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M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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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의 경쟁상대는 스마트폰이 아닌 넷북이 되지 않을까?Mobile topics 2009. 7. 24. 13:00
MID(Mobile Internet Device)에 대한 논란이 한창이라고 한다. 스마트폰과 넷북 사이에 끼어서 명확한 포지션을 잡지 못하고 있는 MID에 대해서 조만간 시장에서 완전히 퇴출될 것이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엄밀히 따져 스마트폰이나 넷북과 같이 이동하면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모든 디바이스를 MID라고 정의할 수 있겠지만 여기서 말하는 MID는 과거 UMPC에서 발전된 인터넷 사용이 자유로운 UMPC라고 보는 것이 맞는 듯 싶다. 넷북이 나오면서 시장에서 한번 철퇴를 맞은 경험이 있는 UMPC가 MID라는 이름으로 다시 시장에 나오는데 시장에서 포지션을 잡기가 매우 어렵다는 얘기다. 하지만 그 반대로 전망이 밝을 것이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빌립 S5 현재 국내외적으로 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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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의 발달로 시장에서 쫒겨날 처지가 된 5가지 디지탈 기기들이라..Mobile topics 2008. 11. 24. 16:00
휴대폰이 미운 5가지 IT 기기에 대한 글을 읽게 되었다. Five Gadgets That Were Killed by the Cellphone라는 Wired의 글인데 여기서 언급한 5가의 기기는 PDA, 카메라, UMPC, 유선전화, MP3P다. 그리고 다음으로 노트북도 같은 운명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PDA PDA의 기능을 어디까지 한정해야 할 것인가에 따라서 틀리겠지만 대부분의 휴대폰에는 PDA 기능이 들어가있다. 여기서 말하는 PDA 기능은 PIMS(Personal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을 의미한다. 일정관리와 전화번호부, 메모 등의 기능은 대부분의 휴대폰에 다이어리 기능과 전화번호부 기능으로 들어가있다. 물론 PDA에는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할 수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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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임베디드 시장까지 천하통일을 노리나..Mobile topics 2008. 5. 6. 12:25
저번주에 MS에서 주최한 Windows Embedded Developer Conference를 다녀와서 여러가지 생각이 많이 들었다. MS가 윈도를 이용하여 PC OS 환경에서는 천하통일을 한 상태고 서버 시장에서도 이제는 윈도 서버가 유닉스 서버에 근접할 만큼 점유율을 높혀놓은 상태다. 즉, OS라는 분야에 있어서 MS, 그리고 윈도가 차지하는 비중은 PC, 서버 다 합쳐서 본다면 절대급까지는 아니지만 거의 절대급에 가까이 있으며 MS는 이런 위치를 이용하여 새로운 분야에까지 그 비중을 늘릴려고 하고 있다고 본다. 현재 MS가 바라보고 있는 분야는 역시나 플랫폼 분야일 것이다. OS도 플랫폼의 한 종류로 봐야 할 것이며(엄밀히 따지면 플랫폼보다 더 큰 개념이기도 하지만) 현재 MS가 집중하고 있는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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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 OS X가 탑재된 iPod touch가 시사하는 점은?Mobile topics 2007. 9. 10. 13:40
애플이 지난 5일,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깜짝 이벤트를 벌렸다. iPod의 신모델 3종 세트를 출시한 것이다. iPod nano, iPod classic, iPod touch. iPod nano와 iPod classic은 겉모양의 변화에 용량이 더 늘어났다. iPod nano는 뚱보(Fat)라는 별명답게 LCD의 크기가 좌우로 더 커졌다. 그리고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도록 했다. iPod classic도 마찬가지. 용량이 더 커졌다. 하지만 우리가 지켜봐야 할 것은 iPod touch다. iPod touch는 생김새만 봐서는 완전히 iPhone이다.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에게 가서 iPhone이라고 말해도 속을 정도로 너무 흡사하게 생겼다. iPhone에서 전화기 기능만 쏙 뺐다고 해도 믿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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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Bro가 지원되는 UMPC, 삼성 Q1 울트라 사용기?Mobile topics 2007. 8. 17. 18:15
며칠전에 회사에서 일때문에 몇몇 회사사람들이랑 외근을 나가게 되었다. 역삼역에서 전철을 기다리는데 전철이 오고 탑승을 했다. 그런데 전철 내부의 분위기가 달랐다. 얼추 둘러보니까 삼성에서 마케팅의 일환으로 삼성 2세대 UMPC인 Q1 울트라를 시연하는 것이었다. 마침 Q1 울트라 기기 앞의 자리가 비어서 앉았고 마케팅 직원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한번 Q1 울트라를 사용해보시라 했다. 삼성과 KT의 합동 마케팅이었다. Q1 울트라에 WiBro를 시연하는 것이었다. 예전에 회사에서 베가라는 UMPC를 사용해봤었다. 그런데 영 아니올시다였다. 너무 무겁고 과연 이 UMPC를 어디에 쓸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UMPC라고 하더라도 일반 PC의 OS인 윈도XP가 들어가있었으니 PC에서 돌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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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것만 골라서 척척…맞춤형 OS「윈도우 XP 임베디드」Mobile topics 2007. 4. 23. 11:50
ZDNet Korea 기사를 읽으면서 재미난 기사를 하나 봤다. 필요한 것만 골라서 척척…맞춤형 OS「윈도우 XP 임베디드」(ZDNet Korea) 윈도우 XP 임베디드 플랫폼의「전략과 미래」(ZDNet Korea) 윈도XP의 다른 버젼인 XP Embedded다. PDA나 PMP등의 이동식 단말기용으로 제작된 OS다. 우리가 알고있는 Windows CE와는 또 다른 OS다. 요즘 PMP나 PDA, 폰쪽의 OS가 Embeded Linux에서 점점 WinCE로 넘어가는 추세에 MS에서 개발한 또 다른 임베디드용 OS가 윈도XP Embeded다. 앞서 얘기했지만 WinCE와 XP Embeded는 다른 OS다. WinCE는 그 자체만으로 독립된 OS며 노트북에도 탑재 가능한 OS지만 XP Embeded는 컴퓨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