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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S, 오피스 14의 테스트를 시작하다. 과연 새로운 타입의 오피스가 등장할 것인가?
    IT topics 2009. 1. 1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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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S Office 14

    MS의 새로운 오피스 어플리케이션인 MS 오피스 14의 테스트가 시작되었다고 CNet이 전했다. 그런데 어떤 형식의 오피스 어플리케이션인지 자세한 내용이 공개되지도 않은 상태라고 한다. 어떤 모양일지 어떤 식으로 동작을 할 것인지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다시피 한다. 단순히 오피스 14의 테스트가 시작되었다는 뉴스만 전했다. 참고로 현재 나와있는 MS 오피스 2007은 내부코드가 오피스 12였으니 오피스 14는 아마도 어쩌면 MS 오피스 2010이라는 이름으로 나올지도 모르겠다(결국 본격출시는 내년에? ^^).

    이번 오피스 14의 경우 예전과 같이 윈도의 새버전에 맞춰서 같이 출시될 가능성은 없다고 한다. 예전에는 보통 윈도의 새버전이 나올때에 맞춰서 같이 출시되곤 했는데 이번에는 윈도 7은 예정대로 출시되고 오피스 14는 그 이후에 출시될 듯 보인다. 뭐 내부적인 스케쥴에 대해서는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으니 이 역시 틀릴 수 있는 예측이라 할 수 있겠다.

    오피스 14의 모습은 어떨까? 작년 PDC에서 공개되었던 웹기반의 오피스 어플리케이션이 새로운 오피스며 이것이 오피스 14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는거 같다. 대체적으로 많은 전문가들은 오피스 14는 구글의 구글앱스와 비슷한 형태를 나타낼 것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오피스 14는 웹기반의 오피스 어플리케이션일까? 웹에 매우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것은 맞겠지만 구글앱스처럼 전적인 웹기반의 오피스 어플리케이션은 아니라고 한다. 구글앱스와 비슷한 모양을 띄지만 구글앱스와 같은 웹 어플리케이션은 아니라는 것인데 이해하기 어렵다. 아마도 오피스 14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없기 때문에 다양한 예상들이 마구 나와서 이런 혼란이 오는게 아닐까 싶다.

    일단 확실한 것은 하나 있다. 바로 구글앱스와 비슷한 컨셉의 웹을 잘 이용하는 모습을 띌 것이라는 것이다. 데스크탑 어플리케이션이 메인인 MS가 갑자기 주력제품인 MS 오피스를 웹기반으로 확 올리지는 않을 듯 보이며 그렇다면 외관은 데스크탑 어플리케이션이지만 내부적으로는 웹기반처럼 데이터의 공유가 자유롭게 할 듯 보인다는 것이다. 윈도 라이브 워크스페이스처럼 저장공간을 인터넷 기반의 서버에 둬서 공유를 자유롭게 할 수도 있을 듯 하고, 혹은 익스체인지 서버를 두고, 혹은 셰어포인트 서버를 두고 여기에 웹을 통해서 접속해서 저장하고 공유하는 방식을 취할 수도 있을 것이다(이 기능은 지금도 가능하지 않나 싶다. 내가 갖고있는 오피스 시스템은 그것을 사용하지 않으니 모르겠지만 말이다). 여하튼간에 외관은 기존의 오피스 형태대로 가져가고 내부적으로 저장 및 공유 부분은 구글앱스와 같은 웹기반으로 가져가지 않겠는가, 또는 데스크탑 저장 및 웹기반 저장을 동기화시키는 방법 등 어찌되었던 웹과 연계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이다. 좀 더 자세한 정보가 나오면 확실하겠지만 지금까지 나온 정보로만 봐서 내가 정리하는 것은 여기까지다.

    본격적으로 오피스 14의 테스트가 시작되었지만 아직 베타버전 배포 등에 대한 스케쥴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윈도 7과 함께 새로운 오피스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는 상황인만큼 MS가 과연 어떤 모습의 오피스를 내놓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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