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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깨끗하면서도 깔끔한 디자인의 킨들을 보면서...
    Mobile topics 2011. 6. 29.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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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잠깐 킨들을 볼 기회가 있어서 살펴보게 되었다. 지인이 갖고 있던 킨들인데 잽싸게 빼앗아서 사진 몇장 찰칵찰칵 찍고(뭐 이런 짓 잘 한다 ^^) 돌려주기는 했지만. 일단 잠시 써봤을 때의 느낌은 정말 읽기가 편하다는 점이다. 왜 미국에서 킨들이 전자책 열풍을 일으켰는지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들었다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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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주인공인 킨들 되시겠다. ^^;

    내가 본 제품은 킨들 모델넘버 D00901이다. 저 제품이 따로 나와있는 듯 싶다. 무선을 지원하는 제품이며 6인치의 600 x 800 해상도를 지닌 제품이다. 무게는 247g으로 상당히 가벼운 편이다. 무엇보다도 흰색이 뭔가 고급스러움을 더해주는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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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액정도 깔끔하고 시원스러운데다가 키패드 부분도 뭔가 있어보인다. 저런 느낌은 말로, 글로 설명하기 참 뭐시기하니 그냥 느낌만 공유할 수 있으면 좋겠다. 깨끗하면서도 세련되어보이는 듯한 느낌? 뭐 그런 느낌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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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킨들의 뒷면이다. 전체적으로 흰색으로 되어있어서 깔끔해보인다.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에는 뭔가 깨끗해 보인다는 것이 매력적이며 저런 디자인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든지 다 부담없이 갖고 다닐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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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패드와 안드로이드 태블릿 사이에서 전자책 리더로서의 맹주 자리까지 위협받고 있는 킨들이지만 여전히 전자책을 읽는데 있어서 이만한 단말기를 찾아보기는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가벼우면서도 디자인적으로 꿀리지 않고 눈에 피로감이 덜하기에 가방안에 넣고 다녀도, 아니면 그냥 갖고 다녀도 괜찮은 디자인을 지니고 있기에 여전히 킨들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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