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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r의 스냅드래곤을 탑재한 스마트폰 F1. 11월에 출시되나?Mobile topics 2009. 3. 30. 08:30반응형
예전에 Acer에서 11월쯤에 구글 안드로이드가 탑재된 구글 폰 A1을 출시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한 적이 있다. 그러면서 A1을 포함한 4개의 모델이 준비 중에 있다고 했는데 그 중 하나인 F1에 대한 내용이 공개되었다.
과거 도시바에서 TG01이라는 스마트폰을 출시했는데 TG01은 퀄컴의 스냅드래곤 칩셋을 사용한 첫 번째 스마트폰이다. Acer의 F1은 아마 스냅드레곤 칩셋을 사용하는 두 번째 스마트폰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된다. TG01은 1000MHz ARM 칩을 사용했지만 F1은 800MHz ARM 칩을 사용한다는 것이 다르다.
알려진 바로는 윈도 모바일 6.5가 탑재될 것이며 HTC의 TouchFlo 3D와 비슷한 컨셉의 커스텀 UI인 Acer Suite 2.0(플래시 기반)이 탑재된다고 한다. 그리고 가격이 560유로(758달러)라고 한다.
퀄컴의 스냅드래곤 칩셋은 어플리케이션 구동이 획기적으로 빨라지게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직 비싼 가격으로 대중화에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조만간 대세로 굳어질 듯 보인다. 도시바가 TG01로 먼저 개시했고 Acer가 F1으로 뒤따라오고 있다. 삼성이나 HTC, LG 등의 다른 제조사들은 언제쯤 스냅드래곤 칩셋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만들까? 스냅드래곤 칩셋의 대중화는 윈도 폰의 확산이라는 파급효과도 같이 가져올 수 있겠다는 생각에 제조사와 함께 MS도 같이 주시하고 있을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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