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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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이번 애플의 이벤트에서는 소문의 아이폰5S와 아이폰5C가 공개될 것인가?Mobile topics 2013. 9. 10. 08:24
미국시간으로 9월 10일, 한국시간으로는 9월 11일 새벽에 애플의 아이폰 이벤트가 열린다. 6월에 있었던 WWDC 2013에서는 iOS 7, 뉴 맥북프로, OS X 매버릭스, 뉴 맥북에어 등을 선보였는데 이번 이벤트는 말 그대로 아이폰을 위한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초대장에 아무런 언급 없이 'This should brighten everyone's day'라고만 쓰여있고 물방울 무늬만 그려져있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드디어 아이폰5의 후속기종 및 iOS 7의 정식 출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고 나 역시 그렇게 생각한다. 그렇다면 내일 새벽에 있을 이 이벤트에서 애플이 선보일 내용들은 과연 뭘까? 드디어 나오나? 아이폰 5S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아이폰 5의 후속작이 나올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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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디자인하고 엔지니어링하고 만들어지는 첫번째 스마트폰이라고 불리게 될 모토롤라의 모토X, 과연 애국심 마케팅이 얼마나 먹힐까?Mobile topics 2013. 7. 3. 14:51
모토롤라가 드디어 모토X를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출시하려고 하는가보다. 아래의 모토X 광고가 곧 미국 주요 일간지에 집행이 된다고 하니 말이다. 내용을 보면 어떻게 보면 좀 자극적인, 특히 애플을 겨냥한 문구처럼 보이는 부분이 있다. 다름아닌 헤드라인 부분인 'The first smartphone designed, engineered, and assembled in the USA is coming'이다. 미국에서 디자인되고 엔지니러링되고 조립되는 첫번째 스마트폰이 곧 온다는 얘기다. 이는 애플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만들 때 설계 및 디자인은 미국의 애플 본사에서 하지만 제품의 생산, 조립은 중국의 폭스콘 등에서 하는 것을 비꼬아서 말하는 것으로 풀이될 수 있다. 한마디로 모토롤라는 애플과 달리 철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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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DC 2013에 대한 평가와 혁신의 여부. 원래 애플은 자기가 만들고 싶은대로 만드는 회사인데 왜 혁신을 바라나?Mobile topics 2013. 6. 12. 14:09
뭐 수많은 언론들과 블로그들이 이번에 애플이 개최한 WWDC 2013에 대해서 얘기했기에 이 블로그에서 그것에 대해서 다시 얘기하는 것은 그냥 시간낭비, 전파낭비(?)일 뿐이라고 생각해서 그냥 간단한 감상만 적을까 한다. WWDC 2013에서 대해서는 애플 홈페이지에 친절하게 잘 설명되어 있고 한글로 된 친절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구글이나 네이버 등에서 WWDC 2013에 대해서 검색을 하면 라이브 블로깅부터 시작해서 쭉쭉 다 나올테니 참고하면 될 듯 싶다. 이번 WWDC에서 애플은 모바일 OS인 iOS 7을 발표했고 데스크탑 OS인 OS X Mavericks를 발표했다. 그리고 제품으로는 맥북에어와 맥 프로를 발표했고 서비스로는 아이튠즈 라디오를 발표했다. 많은 사람들이 원했던 아이폰 5 후속제품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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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5] 아이폰5에 대한 디자인에 대한 가벼운 생각 (아이폰5 구매 기념?)Review 2013. 1. 8. 14:01
최근 이런저런 말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아이폰5를 구매를 했다(어떤 방식으로 구매했는지는 밝히지 않을 생각이다 ^^). 예전에도 아이폰 3Gs와 아이폰4를 사용했었고 아이패드 1을 사용했고 지금도 뉴 아이패드도 사용하고 있으며 아이맥과 맥북 프로, 맥북 에어, 유니바디 맥북(현재 단종)까지 다 사용했던 사람이기 때문에 iOS UI에 대해서는 불편함이나 거부감이 없다는 점도 구입에 한몫 한 듯 싶다(뭐 그런 이유보다는 쭉 갤럭시 시리즈 등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만 사용했는데 다시 아이폰을 사용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다 하는 생각이 컸다). 그래서 오늘은 가볍게 아이폰5 외관만 살펴볼까 한다. 이미 알려진대로 아이폰5는 기존 아이폰4S에 비해서 0.5인치 더 커진 4인치 화면을 지닌다. 그런데 4:3 비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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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C, 모토롤라, 그리고 야후 코리아의 한국 시장의 퇴출. 정말 한국 시장은 글로벌 기업의 무덤인가? 이들 기업들의 문제는?IT topics 2013. 1. 7. 07:48
2012년 12월 31일자로 완전히 문을 닫아버린 야후 코리아를 보면서 이런저런 생각이 앞서는 것이 사실이다. 1997년에 한국에서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야후 코리아는 한때 국내 포탈서비스를 대표하는 서비스로 자리잡게 된다. 즉, 국내 포탈서비스의 구도는 야후 - 다음 - 엠파스 - 네이버로 넘어가는 이른바 주도층이 있었으며 그 시작을 야후로 보는 전문가들도 있기 때문에 한때 지금의 네이버와 같은 위상을 구가했던 서비스가 사라진다는 점이 참 아쉽게 느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듯 싶다. 야후의 한국에서의 일기는 1997 - 2012로 총 16년을 한국에서 서비스했다. 최근 한국에서 점점 글로벌 IT 업체의 철수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는 것은 한번 생각해볼만한 일임은 분명하다. 모바일 제조사로서는 HTC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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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2012년도 모바일 시장을 이끈 IT 업체들의 성적표는 어떨까?Mobile topics 2012. 12. 6. 08:00
