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 LTE] 스마트폰을 활용한 스마트워킹, 갤럭시 S2 LTE를 이용해서 어디서든지 할 수 있다면?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개인적으로도 많이 사용하지만 업무용으로도 가끔 사용하는 것이 보통의 직장인들이고 사람들인 듯 싶다. 물론 가급적이면 회사용과 개인용을 나눠서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기는 하지만 폰을 2개를 유지할만큼 경제력이 빵빵(?)한 사람들이 많지는 않을 것이고 업무의 효율성이나 생활의 편의성으로 인해 그냥 메인 스마트폰에 개인용과 업무용을 같이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을텐데 그러다보니 업무용으로는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곤 한다.

최근들어 모바일 업계에서의 화두는, 또 회사들 사이에서의 화두는 스마트워킹이 아닐까 싶다. 회사에서 하는 일을 회사 이외에서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마트워킹 시스템에 대한 이야기들이 주변에서 많이 들리는데 갤럭시 S2 LTE를 이용해서도 스마트워킹을 할 수 있기에 오늘은 가볍게 스마트워킹을 그냥 흉내내는 정도로만 좀 살펴볼까 한다.

스마트워킹은 회사에서 하는 업무를 사무실 이외의 공간에서 직접 업무를 하던지 아니면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업무 시스템이다. 회사 안에서만 볼 수 있는 자료들을 본다던지 그렇지 않더라도 집에서, PC를 통해서나 가능할 수 있는 작업들을 갤럭시 S2 LTE를 통해서 어느정도 구현할 수 있다면 그것이 곧 스마트워킹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내 경우에는 아래와 같은 방법을 이용해서 스마트워킹을 조금이나마 실천에 옮기고 있는 중이기도 하다.

밖에 돌아다니고 있을 때 갑작스럽게 자료를 보내주면서 검토를 해달라는 요청을 종종 받곤 한다. 뭐 자료를 수정해달라는 얘기는 아니고 자료를 미리 보고 사무실이나 집에 들어가서 작업을 하는데 있어서 좀 더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미리 검토해달라는 것이다. 사무실이나 집에서 자료를 보고 작업하는 것 보다는 그래도 미리 이동중에 살펴보고 나름 머리속으로 정리해뒀다가 PC를 사용할 수 있는 공간(사무실, 혹은 집)에서 작업한다면 그 효율성은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위와 같이 갑자기 메일 하나가 왔다. 그나저나 메일을 보낸 것이 바로 나인데 내가 나한테 보낸 것은 아니고 내 메일함에 온 내용을 전달한 것이다. 그런데 내용을 보니 자료들을 드롭박스에 넣어뒀으니 확인해보라는 것이다. 내 경우 드롭박스의 일부를 공유해놓고 있기 때문에 나랑 연결된 사람들은 내가 오픈한 드롭박스 폴더에 파일들을 자유롭게 넣고 뺼 수가 있다.

갤럭시 S2 LTE의 드롭박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메일에서 저장했다는 폴더로 들어갔더니..

파일들이 쭉 있다. 어떤 내용인가 선택했더니 다운로드 받고 갤럭시 S2 LTE에 탑재된 오피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내용을 확인한다. 갤럭시 S2 LTE에는 폴라리스 오피스라는 모바일 오피스 어플리케이션이 탑재되어 있는데 MS 오피스 문서들과 PDF 파일들을 열람할 수 있다. PDF는 원본 그대로, 오피스 문서들은 최대한 표현할 수 있는대로 표현해준다.

캡쳐화면으로는 좀 실감나지 않으니.. 결국 아래와 같은 상황이 된다..

버스 안에서 자료를 살펴봐야 할 상황인 것이다. 드롭박스 어플리케이션에 들어가서 해당 폴더를 살펴봤더니 PDF 파일들과 동영상 파일들, 사진 파일들이 잔뜩 있다. 그나저나 이걸 언제 다 확인한다냐? 이럴 때는 그냥 필요한 것이라 생각되는 파일들만 몇개 살펴보는 것이 정신건강상 좋을 듯 싶다. 뭐 필요한 파일임을 어떻게 아냐고? 파일명을 보고 판단하는 수 밖에 -.-;

파일 하나 선택해서(그런데 LTE 통신망 덕분에 다운로드 속도는 잘 나온다. 문서를 다운로드 받느라 지루한 점이 없잖아 있는데 이번에는 그런 답답함은 좀 해결되지 않을까 싶다) 보면...

오호.. 문서가 잘 보인다. 4.5형의 화면 덕분에 그래도 볼만 하기는 하는데 그래도 세로형으로 보다보니 내용보기가 좀 답답하다. 다행히 PDF 문서지만 파워포인트 문서를 PDF로 만든 것이라 PPT 형식처럼 볼 수 있다. 어떻게?

가로로 갤럭시 S2 LTE를 눕혀놓으면 된다. 그러면 문서를 한장씩 볼 수 있다. 물론 PPT 파일을 PDF로 만든 경우에 가능한 일이다. 일반 문서의 경우 가로로 놓고 보면 가로 사이즈에 맞게 보이기는 하지만 열심히 스크롤을 해야 할 듯 싶다. 그래도 문서를 이렇게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어디냐 싶다.

이런 식으로 드롭박스에서 문서들을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서 갤럭시 S2 LTE에서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는데 이런게 바로 스마트워킹이 아니고 뭐겠는가. 개인적인 업무에 대한 부분은 이렇게 메일과 드롭박스, 모바일 오피스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서 충분히 스마트워킹이 가능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갤럭시 S2 LTE의 경우 LTE 통신망의 빠른 속도를 이용한다면 문서 다운로드 때 들어가는 시간 소비를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기 때문에 더욱 효율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