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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는 패션도 생각한다. 작고 귀여우면서 세련된 디자인의 미니 스마트폰들.
    Mobile topics 2010. 11. 1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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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고 귀여우면서도 스마트폰의 특성을 지니고 있는 미니 스마트폰. 최근 스마트폰의 열풍이 거세지면서 기능뿐만 아니라 디자인으로 나름대로 악세서리로 그 빛을 보는 휴대폰들이 있다. 디자이어 팝이나 지금 소개할 2개의 미니 스마트폰인 엑스페리아 X10 미니, 블랙베리 펄 3G 등의 크기가 작지만 세련된 디자인으로 학생들이나 여성들의 관심을 끄는 휴대폰들은 휴대폰의 기능과 함께 패션 악세서리로도 나름 한몫하는 제품인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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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주인공인 소니에릭슨의 엑스페리아 X10 미니(왼쪽, 이하 미니)와 RIM의 블랙베리 펄 3G(오른쪽, 이하 펄 3G)다. 딱 봤을 때는 미니가 펄 3G보다 더 작아보인다. 액정은 미니보다 펄 3G가 더 작지만 바타입의 펄 3G보다 풀터치 방식의 미니가 아무래도 외관상으로는 더 작은 것은 어쩔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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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두께는 미니가 펄 3G보다는 약간 더 두껍다. 그런데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저 사이즈에 두께마져 앏으면 그립감이 상당히 떨어질 것이다. 다행히 어느정도 두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손에 쥐는데 있어서 큰 불편함이 없는 무난한 그립감을 보여줬다. 펄 3G의 경우 한손에 딱 쥐고 쓰기 좋은 크기와 무게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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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부분도 미니나 펄 3G나 많이 세련되어보인다. 앞서 패션아이콘으로서 디자인이 많이 돋보인다고 소개했는데 깔끔하게 처리한 뒷부분이 매력적인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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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의 경우 한 손에 쥐어도 공간이 남는다. 아담한 크기. 청바지 주머니 속에 쏙 들어가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사이즈다. 목걸이형으로 갖고 다녀도 무난할 듯 싶다. 미니는 MP3 재생 기능이 뛰어나다. 또한 카메라 기능도 훌륭해서 오토포커싱과 플래시, 500만화소 지원 등 학생들이 좋아할만한 기능은 다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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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펄 3G의 경우 블랙베리 시리즈 중 가장 컴팩트한 디자인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한다. 터치 계열이 싫은 사람들에게는 괜찮은 선택이라고 보여진다. 물론 볼드 시리즈의 환상적인 물리적 쿼티키패드와는 비교할 바가 못되지만 그래도 익숙해지면 다른 터치 키패드는 불편하게 느껴지게 만들 저 물리적 쿼티키패드는 매력적이라 할 수 있다. 특히 한글입력이 참 편하게 되어있기에 국내 사용자들이 쓰는데는 오히려 더 좋다는 생각이 든다. 내 경우에는 흰색 펄 3G인데 여자들이 갖고 다니면서 쓰기에 괜찮을 듯한 디자인이다. SMS를 자주 이용하는 여성들이라면 괜찮은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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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면 정말로 얼마나 작을까? 위에 펄 3G와 미니의 비교대상으로 아이폰 3Gs를 선택했다. 아이폰 3Gs의 경우 내가 생각하기에는 크기는 딱 표준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그 표준을 기준으로 펄 3G와 미니를 비교해봤을 때 바 타입의 펄 3G가 길이로는 약간 작지만 넓이가 아이폰 3Gs의 70%밖에 안되기 때문에 느낌상 확실히 작아보인다. 오른쪽의 미니는 길이, 넓이 모두 아이폰 3Gs에 비해 훨씬 작아보인다. 위에서 그냥 봤을 때는 얼마나 작나 싶었는데 아이폰과 비교하니 확실히 이 녀석들이 작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휴대폰(스마트폰을 포함해서)은 단순한 전화기만이 아닌 하나의 패션 아이템이 되고 있는 듯 싶다. 기능도 중요하지만 보여지는 디자인도 이제는 중요한 차별 포인트가 되어가고 있다. 누구 얘기로 전화기를 들었을 때 속된 말로 '간지가 줄줄 흐르는' 모습을 보이고 싶어 하는 것이 모든 사람들, 특히 패션에 민감한 세대들의 바램이 아닐까? 그렇다면 블랙베리 펄 3G나 엑스페리아 X10 미니, 혹은 디자이어 팝과 같은 작고 귀여우며 세련된 스마트폰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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