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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 노트 사용자가 본 갤럭시 S3는 참 아담하다는...
    Mobile topics 2012. 7. 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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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에 갤럭시 S3를 손에 넣게 되었다. 그동안 주력 스마트폰으로 갤럭시 노트를 사용하고 있었던 터라 갤럭시 S3가 생각보다 작아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듯 싶다. 재미난 것은 갤럭시 S나 갤럭시 S2를 갖고 있는 주변 지인들은 갤럭시 S3가 커보인다고 하는 것이다. 아무래도 그동안 손에, 그리고 눈에 익었던 녀석이 5.3인치의 갤럭시 노트였던지라 내 눈에는 갤럭시 S3가 아담해 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듯 싶다.


    갤럭시 S3와 갤럭시 노트의 크기를 한번 저렇게 비교해봤다. 갤럭시 노트에는 흰색 플립커버가 달려있기에 저렇게 펼쳐놓고 그 위에 갤럭시 S3를 놓아봤는데 확실히 차이가 보인다. 갤럭시 S3의 디스플레이도 4.8인치로 결코 작은 것이 아닌데 5.3인치의 크기 앞에서는 이 녀석도 한없이 작아지는가보다. 참고로 이번에 내가 선택한 갤럭시 S3의 색상은 마블 화이트다. 그동안에 블랙을 주로 사용해왔기 때문에 이번에는 화이트를 선택해봤다.


    4.8인치라고 하더라도 4인치대의 갤럭시 S3는 태블릿폰 계열에 들어가는 5.3인치의 갤럭시 노트보다는 확실히 스마트폰다운 느낌이 있었다. 그건 아이콘 배치에서 잘 드러나는데 4.8인치임에도 불구하고 갤럭시 S3는 4개의 아이콘을 횡으로 배열하는 방식을 취했다. 4인치와 그 이하의 크기의 스마트폰에서는 대부분 저렇게 4개의 아이콘을 배열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오른쪽의 갤럭시 노트가 5개의 아이콘을 놓을 수 있는 것과는 분명히 차이가 있다.


    확실히 한 손에 잡을 수 있는 갤럭시 S3가 사용하기는 더 편한 것이 사실이다. 갤럭시 노트는 5.3인치의 크기로 인해 한 손으로 조작하는 것이 좀 버거웠던 것이 사실이기에 말이다. 갤럭시 노트는 일단 양손 사용을 기본으로 하는 듯 싶다는 생각이 든다.


    다만 위젯의 활용은 갤럭시 노트가 갤럭시 S3보다 더 좋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봤다. 물론 기본 안드로이드용 위젯이 가로 Full 사이즈가 4칸임음 감안한다면 갤럭시 S3와 같이 4칸의 배열이 더 어울릴 수도 있겠지만 위의 내 갤럭시 노트의 위젯 배열처럼 나름대로 잘 크기를 조절해서 사용한다면 한 화면에 보일 수 있는 정보의 양은 갤럭시 S3나 그 이하급의 4인치대의 스마트폰보다는 더 많을 것이다. 이것은 LG의 옵티머스 뷰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히 가능하다. 뭐 위젯은 쓰기 나름이니까 말이다.


    어찌되었던 내 주력 스마트폰이 갤럭시 노트에서 갤럭시 S3로 넘어갔다. 그와 동시에 3G에서 LTE로 메인 번호를 바꿨다. 덕분에 3G에 묶여있던 무제한 OPMD로 날라가버렸지만 말이다. 하지만 그동안에 내가 사용하던 패턴을 고려한다면 무제한에 얽매일 필요는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 와이브로 에그로 있으니 여차하면 에그로 연결해서 사용하면 되고 말이다.


    자.. 이제 내 가족이 된 갤럭시 S3. 잘 지내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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