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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arm을 품에 넣은 nVIDIAIT topics 2020. 9. 22. 23:23
소프트뱅크의 손정의가 내놓은(?) CPU 아키텍처 회사인 arm을 그래픽카드 전문 기업인 nVIDIA가 인수하기로 했다는 뉴스가 떴다. 참고로 이 포스팅은 2020년 9월 22일에 작성된 것이고 일단 소프트뱅크 이사회와 nVIDIA 이사회에서 nVIDIA가 arm을 인수하기로 협의가 되었다는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했다. nVIDIA의 arm 인수 규모 및 조건 일단 nVIDIA가 어떤 조건으로 arm을 인수했는지 살펴보자. 인수 금액은 400억 달러(약 47조 5천억원)로 IT 기업 인수 금액 역사상 아마도 최고 금액으로 기록될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소프트뱅크는 arm 인수의 대가로 520억 달러를 요구했다고 하는데 일단 400억 달러로 협상이 된 듯 싶다. 400억 달러가 몽땅 현금으로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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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7에서, 그리고 2017년의 IT 세계의 거대한 흐름, 인공지능!IT topics 2017. 1. 22. 14:54
올해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17이 끝났다. 보통 1년의 전자제품 및 가전제품의 진행방향을 가늠케 하는 행사가 가전제품이나 전자제품 쪽으로는 CES가 있고 모바일로는 2월말에 개최하는 MWC가 있다. 물론 CES에서 모바일 제품이 안나오는 것이 아니고 MWC에서는 모바일 제품만 나오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CES는 주로 가전제품이 중심이고 MWC는 모바일 제품들이 중심이기 때문에 그 행사들을 보면서 그 해의 모바일 트랜드와 가전, 전자제품 트랜드를 살펴볼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번 CES 2017을 통해서 올해 가전제품 및 전자제품의 트랜드를 좀 살펴볼 수 있었다. 예전과는 다른 CES의 분위기 보통 CES라고 하면 가전,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백색가전들이 주류를 이룬다고 생각한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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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같은 모바일 디바이스도 쿼드코어 시대가 온다는데..Mobile topics 2011. 9. 23. 10:20
이제는 모바일 디바이스도 듀얼코어에서 쿼드코어로 넘어가려고 하고 있다. 싱글코어에서 듀얼코어로 넘어온지 얼마 되지도 않은 듯 싶은데 벌써 쿼드코어다. 데스크탑 시장의 경우 쿼드코어로 넘어온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본다. 최근에야 쿼드코어가 시장에 풀렸으며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듀얼코어로 된 CPU를 탑재한 PC를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모바일쪽에 쿼드코어가 풀리게 되면 어쩌면 데스크탑보다 모바일이 훨씬 더 좋은 CPU를 탑재한 디바이스가 될 수도 있는 상황이 올지도 모르겠다. 엔비디아의 쿼드코어 AP 일단 알려진 바에 의하면 엔비디아와 프리스케일이 10월부터 쿼드코어 AP(Application Processor)를 생산한다고 한다. 엔비디아는 이전에 블로그 간담회를 할 때 대략적으로 쿼드코어에 대한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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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그라와 테슬라를 통해서 지포스만 있는 그래픽 칩셋 회사의 이미지를 탈피하려는 엔비디아의 움직임..IT topics 2011. 9. 8. 02:20
보통 엔비디아(nVidia)를 생각하면 뭐가 먼저 떠오르는가? 많은 분들이 지포스(GeForce)라는 그래픽 칩셋을 생각할 것이다. 최근 모바일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테그라(Tegra)라는 모바일 칩셋도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일단 엔비디아라고 하면 일단 지포스로 대표되는 그래픽 칩셋이 떠오른다. 그만큼 그래픽 분야에 있어서 엔비디아는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지닌 회사라고 봐도 좋을 것이다.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나 그래픽에 관련된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엔비디아가 주는 의미는 꽤 크다는 생각이 든다. 며칠 전 엔비디아 사람들과 얘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얘기를 좀 나눠봤다. 엔비디아 기업의 분위기는 외국계 기업치고는 참 자유롭다는 느낌을 받았다. 실패, 실수를 솔직히 인정하고 그것을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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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북에 더 어울리는 모바일 OS는 안드로이드가 아닌 WinCE?Mobile topics 2009. 6. 22. 09:00
퀄컴은 자사의 최신 모바일 칩셋인 스냅드레곤 칩셋을 이용해서 만든 스마트북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북은 스마트폰과 넷북의 중간단계에 속하는 모바일 인터넷 단말기(MID)로 일반적으로 인텔의 아톰 프로세서와 윈도를 탑재한 저사양, 저전력 소형노트북인 넷북(거의 그렇게 표준화된 듯 싶다)에 어찌보면 대항하기 위한 MID로 일반적으로 윈도와 같은 데스크탑 OS를 탑재하는 넷북과는 달리 안드로이드, Windows CE(WinCE) 등의 임베디드 플랫폼을 탑재하는 것이 특징인 MID라고 보면 된다. 좀 단편적인 이야기일 수 있지만 스마트북은 인텔 CPU들이 휩쓸고 있는 넷북 시장을 겨냥해서 ARM 코어 진영이 내세운 MID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에 아직 ARM 코어가 데스크탑용 윈도를 지원하기에 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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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플랫폼의 강자, ARM. 인텔과 모바일 플랫폼 시장에서의 전쟁을 시작...Mobile topics 2009. 6. 3. 12:41
이 글을 읽으시는 독자들은 ARM이라는 회사를 어떻게 알고 있는가? 모바일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관심을 갖고 있다면 ARM이라는 회사에서 대해서 이름은 들어봤을 것이다. 내가 알고 있는 ARM이라는 회사는 모바일 CPU의 코어(Core)를 만드는 회사다. 일반적으로 CPU 제조업체라고 한다면 인텔(Intel)이나 AMD와 같은 잘 알려진 회사들을 꼽을 수 있겠지만 ARM은 어찌보면 모바일 분야에서 이들과 경쟁하는 CPU 업체라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그렇다고 ARM이 인텔이나 AMD와 같이 직접적으로 CPU를 만드는 회사도 아니다. 포지션이 참 애매한 회사지만 진짜 알짜배기 회사로 현재 모바일 기기뿐만 아니라 어지간한 임베디드 디바이스에는 대부분이 다 ARM 코어가 탑재되어 있다. 우리가 흔히 인텔이나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