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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햅틱 아몰레드] 크고 시원하지만 가볍다. 자체발광 햅틱 아몰레드
    Review 2009. 7. 2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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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포스트는 햅틱 아몰레드 블로그 체험단에 참여하게 되어 작성하는 글입니다.

    이번에 삼성에서 나온 새로운 햅틱 시리즈인 햅틱 아몰레드. 국내에서는 몇 안되는 AMOLED를 이용하여 화면을 구성했기에 타 풀터치폰에 비해 더 밝고 가볍다는 것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또한 보는 휴대폰이라는 컨셉을 도입하여 외관의 비주얼한 모습 이외에 다양한 기능으로 무장한 햅틱 아몰레드는 햅틱의 또 하나의 새로운 컨셉으로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

    햅틱 아몰레드에서 아몰레드라는 어찌보면 코드명과 같은 이름은 AMOLED를 한글로 그대로 읽은 것으로 에이엠오엘이디(AMOLED)라고 읽는 것보다 더 편하게 읽을 수 있고 나름대로 음율이 느껴져서 좋은 듯 싶다. 이번에 마침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만져보게 되었는데 이번에는 겉모습을 좀 살펴볼까 싶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햅틱 아몰레드의 전면 모습이다. 지금까지 나온 햅틱 시리즈들처럼(울트라 햅틱은 예외 -.-) 풀터치폰이다. 고급스럽게 느껴지는 검정색 외관은 기존의 다른 삼성계열 휴대폰에 비해 좀 다른 느낌을 준다. 주렁주렁 매달려있는 스타일러스 펜과 젠더는 필요에 따라서는 달지 않고 다닐 수 있으니 그 부분은 옵션으로 남겨두도록 하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햅틱 아몰레드의 외관상 특징은 다름아닌 저 육각모양의 버튼이다. 휴대폰에 따라서 저 위치에 들어가는 버튼의 기능은 주로 취소(Cancel) 버튼일 경우가 많은데 뭐 그런 이유로 저런 버튼을 저기가 박았을리는 없을 것이고(물론 취소 기능도 포함되어있을 수 있겠지만) 뭔가 색다른 기능을 위해 저기에 보석모양의 아몰레드의 포인트가 되는 버튼을 넣었을 것이라 추측해볼 수 있다(저 버튼의 기능은 차후에 다시 언급하게 될 것이다). 햅틱 아몰레드의 첫 모습을 보면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저 보석모양의 버튼이고 그것이 햅틱 아몰레드의 디자인상 포인트가 아닐까 싶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가 사용하는 햅틱 아몰레드는 LGT를 지원하는 폰이다. 그렇기 때문에 뒷면에 삼성 마크와 함께 한가운데 오즈 마크가 붙어있다. 뒷 부분은 붉은 색과 검은 색의 타일과 같은 모양으로 어두운 붉은 색을 표현한 듯 싶다. 단순한 붉은 색보다는 이렇게 표현하는 것이 더 고급스러워 보이는 듯 싶다. 또한 햅틱 아몰레드는 500만 화소의 오토포커싱이 지원되는 카메라를 내장하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햅틱 아몰레드는 2개의 입출력 단자를 지원한다. 하나는 삼성에서 제공하는 전용 20핀 단자로 충전 및 햅틱 아몰레드와 함께 제공되는 전용 해드셋(이어폰 + 마이크 기능)을 지원하고 그 옆의 3.5mm 이어잭은 일반 이어폰이나 해드폰을 지원한다. 무엇보다 맘에 드는 부분이 바로 3.5mm 이어잭 지원인데 20핀 단자로 되어있는 전용 해드셋이 없더라도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음악 출력에 대해서는 또 차후에 언급하기로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햅틱 아몰레드가 타 휴대폰과의 차별점을 두는 것은 보석모양의 버튼과 함께 3.5인치의 큰 화면이다. 국내에서 나온 가장 큰 화면을 자랑하는 햅틱 아몰레드는 그 크기에 비해 AMOLED 채택으로 상대적으로 가벼움도 함께 자랑한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다른 휴대폰(2.8인치의 스마트폰)이 있는데 전체적인 크기가 햅틱 아몰레드의 75%정도인데 비해 무게는 서로 비슷함을 느꼈다. 화면크기를 생각해서라면 확실히 가볍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햅틱 아몰레드와 함께 제공되는 보호케이스다. 가죽처럼 보이지만 속지 말지어다. 비닐이다(^^). 격자무늬(?)로 구성된 모습은 고전적인 모습을 좀 가져온 듯 싶다. 쓰기에도 괜찮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렇게 넣어놓고 가방이나 주머니속에 넣고 다니면 적어도 햅틱 아몰레드 자체에 상처가 날 일은 별로 없을 것이다.

    일단 오늘은 첫 번째로 햅틱 아몰레드의 외관을 살펴봤다. 주변 사람들에게 외관에 대해서 의견을 물어봤을 때 시원스럽고 가볍다는 의견과 함께 3.5인치의 화면 때문인지 좀 크다는 느낌이 든다고 했다. 그런데 그것은 화면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크게 보이는 것일 뿐이고 기존의 햅틱 시리즈와 비교했을 때도 그렇게 크지는 않았다(즉, 전체적인 크기는 비슷하다). 하지만 비슷한 크기에 화면이 더 크다는 것은 그만큼 보여지는 정보의 양이 더 많다는 것이니 더 좋을 수도 있을 것이다.

    앞으로 햅틱 아몰레드의 여러 기능에 대해서 더 살펴볼까 한다. AMOLED를 채용했고 보는 휴대폰을 컨셉으로 내세운 만큼 외관만큼이나 다양한 기능들이 있을 것이다. 앞으로 써보면서 느낀 점들을 하나하나 풀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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