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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말 가실 때가 되었나. YS의 망언과 적절한 애드센스 광고...Current topics 2009. 4. 17. 19:38반응형
현재 이 나라가 겪고 있는 경제위기, 청년실업문제 등 다양한 나라의 안좋은 소식들은 대부분이 이미 10년 전에 IMF를 통해서 겪었던 부분이다. 물론 10년 전과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다르다고 한다. 10년 전 IMF때는 국내 사정 자체가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스스로 위기를 불러온 것인데 비해 지금의 위기는 한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같이 겪고 있는 문제라는 점에서 분명 차이는 있다. 하지만 현 정부의 계속되는 삽질로 인해 그나마 어려운 경제를 더 어렵게 만드는 것은 문제가 있는 부분이다.
10년 전 IMF 외환위기 때의 대통령은 김영삼 전대통령이다(줄여서 YS라고 한다). 그 뒤에 김대중 전대통령(DJ), 노무현 전대통령을 거쳐 지금의 이명박 대통령(2MB)에 이르게 된다. YS는 IMF 사태를 가져왔다. 물론 그 당시의 경제 참모진들의 문제도 있지만 그것을 총괄하는 입장인 대통령이었던 YS의 책임이 누구보다 막중하다는 것은 3살짜리 어린 애도 다 아는 사실이다. 그 IMF 외환위기를 겨우 되돌려 놓은 것이 DJ, 노무현 정부다. 그러니 YS는 어찌 보면 실패한 대통령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최초의 문민정부 대통령임은 틀림없지만 정책 등 다양한 부분에서 실패한 대통령이라는 것은 사실이다.
최근 SBS 라디오에서 특별기획으로 하고 있는 ‘한국현대사 증언’에 YS가 출연하고 있다. 거기서 그는 그 당시에 있었던 대부분의 정책 실패, 문제 등을 자신의 잘못이 아닌 참모진의 잘못, DJ의 발목잡기로 인한 실패로 책임을 떠넘기는 발언을 하고 있어서 문제가 되고 있다. 아래 사진은 YS의 발언에 대한 프레시안의 기사다.
내용은 벌 거 없다. 위에서 말했듯 10년 전 자기 시대에 생겼던 모든 문제는 밑의 참모진이 오판해서 생겼고 또 DJ가 사사건건 딴지를 놔서 그렇게 되었다고 책임회피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아주 골 때리는 발언도 같이 했다.
해당 기사의 제목이기도 한데 IMF를 맞은 책임의 65%는 DJ에게 있다는 발언을 한 것이다. 너무 늙어서 그런가. 망령이 들어도 단단히 들었다고 생각이 들 정도다. 이제 가실 때가 된 듯 싶기도 하고 말이다. 저 발언 이외에도 그 동안 계속 DJ를 모욕하는 발언을 많이 내뿜었는데 이제는 그게 극에 달한 듯 싶다.
재밌는 것은 저 기사에 구글 애드센스가 달렸는데 어떤 광고가 나왔는지 보면 말이다…
그렇다. 최고급 장례서비스가 탄? 되었다고 하는 광고다. 이미 정신적으로 망령이 들었고 계속 살아봤자 계속 망언만 일삼을 테니 더 망가지기 전에(이미 망가질 만큼 다 망가진 상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고이 가시라는 의미에서 저런 광고가 나왔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구글이 아주 적절하게 광고를 뽑아낸 것이 아닌 우연의 일치였지만 그 우연이 너무 잘 들어맞는다는 생각이다.
가끔 일본의 극우성향을 띈 정치꾼들이 독도망언을 종종 일삼는데 YS의 망언도 그에 못지 않은 망언들로 국민들을 우롱하고 있다고 본다. 제발 그만 좀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얼굴을 볼 때마다 밥맛이 떨어지는 인사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전대통령의 예우를 갖춘다고 하더라도 저건 너무 심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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