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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 S3] 갤럭시 S3를 이용한 나만의 스마트워킹 방법은? 에버노트의 이용과 S캘린더를 통한 일정관리.
    Review 2012. 8. 2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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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스마트폰을 쓰면서 항상 사용하는 패턴이라는 것이 존재하는 것을 느끼게 된다. 과거에서부터 꾸준히 사용해오던 패턴이고 익숙해진 패턴인지라 그것을 다른 패턴으로 바꾸기가 쉽지가 않다. 물론 스마트폰에 탑재되어있는 어플리케이션들을 적절히 활용해서 그런 패턴을 녹여내는 것 역시 기술이라는 생각을 하기는 하지만. 나 역시 꾸준한 패턴이라는 것이 존재하는 듯 싶다. 오늘은 그 패턴을 어떻게 갤럭시 S3에 녹여내는가에 대해서 얘기해볼까 한다.


    내 갤럭시 S3의 메인화면의 모습이다. 뒷배경에는 아이유를 놓았지만 온갖 위젯들로 인해 다 가려져서 의미가 없는것이 아쉽다. 뭐 그게 중요한 것은 아니고 기본적으로 내 경우에는 스마트폰이든, 일반 휴대폰이든 시계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다. 나 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그리할 것이다. 그래서 스마트폰의 메인 화면에는 큰 시계 위젯을 놓곤 하는데 갤럭시 S3의 경우 시계와 날씨가 같이 보이는 위젯이 있어서 그것을 배치했다. 그리고 내 경우에는 한 화면에 내가 원하는 정보가 다 보여지기를 원한다. 특히 일정의 경우 더욱 그렇다. 그래서 그동안 내가 사용하던 스마트폰에는 늘 첫 화면에 일정을 보여주는 위젯을 배치했다. 갤럭시 S3도 마찬가지다. 한가운데에 일정 위젯을 배치해서 오늘의, 혹은 앞으로의 내 일정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그리고 자주 사용하는 앱들을 폴더로 묶어서 메인에 배치한 것도 어떻게 보면 편리함을 위한 나만의 사용패턴이라면 패턴일까 싶다.


    갤럭시 S3의 경우 화면을 7개까지 만들 수 있다. 하지만 너무 많으면 귀찮고 메모리도 많이 잡아먹는다. 갤럭시 S3 LTE 모델은 메모리가 2GB이기 때문에 메모리 부족을 느낄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최소화해서 커스터마이징하는 것은 그동안의 나의 사용패턴이었기에 내 경우에는 3페이지만 사용한다. 그리고 그 한쪽에는 에버노트 위젯을 놓고 사용한다. 갤럭시 S3를 사용하면서 어찌보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이 에버노트가 아닐까 싶다. 여러가지 다양한 용도로 말이지.


    에버노트 안드로이드 버전이다. 과거에 비해 모바일 버전도 많이 좋아졌다. 화면 구성도 괜찮아지고 말이지. 생각나는 것을 바로바로 메모로 남길 수 있고 사진을 찍어서 기록으로 남길 수 있다는 점에서, 그리고 웹으로, PC로 동기화가 된다는 점에서 킬러앱으로도 나름 손색이 없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는 회사의 할 일 관리를 에버노트를 이용해서 한다. 출근하면서 그날 해야 할 일을 쭉쭉 적는다. 그냥 적어도 좋지만 체크박스를 이용해서 할 일에 대해서 다 했으면 체크함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하면 더 좋은 듯 싶다.


    위의 사진처럼 말이다. 체크박스를 이용해서 할 일을 쭉쭉 적어둔다. 이렇게 적어둔 오늘의 할 일은 회사 PC에 설치된 에버노트 데스크탑 앱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띄워두고 할 일을 끝낼 때마다 체크를 해둔다. 그러면 그 내용이 고스란히 갤럭시 S3의 에버노트에도 적용이 된다. 퇴근할 때 오늘 내가 못한 일이 뭔가를 확인할 때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다음날에 해야 할 일도 어느정도 정리가 가능하고 말이다.


    또 요즘은 이런 용도로도 쓴다. 교회에서 애들을 가르치고 있는데 매주 성경구절을 외워오게 했다. 그래서 성경구절을 정하고 그 내용을 사진으로 찍어서 에버노트에 저장한다. 그리고 누구에게 어떤 구절을 할당했는지를 적는다. 이러면 다음 주에 애들과 같이 지난 주에 할당했던 성경구절을 외우게 하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된다. 따로 성경책을 펴지 않고도 확인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요즘은 교회에서 이런 용도로도 갤럭시 S3와 에버노트를 이용한다. 꽤나 괜찮고 편리하다.


    이 외에도 회의록을 작성할 때도 많이 이용한다. 회의할 때 에버노트로 내용을 대략적으로 중요한 내용만 쭉 적어둔다. 그 내용은 위에서 언급한 대로 고스란히 내 업무용 PC에 동기화가 된다. 회사에 와서 그 내용을 갖고 회의록을 작성하는 것이다.


    뭐 갤럭시 S3와 에버노트를 이런 식으로 요즘 자주 애용한다. 이런 패턴은 예전에 갤럭시 S, S2, 노트를 쭉 사용하면서 계속 누적된 나 나름대로의 사용패턴이라고 할 수 있을 듯 싶다.


    또 자주 사용하는 패턴은 위에서 잠깐 언급했던 일정관리다. 메인화면에 일정관리 위젯을 띄워서 확인을 하지만 달력식으로 보고 싶을 때가 많다. 그걸 매번 구글 캘린더 앱을 사용하거나 S 캘린더를 띄워서 사용하는 것보다는 S 캘린더 위젯을 사용한다.


    위의 사진처럼 S 캘린더 위젯을 사용하면 달력이 나오며 거기에 일정들이 쭉 적혀있다. 이것으로 한달치 내 일정이 어떤가를 확인할 수 있다.


    날짜를 터치하면 위와 같이 해당 날짜에 대한 세부 일정을 볼 수 있다. 세부 일정이라기 보다는 시간표식으로 본다는 얘기다.


    보통은 일정을 입력할 때는 PC에서 구글 캘린더에 들어가서 입력을 했다. 키보드로 입력하는 것이 훨씬 빠르고 편리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갤럭시 S3의 S 캘린더는 일정 입력도 나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요즘에는 S 캘린더를 이용해서 바로 일정을 입력한다. 구글 캘린더에 바로 동기화 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위와 같이 갤럭시 S3의 S 캘린더에서 입력한 일정을 구글 캘린더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내 경우에는 이런 식으로 일정을 관리한다.


    에버노트의 활용과 S 캘린더 위젯 및 앱을 이용한 일정관리를 통해서 나는 나 나름대로의 스마트워크를 실행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다. 그리고 이런 패턴은 과거부터 지금까지 이어졌으며 앞으로도 이어지지 않을까 싶다. 물론 사용하는 앱들의 변화는 있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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