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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서치 2.0 블로거 간담회 스케치 및 간단한 활용기Review 2011. 6. 23. 06:39반응형스캔서치하면 어떤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는가? 예전에 스캔서치 1.0 시대일 때에는 증강현실을 바탕으로 하는 지역찾기 어플리케이션, 지역 검색 어플리케이션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다. 이번에 올라웍스가 스캔서치를 2.0으로 버전업을 하면서 기본적인 컨셉은 유지하되 더 향상된 기능과 세련된 UI를 내세워 다른 증강현실 검색 어플리케이션과의 차별을 두려고 하고 있다. 저번 주에 TNM 사무실에서 블로거 간담회를 진행했는데 그 현장을 잠시 스케치해보고자 한다.
과연 스캔서치 2.0에서는 뭐가 달라졌을까? 아래의 프리젠테이션 자료들을 살펴보면 얼추 알 수 있을 듯 싶다.
어떤가? 스캔서치 2.0은 기본적인 컨셉이 내 근처에 과연 어떤 곳이 있을까 하는 것을 알려주는데에 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어떤 곳의 특징 및 활용 팁을 알려주고 정확한 위치(구글지도를 이용)를 알려주고 전화까지 연결해서 더 찾아가기 쉽게, 또 활용하기 쉽게 했다. 또한 Keep이라는 개념을 도입했는데 포스퀘어의 체크인과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개념을 도입했다. 일종의 이력과 같은 것인데 내가 찾아간 곳, 혹은 다시 찾아가고 싶은 곳, 추천할만한 곳을 Keep함으로 공유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증강현실로 주변의 명소를 알려주고 그 명소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고, 또 연결까지 시켜주는 것이 스캔서치 2.0의 기본 개념이자 활용이라는 얘기다.
이 외에도 바코드 검색과 도서 검색 등의 사물검색 기능도 강화 되었으며 무엇보다 손쉽게 장소검색과 사물검색을 변환할 수 있게 한 것이 스캔서치 2.0의 장점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스캔서치 2.0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잠깐 살펴보자.
기본 화면에서 Keep 투데이와 내 포켓 사이의 리사이클처럼 생긴 버튼을 누르면 증강현실 화면이 뜨며 장소 스캔이나 사물 스캔을 할 수 있는 화면이 나온다. 터치 한번으로 장소 스캔과 사물 스캔을 바꿀 수 있는 것이 스캔서치 2.0의 장점이라는 생각이 든다(스캔서치 1.0에 비해서 말이다).
이렇게 간단하게나마 스캔서치 2.0을 살펴봤다. 스캔서치 1.0에 비해 많은 발전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며 기술적으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서비스임은 분명하다. 참고로 스캔서치는 MS의 윈도 폰 7의 기본 어플리케이션으로 등록이 되어있는 등 전세계적으로도 꽤 주목받고 있는 서비스인지라 본격적으로 시장에 풀릴 때 어떤 충격을 갖고 올 것인지 사뭇 기대가 된다.반응형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