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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의 서치 몽키, 이제는 페이스북까지 알흠답게 끌어안다.IT topics 2009. 2. 27. 11:39반응형
야후의 검색엔진 솔루션(이라고 해야하나 ?.-)인 검색원숭이(서치몽키, SearchMonkey)가 점점 진화하고 있는 듯 싶다.예전에는 위키피디아의 내용을 검색하게 되면 위키피디아의 직접링크(딥링크, DeepLink)들을 보여줘서 위키피디아의 단계를 통하지 않고 직접 해당 위키피디아 데이터로 들어갈 수 있게 했다.
그런데 이제는 페이스북의 내용을 검색할 때 페이스북의 검색내용의 해당 작성자 프로필에 있는 사진도 같이 출력되겠끔 한 듯 싶다. 그 뿐만이 아니라 위키피디아 검색내용 출력 때처럼 친구로의 등록(Add friend)이나 Poke(솔직히 이 기능이 뭘하는지는 모르겠다 ?.-), 메시지 보내기(Send Message), 친구들 보기(View Friends)도 같이 검색결과에서 할 수 있도록 되었다. 즉, 위키피디아 검색내용과 같이 페이스북 검색내용을 꾸민 것이다.
이렇게 야후는 서치몽키를 통해서 검색엔진의 결과만으로도 다양한 작업들을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는거 같다. 구글이 일단 검색결과를 통한 출구(Gate) 역할을 통해서 검색시장의 주도권을 가져갔다고 하면 야후는 그 방식으로는 어려우니 차라리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들을 검색결과에 융합시킴으로 사용자 친화적으로 갈려고 하는 듯 싶다(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뭐 야후코리아의 경우 위키피디아나 페이스북과는 그닥 안친한거 같고(한국 사용자들이 위키피디아나 페이스북을 잘 이용하지 않으니) 미투데이나 다른 SNS에 서치몽키를 적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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