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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귀를 공략하라! LG, 풀터치 뮤직폰인 '초콜릿 터치' 미국 출시Mobile topics 2009. 11. 9. 13:50반응형요즘 미국의 버라이즌이 이것저것 많은 일을 벌이고 있는 듯 싶다. 모토롤라의 드로이드로 아이폰의 AT&T에 반격준비를 하더니 이번에는 LG에서 새로 내놓은 뮤직폰인 '초콜릿 터치'로 음악 애호가들까지 잡으려고 하는 듯 보인다. 뭐 버라이즌보다는 LG가 버라이즌을 통해서 미국에서 선풍적으로 인기를 끈 초콜릿폰의 후속작인 초콜릿 터치를 내놓은 것이 메인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LG의 새로운 뮤직폰인 초콜릿 터치는 미국에서 600만대가 팔린 초콜릿폰의 후속작으로 음악기능을 특화해서 내놓은 뮤직폰이다. 미국 출시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돌비 모바일 기능을 탑재했다고 한다(돌비 모바일은 아레나에 탑재한 기능인데 미주향에는 처음 탑재한 듯 싶다). 크리스마스 성수기를 목표로 이번에 버라이즌에서 전략폰으로 선정했다고 하는데 이런 상황이라면 신나게 잘 팔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버라이즌은 미국에서 1, 2위를 달리는 이통사이기 때문이다.음악에 특화된 폰답게 음악감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디자인으로 되어있다. 일단 그립감이 좋도록 유선형으로 디자인했고 메탈재질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고 한다. 또한 앞서 얘기했던 대로 돌비 모바일이 탑재되어서 풍부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으며 음악재생에 관련된 버튼을 사이드로 빼서 사용감을 높혔다. 그리고 88개의 피아노 건반을 휴대폰 화면에 표현했고 그것을 통해서 음악을 만들 수 있는 조이 더 밴드 메뉴가 추가되었다고 한다. 말 그대로 음악을 위한 휴대폰이라고 보면 된다.초콜릿 터치는 미국에서 아마도 노키아의 XpressMusic폰과 소니에릭슨의 워크맨폰과 뮤직폰 분야에서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엑스프레스뮤직폰이나 워크맨폰 역시 음악재생에 특화된 뮤직폰이기 때문이다. 초콜릿 터치는 버라이즌에서 전략폰으로 지정하여 밀어주기 때문에 조금 판매량 등에서 나을 수 있다는 잇점이 있지만 이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은 것이 미국에서 롱런할 수 있는 키가 될 듯 싶다.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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