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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검색 결과 변화에 휘청거리는 위기의 미국 온라인 업계들. 과연 국내는?IT topics 2011. 3. 24. 08:30
미국 온라인 업계에 구글발 살생부가 돌아다니고 있다. 살생부라기 보다는 구글이 아예 생계의 터전을 밀어내고 있다고 봐도 될 것이다. 최근 구글이 검색결과 알고리즘을 변경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그 결과 미국에서 각 온라인 사이트에 대한 트래픽 변화가 요동치며 사이트 수익에 차이가 생기고 그로 인해 회사의 규모를 줄이거나 망하는 회사들도 나오고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간단하게 요약하면 이런 것이다. A라는 사이트가 있는데 전에는 구글 검색의 상위에 랭크되어서 하루에 평균 15만 히트의 트래픽을 기록했고 평균 $1000정도의 수익을 냈었다고 한다. 그리고 A를 운영하는 B라는 회사는 A를 운영하기 위해 직원을 10명정도 두고 있었다. 그런데 구글의 검색결과 알고리즘의 변화로 인해 A는 검색의 상위는 커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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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검색결과 알고리즘의 변화를 통해 컨텐츠 팜, 어뷰징과의 전쟁을 선포하다.IT topics 2011. 3. 2. 08:18
구글이 본격적으로 검색결과의 질을 떨어뜨리는 컨텐츠 팜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이번에 구글이 검색결과 알고리즘을 바꿨다고 구글 공식 블로그를 통해서 밝혔는데 그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컨텐츠 팜, 즉 인기 검색어를 기반으로 인기있는 원본 컨텐츠를 적당히 배끼고 편집해서 마치 자기 컨텐츠처럼 만들어서 검색결과 상위에 올리게 하는 행위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런 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사이트들이 있는데 이를 컨텐츠 팜이라고 부른다. 이외 비슷한 행위가 어뷰징인데 국내에서도 어뷰징에 대한 말들이 많은데 미국도 이런 행위가 만만치 않게 만연되어 있다고 한다. 이런 컨텐츠 팜에 의해 만들어진 유사 컨텐츠, 혹은 어뷰징은 검색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떨어뜨리고 컨텐츠 제작자들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행위로 검색엔진들마다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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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을 강화함으로 네이버 제국을 더 강화시키려는 네이버의 하반기 전략!IT topics 2010. 9. 30. 10:09
9월 28일. 네이버는 블로거들과 네이버 카페 관계자들에게 2010년 네이버 하반기 전략에 대해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많는 블로거들(특히 내 주변에 있었던 블로거들)이 왜 내가 초대되었을까 하는 의문을 가지기는 했지만 네이버의 앞으로의 전략에 대해서 잘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나름 유익한 자리였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리 구글,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해외 서비스가 국내에서 강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네이버가 갖고 있는 영향력은 적어도 한국 안에서는 절대적이기 때문에 말이다. 네이버의 올해 하반기 전략은 소셜 서비스에 집중 투자한다는 것 같았다. 2010년 12월에 선보일 2개의 서비스와 기존에 인수해서 서비스하고 있는 미투데이(me2DAY)까지 합쳐서 3가지의 소셜 서비스를 통합하여 선보인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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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인터넷 활용을 높혀가고 있는 미국의 어르신들.. 하지만 국내는?IT topics 2009. 12. 18. 11:50
나이가 든 어르신들은 PC를 이용해서 뭐를 하실까? PC가 대중화되고 인터넷이 대중화되면서 생활패턴 자체가 바뀌기 시작한지는 꽤 오래전부터인 듯 싶다. 젊었을 때 PC의 대중화를 지켜보고 나이가 들어서 인터넷의 확산 및 대중화를 지켜보던 5~60대, 혹은 그 이상의 연령을 지닌 어른들의 PC 이용행태, 혹은 인터넷 이용행태는 어떨까? 메셔블에서는 미국의 이런 노인(이라고는 하지만 난 그냥 '나이 든 어른들'이라는 표현이 더 좋다 ^^)들의 인터넷 사용행태를 닐슨의 통계보고를 기반으로 분석을 했다. 그래서 나 역시 그 포스트를 기반으로 한번 풀어볼까 한다. 최근 페이스북에 가입한, 혹은 활동중인 사용자들 중 많은 사람들이 나이 든 어르신들이라고 한다(여기서 어르신의 기준은 만 65세를 넘긴 분들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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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도 모바일에 대한 지원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다. 네이버 모바일 간담회Mobile topics 2009. 5. 27. 08:32
