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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TE, NFC, N 스크린 등 WIS를 통해서 이통사의 한계 이상을 보여주려는 SKT
    Cloud service 2011. 5. 1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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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T는 이번에 World IT Show(WIS)를 통해서 다양한 테마들을 선보였다. Openness & Collaboration(개방과 협력)이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IT 기술들을 WIS를 통해서 선보인 것이다. SKT는 보도자료를 통해서 '4세대 LTE 네트워크용 데이터 모뎀 단말을 전시하며, T스토어, N스크린 등 개방형 플랫폼에 기반한 다양한 차세대 ICT 서비스 선보이고, Tbizpoint, 지오비전 등 기업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 솔루션을 소개하며, 더욱 견고해진 스마트 디바이스 라인업 등의 아이템을 전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Long Term Evolution(L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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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4G 네트워크인 LTE가 7월에 상용화 되는데 그 장점에 대해서 많이 알릴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WCDMA(3G)와 LTE(4G)를 비교하면서 속도적인 면에서의 차이점을 많이 부각시키는 쪽으로 많이 노력한 듯 싶다.

    위의 동영상은 SKT에서 소개한 LTE와 WCDMA의 퍼포먼스 차이를 비교한 것이다. 어느정도인지는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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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LTE를 지원할 수 있는 USB 동글과 브릿지 장비도 같이 전시하면서 말이다. 속도적인 부분에 있어서 확실히 WCDMA보다 LTE가 더 우수하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바이니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을 듯 싶다. 7월에 본격적으로 상용화되서 전국에 확산될 때에는 그 막강한 속도로 인해 무선 인터넷을 활용하는 다양한 서비스들이 같이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이는데 기대가 된다.

    다양해진 스마트폰 라인업

    또한 견고해진 스마트 디바이스 라인업(이라고 쓰고 다양한 종류의 스마트폰이라고 읽는다 ^^)도 함께 전시했는데 과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일색이었던 스마트폰 라인업에 아이폰 4가 추가되면서 더 풍성한 느낌을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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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눈에 들어온 스마트폰은 소니에릭슨의 엑스페리아 아크. 이 녀석은 소니의 브라비아 TV와 함께 HDMI 연동을 통해서 N 스크린을 구축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그리고 요즘 핫이슈의 중심에 서있는 삼성의 갤럭시 S2도 선보였는데 역시나 SKT의 주력모델이라는 느낌이 딱 들었다. 그리고 어찌보면 SKT에 영 안어울릴듯 보였던 아이폰 4, 그것도 화이트 모델이 보였는데 이 녀석의 존재로 인해 SKT의 스마트폰 라인업이 상당히 풍성해지는 느낌을 갖게 만들었다.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B2B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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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SKT는 다양한 B2B 솔루션들도 함께 선보였는데 CEO가 기업운영 전반에 대한 핵심 이슈들을 언제 어디서든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ERP데이터관리 시스템인 '스마트CEO', 위의 사진처럼 GIS, LBS기술을 기반으로 상권분석, 고객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오비전', 모바일 오피스를 중심으로 중소기업 경영활동을 지원하는 'T bizpoint'와 중소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 'T cloud biz'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통사의 한계를 벗어나고자 하는 다양한 서비스 제공

    그 외에도 SKT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마켓 서비스인 T 스토어의 소개와 함께 우수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소개와 안드로이드 2.3 진져브래드부터 본격적으로 지원되는 NFC 기능에 대한 소개도 같이 선보였다. 특히 NFC 기능 소개의 경우 갤럭시 S2의 NFC 기능을 통해서 인식하면 SK의 온라인마켓인 11번가의 해당 사이트로 직접 이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본격적으로 NFC가 확산되기 시작하면 이렇게 단순히 정보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 결제 등의 다양한 액션들이 구현될 것이며 모바일을 통한 다양한 상거래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게 만들었다. 아직까지는 갤럭시 S2(SKT, KT 모델에는 NFC 장작, LG U+ 모델에는 NFC 미장착)와 넥서스 S에만 NFC가 탑재되어 있지만 향후 NFC가 탑재된 스마트폰들이 많이 나오게 되면 이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들이 많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N 스크린에 대한 SKT의 지원도 이번 WIS에서는 중요한 테마였다. SKT의 N 스크린 서비스은 호핀(Hoppin)은 이번 WIS 2011에서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기술대상을 받아 그 기술적인 리더십을 인정받았다고 한다. 또한 SKT의 네비게이션 서비스이자 앱인 T맵이 버전업되어 T맵 3.0을 선보였고 T맵을 기반으로 하는 T맵 네비도 같이 선보이게 되었다. T맵의 경우 스마트폰용 네비게이션 서비스들 중에서 가히 최고라는 주변의 평가를 반영하듯 3.0으로 올라가면서 UI도 네비게이션스러워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0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으니 더 기대가 된다.

    WIS를 통해서 SKT는 단순한 이통사의 역할이 아닌 그 이상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계속 보여주려고 하는 듯 싶다. 기업에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ERP, CRM 등)을 소개한다던지 N 스크린이나 NFC와 같은 최신 기술을 접목시킨다던지 하는 등의 역할을 계속 강조하고 있는 모습이 보이기 때문이다. 그 역할을 얼마나 잘 할 수 있을지 한번 지켜보는 것도 재밌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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