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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새로운 터치폰. S5600, S5230. 유럽에서 곧 출시~Mobile topics 2009. 3. 11. 10:26반응형
삼성이나 LG나 최근에는 국내용 휴대폰보다는 해외용 휴대폰에 더 신경을 쓰는 모양이다(이 부분은 쪼매 섭섭하다 -.-). 아직 출시는 안되었지만 조만간 유럽에 출시될 삼성의 2가지 휴대폰이 공개되었다고 한다.
모델명 S5600, S5230 이 그 주인공들이다. 둘 다 유럽에서 조만간 런칭될 모델들이다.
두 모델 모두 삼성의 터치 UI 솔루션인 터치위즈를 탑재한 모델이며 스마트폰이 아닌 피쳐폰(노멀폰)이다. 그리고 유럽의 풀터치폰 시장을 리드하기 위해 내놓은 전략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로 이 모델들은 3G 모델은 아니다.
좌측부터 S5230, S5600삼성 S5600
S5600 모델은 휴대폰의 스타일을 중시 여기는 사용자들을 위해서 나온 폰이라고 한다. 슬림하고 컴팩트한 디자인을 지니고 있다. 또한 색다른 모바일 사용 경험을 즐길 수 있는 멀티미디어 휴대폰이다.
2.8인치(QVGA, 240 x 320) 풀터치 스크린에 터치위즈 솔루션을 통한 사용자 맞춤 위젯 화면을 제공한다. HSDPA 7.2Mbps의 무선네트워크 지원에 무선인터넷 풀브라우징을 지원한다. 또한 제스쳐 락이라는 기능이 추가되었는데 스크린에 미리 지정된 알파벳을 그리면 지정된 기능으로 바로 이동하는 기능이다(간단히 웹브라우저에서의 마우스 제스쳐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300만 화소의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으며 웃는 얼굴을 인식할 수 있는 기능도 함께 추가되어있다. 또한 Shazam의 음악 찾기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데 이 서비스는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 사용자들이 원하는 음악을 Shazam 서버에서 찾아서 들려주는 서비스다. 간단히 얘기해서 랜덤 재생인데 저장된 음악이 아닌 네트워크를 이용한 음악재생이라 보면 될 듯 싶다. H.263, MPEG4, WMV 등의 비디오 코덱을 지원하며 80MB의 내부 메모리에 MicroSD 슬롯이 있어서 8GB까지 메모리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S5600은 유럽에서 5월부터 볼 수 있다고 한다.
삼성 S5230
S5230 모델은 두께 11.9mm의 얇고 컴팩트한 바디를 자랑하는 최신형 멀티미디어 폰이다. S5600과 달리 3인치(WQVGA, 240×400) 풀터치 스크린에 터치위즈 솔루션을 통한 위젯 화면을 제공한다. 다만 S5600은 160만가지 색상을 표현하는데 얘는 26만여가지 색상을 표현한다는게 다르다(화면은 더 크지만 표현하는 색상은 더 적다).
S5600과 마찬가지로 300만 화소의 카메라 탑재와 웃는 얼굴 인식 기능이 추가되어 있으며 Shazam의 음악 찾기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내부 메모리는 50MB지만 MicroSD를 이용하여 8GB까지 확장할 수 있다. 또한 인터넷 풀브라우징을 지원하며(HSDPA는 지원하지 않음) 제스쳐 락 기능 역시 지원한다.
S5230은 S5600의 하위 버전이라고 보면 되는데(그런데 화면은 더 크다 -.-?) 이 모델은 4월부터 볼 수 있다고 한다.
[via DailyMob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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