2012년은 모바일 시대가 빅뱅과 함께 내부의 세대교체를 슬슬 시작하려고 하는 모습이 보인 시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마트폰 시장은 빅뱅의 시기를 지나 성숙기에 들어섰다는 평가를 받았고 태블릿 PC 시장은 본격적으로 활개를 치려고 웅크리고 있던 몸을 쭉 펴기 시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직 2012년도가 다 끝나지는 않았지만 올해의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보다 태블릿 PC 시장의 성장이 좀 더 크지 않았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번에는 모바일 시장을 이끈 업체들을 중심으로 그들의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성과와 태블릿 PC 시장에서의 성과를 돌아보면서 2012년도에 어떤 한 해를 보냈는가를 살펴보려고 한다. 일단 국내에서 좀 활약했던 업체들을 중심으로 보고 그 다음에 해외로 눈을 돌릴까 한다. 삼성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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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손으로 잡을 수 있는 아이패드 미니. 휴대성과 범용성을 동시에 잡으려는 애플의 노림수가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Review 2012. 11. 7. 13:42
요즘 모바일계의 핫이슈라고 한다면 구글이 내놓은 넥서스 시리즈와 애플의 아이패드 미니일 것이다. 넥서스 4, 7, 10은 구글의 레퍼런스 모델이라는 이슈와 동시에 하드웨어에 대한 기준, 가격에 대한 기준을 확실히 세웠다는 의미가 있다. 삼성이나 HTC 등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만들고 있는 제조사들은 넥서스 시리즈로 인해 고민을 좀 해야할 듯 싶다. 그리고 애플의 아이패드 미니는 오히려 같이 나와서 뉴 아이패드를 오징어로 만들어버린 아이패드 4세대보다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패드 4세대에 대한 얘기는 쏙 들어가고 아이패드 미니에 대한 얘기만 나오고 있으니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나온 아이패드 미니를 한번 손에 쥘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잠깐동안의 경험이었지만 슬쩍 만져본 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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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의 일생과 그의 생각을 알고 싶다면? 스티브 잡스 스토리 그래픽Books 2012. 10. 31. 09:47
애플의 창업주이자 CEO였던 스티브 잡스가 췌장암으로 사망한지 벌써 1년이 지났다. 세계 최초의 퍼스널컴퓨터라 불리는 Apple I을 시작으로 매킨토시, 아이팟, 아이튠즈, 아이폰, 아이패드에 이르기까지 IT 세계의 트랜드를 주도했으며 세계를 바꾼 몇 안되는 인물이 스티브 잡스였으며 그를 지금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많다. 오늘은 그 스티브 잡스에 대해서 좀 더 잘 알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바로 이 책을 통해서 말이다. 전 중앙일보 기자였고 현재 로아컨설팅에서 컨설턴트로 재직중인 니오라는 블로거 닉네임을 사용하고 있는 김석기님이 지은 '스티브 잡스 스토리 그래픽'이라는 책이다. 스티브 잡스의 일대기를 그래픽화 시켜서 잘 표현하고 있다. 이 책은 스티브 잡스의 죽음을 애도하는 헌정도서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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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스페셜 이벤트에 대한 느낌. 잡스의 고언을 무시하고 나온 7인치 아이패드 미니와 뉴 아이패드를 팀킬 시킨 아이패드 4세대, 그 외의 것들 등...Mobile topics 2012. 10. 24. 11:24
오늘 새벽에 애플이 전격적으로 발표한 신제품 발표회 내용을 오늘 아침에서야 확인할 수 있었다. 뭐 아이패드 미니에 대해서는 곧 나올 것이라고 예상은 하고 있었고 13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맥북 프로 역시 어느정도 예상은 했는데 5mm 두께의 아이맥은 정말 예상을 못했던 부분이다. 뭐 다른 블로그에서 라이브 블로깅을 해서 내용은 얼추 알고는 있을테니 그냥 간단히 내 느낌만 적어볼까 한다. 드디어 나온 7인치대 아이패드, 아이패드 미니!아이패드 미니. 결국은 나왔다. 스티브 잡스가 7인치 태블릿 시장은 나오자마자 죽는다고 악담을 퍼부울 때가 2년전인거 같은데 결국 애플도 7인치를 내놓았다. 예상했던 일이다. 스팩 역시 예상했던대로 나왔다. 기본 사양은 아이패드 2지만 카메라 성능은 아이패드 4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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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과 구글이라는 모바일 독점 기업의 존재와 거기에 종속되어져서 피해를 볼 수 밖에 없는 개발사들과 악세서리 업체들...Mobile topics 2012. 10. 10. 23:53
애플이든 구글이든 어떤 시장에서 어느정도의 영향력을 발휘하는 위치에 서게되면 그 위치, 지위를 이용해서 수익을 극대화하려는 모습을 보이기 마련이다. 특히 독점 시장의 경우 그 독점 기업의 정책에 따라서 그 기업의 제품을 활용하는 다양한 부가제품을 만드는 업체들의 명암이 갈리곤 한다. 심하면 회사가 망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한 것이 사실이다. 모바일 시장에서 애플과 구글이 지금 그런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최근 애플은 앱스토어 정책을 바꿨다. 뭐 애플은 앱스토어 정책을 자주 바꾼다. 앱스토어 정책은 앱스토어를 통해서 판매되는 모든 iOS용 어플리케이션에 적용되기 때문에 절대적인 권한과 영향력을 지니게 된다. 요 몇년동안 계속 문제시 되어왔던 것은 다름아닌 어플리케이션 안에서의 판매정책(In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