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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블릿을 위한 안드로이드. 안드로이드 3.0 허니콤은 뭐가 다른가?
    Mobile topics 2011. 2. 1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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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블릿을 위한 안드로이드 플랫폼. 안드로이드 3.0 허니콤(Android 3.0 Honeycomb)이 공개되었고 그 허니콤을 탑재한 첫 번째 안드로이드 타블릿인 모토롤라의 줌(Xoom)도 공개되었다. 구글은 유튜브를 통해서 허니콤에 대한 소개 영상을 공개했는데 그 영상을 바탕으로 허니콤이 이전의 이클레어(안드로이드 2.1), 프로요(안드로이드 2.2), 진져브래드(안드로이드 2.3)와 뭐가 다른지 살짝 살펴볼까 한다.

    일단 구글이 공개한 안드로이드 3.0 허니콤의 소개 영상을 먼저 보도록 하자. 아래의 사진은 바로 이 영상에서 가져온 사진임을 참고하길 바란다.


    어떤가? 그렇다면 이제 허니콤에서 뭐가 달라졌는지 한장, 한장(한땀한땀은 아니고 ^^) 살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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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니콤의 UI다. 일단 타블릿의 넓은 화면에 최적화된 UI를 보여준다. 현재 나와있는 안드로이드 타블릿은 모토롤라의 줌을 제외하고는 안드로이드 2.2 프로요, 아니면 2.3 진져브래드 기반인지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가깝다는 느낌이 든다. 하지만 허니콤은 태생 자체가 타블릿을 위한 모바일 플랫폼이기에 크기와 사용성에 맞게 UI가 디자인되었다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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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드로이드의 경우 지금까지는 위젯화면과 메인 아이콘 화면으로 나뉘어 있었는데 이번 허니콤의 경우 위젯 화면과 동시에 여러 세션으로 화면이 분리되어있는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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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세션과의 이동도 자유로운 듯 싶기도 하고 말이다. 현재 알려진 세션은 위젯 세션, 앱 바로가기(Shortcuts) 세션, 바탕화면(Wallpaper) 세션이며 그 이외에 더 추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안드로이드 3.0 허니콤에서 달라진 부분을 살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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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브라우저가 달라졌다. 일단 풀브라우징 지원은 말할 것도 없고 위의 그림에서도 알 수 있듯 탭 지원이 된다. 마치 PC에서 크롬 브라우저를 쓰는 듯한 느낌을 준다(안드로이드의 기본 웹브라우저가 크롬 모바일임은 잘 알테니). 안드로이드에서도 웹브라우징은 괜찮았는데 허니콤은 진짜 PC처럼 보여줄 듯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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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구글 북스 서비스가 지원된다. 아이패드의 아이북스 서비스로 보면 될 듯 싶다. 수백만권의 책이 구글 북스 서비스를 통해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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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블릿에 최적화된 지메일(Gmail) 서비스도 지원된다. 원터치로 대부분의 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게 UI 디자인이 되었다고 한다. 일단 사용하기가 상당히 편해질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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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유튜브 서비스도 새로운 디자인으로 제공된다. 거의 PC에서 유튜브 서비스를 보는 듯한 정도의 경험을 가져다 주는 것으로 생각된다. 즉, 적어도 허니콤에서의 구글 서비스는 PC에서 제공하는 그것과 별반 다르지 않을 정도의 퀄리티를 보장해준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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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토크의 경우 영상 채팅도 지원된다. 이른바 구글판 페이스타임이라고 보면 될 듯 싶은데 이 얘기인즉, 허니콤이 지원되는 타블릿은 전면 카메라도 필수여야 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다. 여하튼간에 이 기능이 제대로 활성화 된다면 아이폰4나 아이팟 터치 4세대의 페이스타임 못지않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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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지도 서비스 역시 획기적으로 변하는데 3D가 지원되며 구글 스트리트뷰 역시 확실하게 지원된다. 일단 구글지도가 3D가 된다. 2차원의 밋밋한 구글지도에 실망했던(물론 보기는 더 편하지만)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에게는 꽤 흥미로운 소식이 될 듯 싶다. 이정도면 어지간한 네비게이션은 저리가라 할 정도라 할 수 있다.

    뭐 이렇게 설명해도 잘 와닫지 않을 것이다. 나 역시 그러하니까. 그렇다면 CES 2011에서 공개된 모토롤라의 줌을 소개하는 영상을 보도록 하자. 허니콤을 탑재한 첫 번째 안드로이드 타블릿인데다가 거의 허니콤의 표준 UI를 그대로 가져왔기에 허니콤을 이해하는데 상당히 많은 도움이 될 듯 싶다.


    아래는 구글이 직접 시연한 허니콤의 라이브 시연 동영상이다.


    마지막으로 허니콤 발표 행사 풀영상도 같이 보면 좋을 듯 싶다.


    확실히 허니콤은 프로요, 진져브래드와 같은 스마트폰용으로 나온 안드로이드 버전보다는 타블릿에 최적화 되어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타블릿 전쟁이 시작될 것이라는 것도 이 화면들을 통해서 어느정도 예상할 수 있을 듯 싶다.

    올해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쏟아질 허니콤 탑재 안드로이드 타블릿이 얼마나 타블릿 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을지 사뭇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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