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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리는 순간까지 기록하길 원하는 소니 핸디캠 2010년 신제품 발표회Mobile topics 2010. 2. 26. 08:30반응형이번에 소니는 2010년형 새로운 소니핸디캠 시리즈들을 발표했다. 작년에 인기를 모았던 HDR-CX500의 뒤를 이을 새로운 핸디캠 시리즈들이 무려 14종이나 나왔는데 비록 잠깐씩밖에 볼 수는 없었지만 역시나 핸디캠 분야에서의 소니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이번에 갔다온 소니핸디캠 2010년 신제품 발표회에 대한 간단한 느낌을 공유하고자 한다.
이번 제품의 컨셉은 "떨리는 순간까지 기록하라"라는 컨셉이다. 주로 손으로 들고다니면서 찍다보니 흔들림이 심하고 영상결과가 좋지 못하다는 인식이 핸디캠에 강하게 있었는데 그 흔들림에 대한 보정이 획기적으로 향상되었다고 한다. 또한 어두운 곳에서도 색을 제대로 잡아주는 Exmor R CMOS 센서로 인해 어두운 곳에서도 무리없이 촬영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부분도 많이 향상되었다고 한다.
간단하게 하나의 모델을 살펴보게 되었다.
모델명은 까먹었지만(^^) 들었을 때의 무게나 그립감, LCD를 통해서 보여주는 화질 등은 나쁘지 않았다.
총 14개의 모델을 2010년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했으며 아직 가격은 다 책정이 안되었지만 작년에 출시한 CX-500의 가격이 기준이 될 것이라고는 들었다. 소니 핸디캠의 최대의 안티는 다름아닌 가격. 가격이 제대로만 책정된다면 더 돌풍을 일으킬 수 있지만 늘 가격이 발목을 잡았는데 이번에는 좀 현명한(^^) 가격정책을 내려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모델 중 하나는 와인색으로 도장한 제품이 눈에 띄었는데 여자들이 들고 다니면서 찍기는 정말 괜찮을 듯 싶었다.
그렇다면 신제품 발표회때 발표한 프리젠테이션의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자. 양이 꽤 많다(RSS 리더를 통해서 읽으면 꽤나 많은 양이 나와서 스크롤의 압박이 느껴질 듯 -.-).
위는 발표중 나왔던 소니 핸디캠의 특징을 설명한 동영상이다. 2010년에 발표될 소니 핸디캠의 좋아진 점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위의 동영상은 이번에 발표한 2010년형 소니 핸디캠의 주력 제품 중 하나인 HDR-CX500의 후속기종인 HDR-CX550의 흔들림방지 기술에 대한 시연 모습이다. 뭐 저렇게까지 흔들리는 경우는 드물지만(버스로 이동한다던지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단 심한 흔들림에도 나름 잘 잡아준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하는 듯 싶다.
위의 사진들은 이번 소니 핸디캠의 주력 기술 중에 하나인 광각 기술이다. 29mm까지 지원한다고 한다. 꽤 와이드한 화면을 제공한다고 본다.위의 영상은 발표 중에서 프로 CF 감독이 나와서 소니 핸디캠으로 찍은 영상을 보여주고 설명하는 영상이다. 뭐 소니 코리아 직원들이 아무리 설명해봤자 자기제품이 좋다라는 광고밖에 안될테니 실제 사용하는 모습을 사용자가 보여주면 뭔가 나아보이지 않을까 해서 나온 듯 싶다. 저번 CX-500 발표회때도 CF 감독이 나와서 시연을 해줬는데 솔직히 찍은 모습보다는 그 감독이 꽤나 미인이라서 더 눈길이 갔던 기억이 있다(^^).
어떤가? 내가 보기에 정말 핸디캠 영역에서의 소니의 기술은 참 좋아보였다. 저 분야에서의 저력은 인정은 해줘야 할 듯 싶다. 다만 늘 얘기하지만 소니의 가장 큰 안티는 위에서도 언급했듯 가격이다. 성능이나 디자인은 출중하지만 늘 가격이 높게 책정되어있어서 구입하기가 꺼려지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어떨련지 궁금하다 -.-;
이제 대충 이런 분위기였다는 사진 몇장으로 소니 핸디캠 2010년 신제품 발표회의 간단한 느낌을 마무리할까 한다.
ps) 음식 사진도 있는데(그래도 명색이 호텔에서 진행했는데 호텔식이 나왔다능 ^^) 그건 따로 포스팅 할 생각. 왠지 음식사진이 들어가면 딴건 안보고 음식사진에 대한 얘기만 나오는거 같아서 ^^;반응형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