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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Nme] 세상의 모든 것을 태그하기를 원하는 태그기반 SNS, FANme
    Review 2012. 12. 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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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IT업계의 화두라고 하면 화두라고 할 수 있는 것이 다름아닌 SNS가 아닐까 싶다. 국내에서는 트위터가 처음으로 SNS라는 이름으로는 성공을 거두고 있고 그것을 페이스북이 이어가고 있다. 또 다양한 SNS 서비스들이 많이 만들어져서 서비스가 되고 있는 중이다. 여기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서비스 역시 국내 SNS 시장에 나름대로 도전장을 신나게 던진 새로운 서비스라고 할 수 있을 듯 싶다. 바로 KT가 만든 FANme가 그 주인공이다.


    오늘의 주인공인 FANme를 소개한다. 내 경우에는 아이폰이 없어서 아래와 같이 아이패드로 이 서비스를 실행했다. 참고로 곧 아이패드용으로 나온다고 하며 안드로이드용도 준비중에 있다고 한다. 아이패드는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을 같이 실행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뭐 쓰는데 큰 불편함은 없다. 부피가 좀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말이지.


    과감하게 아이패드로 아이폰용 앱을 실행시키는 학주니 ^^;

    그럼 지금부터 FANme를 살짝 살펴보자.


    위의 모습을 보면 마치 어디서 많이 본 어플리케이션이 떠오른다. 다름아닌 Path라는 어플리케이션이다. Path는 사진도 글고 장소도 다 포스팅이 가능하다. FANme 역시 Path처럼 사진이나 장소, 글을 모두 포스팅할 수 있는 서비스다. 메인 화면은 위의 화면이고 옆에 각 카테고리가 나뉘어져 있다.


    FANme가 제공하는 카테고리는 5개다. 메인 카테고리 옆에 있는 장소 카테고리는 장소 태그를 지정한 포스팅을 따로 보여주는 카테고리라고 보면 된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Favorite)과 영화, 스타일, 여행, 맛집 카테고리로 큰 카테고리가 5개로 나뉘어져 있으며 포스팅을 할 때 맞는 카테고리를 정하면 해당 카테고리별로 나중에 모아서 보여주는 역할을 한다. 메인 카테고리는 이런 분류에 상관없이 포스팅 시간 순으로 보여준다.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한번 써보자. 뭐라도 올려봐야 할 수 있을테니 말이다.


    좌측 하단의 '+'모양의 아이콘을 선택하면 3개의 메뉴가 뜨는데 사진, 글쓰기, 그리고 장소 아이콘이 뜬다. 그리고 각 아이콘을 눌러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올 것이다.


    맨 왼쪽은 글쓰기 아이콘을 바로 눌렀을 때의 모습이다. 이 상태에서도 장소를 찍는다던지 사진을 추가할 수가 있다. 그리고 가운데가 사진 아이콘을 눌렀을 때의 모습인데 바로 사진찍기 모드로 움직인다. 물론 사진을 찍은 다음에는 글쓰기 모드로 움직인다. 마지막이 장소 아이콘을 눌렀을 때의 모습이다. 바로 장소를 선택할 수 있다. 물론 선택 후에는 글쓰기 모드로 움직인다.


    처음에 사진을 선택하거나 글쓰기 모드에서 사진을 선택하면 사진찍기 모드로 가는데 사진을 찍은 다음에 다양한 필터를 적용할 수 있다.


    그렇게 사진을 찍고 장소를 선택하고 글을 쓴 다음에 올리기는 누르면 FANme에 올라간다. 참고로 페이스북에 공유할 수 있다. F자 아이콘을 선택하면 연동된 페이스북 ID로 페이스북에 FANme에서 작성된 포스팅을 올릴 수 있다. 올리기를 하면 가운데처럼 FANme에 저장된다. 맨 마지막은 페이스북에 올라간 포스팅이다. 참고로 페이스북 아이콘 옆의 잠금 아이콘은 나만보기 기능이다. 보통 FANme에 포스팅되면 구독한 사람들의 메인 화면(타임라인)에 실시간으로 올라간다(페이스북의 타임라인처럼). 하지만 저 잠금을 활성화하면 내 메인 화면에만 보이게 된다.


    메인 화면에서 왼쪽 상단의 아이콘을 누르면 메뉴가 뜬다. Home은 메인 화면을 뜻하고 이름이 써있는 부분은 내가 포스팅한 상태 등을 보여준다. 활동은 내가 했던 이력들을 보여주고 FANme 검색은 다른 사용자들, 장소, 테그들을 검색해서 메인화면에서 보여줄 것인지를 결정해주는 작업을 해준다. 설정은 말 그대로 설정이다. 하나씩 살펴보자.


    먼저 이름을 누르게 되면 위와 같은 화면들이 뜬다. POST를 선택하면 내가 쓴 글에 대한 이력을 보여주고 FANNED를 선택하면 나를 FAN으로 등록한 사용자들을 보여준다. 참고로 FANme에서는 구독이라는 의미를 FAN으로 설정한다. 한마디로 내 팬이라는 얘기다. FAN을 선택하면 내가 FAN을 선택한 사용자, 태그, 장소를 보여준다. 참고로 페이스북과 달리 팬의 개념은 트위터의 Follow, Following 개념과 비슷하다고 보면 이해가 빠를 듯 싶다.


    활동을 선택하면 내가 한 활동들과 내가 팬으로 등록한 사용자들의 활동을 볼 수 있다. 뭐 이런 얘기 하기는 좀 그렇지만 스토킹하기 참 좋은 기능이다(^^).


    FANme 검색은 현재 FANme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용자와 등록된 장소, 태그를 찾아주는 기능이다. 여기서 찾아서 팬으로 등록하면 내 메인 화면에 보이게 된다.


    메인 화면의 오른쪽 상단에 있는 아이콘을 누르게 되면 위와 같이 사진들을 타일 형식의 썸네일로 보여준다. 여기서 선택을 하면 사진이 나오고 상세보기를 누르면 해당 사진에 대한 포스팅이 보이게 된다. FANme의 접근 개념이 사진을 찍어서 그 사진을 찍은 장소와 함께 글을 올려서 기록하는 것이라 보기 때문에 사진에 대한 편의성을 강조하는 기능으로 볼 수 있다.


    메인 화면에 보여지는, 혹은 각 카테고리를 통해서 보여지는 포스팅들 중에서 괜찮은 포스팅이 보이면 좋아요와 공유를 실행할 수 있다. 하트 모양의 아이콘을 누르면 좋아요(WANTED)를 실행한 것이며 리사이클 모양의 아이콘을 누르면 공유(REPOST) 기능을 실행시키는 것인데 트위터의 리트윗이나 페이스북의 공유하기처럼 보면 될 듯 싶다. 이런 액션들을 메인 메뉴의 자기 이름에서 보여지는 이력을 통해서 확인도 가능하다.


    뭐 설정은 말 그대로 설정이다. 알람을 설정할 수도 있다.


    이렇게 간단하게 FANme에 대해서 살펴봤다. UI나 접근 방식은 Path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좀 더 한국적이라는 점에서는 차별화 포인트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KT는 FANme의 런칭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아래의 이벤트를 한번 확인해보길 바란다. 페이스북을 통한 이벤트라는 점을 참고하길 바란다.


    이벤트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thefanme/app_247819131982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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