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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la Xoom] 안드로이드 3.0 허니컴이 탑재된 줌(Xoom)의 성능은?Review 2011. 6. 3. 08:30반응형안드로이드 3.0 허니컴이 탑재된 거의 구글의 레퍼런스 타블릿이 되어버린 모토롤라의 줌(Xoom). 10.1인치의 시원시원한 화면에 1280 x 800의 큰 해상도가 매력적인 이 녀석은 무게가 좀 안습이기는 하지만 그 정도의 크기에 어느정도 어울리는(?) 무게라고 스스로 생각하면서 나름 구글의 첫 번째 허니컴 타블릿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듯 싶다.
오늘은 줌의 내부를 좀 살펴볼까 한다. 뭐 자세히 살펴보지는 못하겠고(실력이 딸려서 -.-) 자주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 중심으로 살펴봤다.
또 기존에 사용했던 어플리케이션들의 이력을 보여줌으로 과거에 내가 어떤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했는지 알 수 있으며 손쉽게 옮길 수도 있다.
또 인터넷 등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서 하단의 네비게이션 바에 각종 알람들이 뜨는데 따로 어플리케이션에 들어갈 필요없이 내용 확인이 가능하다. 물론 자세히 보려면 해당 어플리케이션에 들어가야 하겠지만 말이다.
큰 화면이 좋은 점은 무엇보다도 잘라서 본다던지 확대해서 본다던지 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개인적으로 안드로이드 폰에서 자주 사용하는 만화 어플리케이션이 있는데 폰용 버전인지라 과연 허니컴에서도 될려나 싶어서 설치해서 사용해봤는데 아주 잘 된다. 특히나 만화책을 페이지별로 잘라서 볼 필요 없이 그대로 다 볼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편한지.
일단 아쉬운 점은 줌이라서 그런 것이 아니라 아직까지 허니컴용 어플리케이션들이 많이 없다는 점이며 찾이보기도 힘들다는 점이다. 밑에 동영상에서도 보여주겠지만 안드로이드 마켓에 들어가면 폰용 어플리케이션과 타블릿용 어플리케이션이 혼재하고 있어서 찾기가 참으로 어렵다. 나중에 구글이 앱스토어처럼 타블릿용과 폰용을 좀 나눠서 배치해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줌은 카메라도 지원하는데 뭐 저 크기의 타블릿으로 사진을 찍을 일이 얼마나 있을까 하지만 급할 때 쓰면 나름 괜찮을 듯 싶기도 하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동영상을 살펴보길 바란다. 뭐 나름 성심성의껏(?) 찍기는 했으나 놓치는 부분이 많을 듯 싶다. 위에서 사진으로 못보여준 마켓이나 UI의 부드러운 움직임 등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줌은 안드로이드 3.0 허니컴이 탑재된 세계 최초의 안드로이드 타블릿이다. 그만큼 아직까지 개선해야 할 부분도 많다. 버그는 늘 존재하기 마련이니 말이다. 이번에 안드로이드 3.1이 발표되었는데 조만간 OTA(Over the Air)로 업데이트가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생긴다.반응형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