서는 여전히 반신반의하지만 그래도 안경의 도움을 받던 무안경 3D가 지원되든간에 입체적으로 찍고 볼 수 있다는 것이 나름대로의 매력은 있는 듯 싶다. 자세한 설명은 소니 온라인에서 해당 제품을 찾아보는 것이 좋을 듯 싶다.
오늘 행사의 발표 내용 중에서 눈에 띄는 것들을 사진으로 찍어봤다. 늘 그렇지만 적어도 디지탈 캠코더 제품의 기능, 성능에 대해서는 세계 No.1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늘 그렇지만 그런 기능적, 성능적 우위를 가격이 다 깎아먹고 있다는 것도 문제지만 말이다. 이에 대해서는 따로 코멘트를 달지 않겠다.
평소에는 제품을 먼저 체험했던 영화감독이나 혹은 블로거들이 제품 체험기를 이야기하곤 했는데 이날 행사에서는 곽동수 교수님이 제품에 대한 체험기와 캠코더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을 얘기했다. 방송에도 자주 나오시고 이런저런 강연도 많이 하시는 분이라 나름 재밌게 얘기는 했는데 반응은 영(-.-).
이렇게 해서 이날 진행되었던 소니코리아 캠코더 신제품 블로거 간담회에 대한 가벼운 현장스케치를 마치려고 한다. 내 경우에는 카메라나 캠코더를 전문적으로 리뷰하는 블로거가 아니기 때문에 그저 내가 바라보는, 내가 생각하는 시각에서 이 제품을 판단하게 된다. 그렇다보니 전문적인 얘기를 하기가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솔직히 자신도 없다). 그래도 꾸준히 소니 카메라나 캠코더에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사용해본 입장에서 본다면 역시나 영상기기, 특히 캠코더쪽에 대해서는 소니만한 제품은 없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 제품들이 과연 시장에 얼마나 영향을 줄지는 좀 지켜봐야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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