몇 주 전에 있었던 행사에 대한 후기를 지금 올린다는 것이 나의 게으름을 단편으로 나타내주고 있기는 하지만 참석을 했고 사진도 찍었고 공유할 자료도 있기에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쓴다(-.-). 5월 12일(한 2주 전쯤 –.-)에 네이버는 플랫툰이라는 클럽(같아 보이지만 –.-)에서 네이버 모바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초청받았기에 참석을 했는데 향후에 네이버가 모바일 서비스 지원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얘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였기에 괜찮았던거 같다. 행사장 분위기는 자유스러웠다. 딱딱한 장소가 아니었기 때문에(일부러 그런 장소를 고른 듯 싶다) 편안하게 얘기를 들을 수 있었고 사람들과 대화할 수 있었다. 네이버는 모바일 간담화에서 4개의 세션으로 나눠서 발표를 했다. 발표자료들을 사진으로 찍었는데 워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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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용 파이어폭스3보다는 파이어폭스3에 맞춘 네이버를 원한다.IT topics 2008. 8. 28. 16:18
네이버용 파이어폭스3(FF3)가 나온다. NHN과 모질라 재단은 네이버에 최적화된 FF3를 내놓는다고 발표했다. 또 조만간 다음용 파이어폭스3도 나올것이라는 소식도 들린다. 이 뉴스를 보고는 2가지 생각이 떠올랐다. 하나는 이제 국내 포탈서비스도 FF를 본격적으로 지원하는구나 하는 생각이다. 국내 포탈서비스들은 그동안 국내 인터넷 환경이 윈도 + IE에 천하통일 되어있었기 때문에 그에 맞춰서 IE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서비스를 했다. 그러니 IE나 IE엔진을 사용하는 웹브라우저(웹마나 맥손, jw브라우저 등)가 아닌 FF, 오페라, 사파리 등의 비 IE 웹브라우저에서는 디자인이 엉그러지거나 ActiveX 설치가 안되어 제대로 서비스가 동작하지 않는 등 여러 문제가 생겼던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지금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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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9월 6일부터 빠른 등록 심사비 무료IT topics 2007. 8. 1. 11:18
뉴스를 보아하니 네이버가 웹사이트 등록심사 방법을 바꾸는 듯 하다. 네이버, 9월 6일부터 빠른 등록 심사비 무료 (아이뉴스24) 일반 기업들이 빠른 사이트 등록을 위해 사용했던 빠른 등록 심사가 폐지되고 기존 일반 등록과 지역 등록을 통합한 새로운 네이버 검색 등록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한다. 확실히 빠른 등록 심사는 말이 많았다. 결정적으로 가격이 비쌌다. 유지비만 꽤 들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정확히는 모른다. 내가 사용한 경험이 있어야 -.-). 여하튼 악명이 높았다. 이제는 네이버에서도 정신차리고 기업에서 네이버를 보다 더 효율적으로 마케팅 베이스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춘 것이라고 생각한다. 요즘들어 네이버가 여러가지로 바뀌고 있다는 생각을 한다. 블로그 시즌 3나 첫화면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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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지능형 검색서비스 오픈IT topics 2007. 7. 24. 17:02
다음이 새로운 지식검색 서비스를 내놓는다고 한다. 다음, 지능형 검색서비스 오픈 (ZDNet Korea) 기사에 따르면 스마트앤서라는 이름의 이 서비스는 다음이 보유한 전문DB에서 질문의 요소를 추출해내서 키워드를 바탕으로 분석해서 원하는 답변을 내준다고 한다. 한마디로 온라인 백과사전 서비스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다만 기존의 온라인 백과사전은 어떤 단어에 대해서 그 단어에 해당하는 지식들만을 찾아주는 것에 비해서 이 스마트앤서는 문장 형태로 질문을 하면 그 문장을 형태소 분석, 구문 분석, 의미 분석을 통한 자연어처리기술을 이용해서 컴퓨터가 인식할 수 있는 언어로 바꾸고 해당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전문DB를 통해서 얻어낸다는 점이 다르다고 한다. 기사에 따르면 예를 들어 '박지성의 생일은 언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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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국내 검색만으로는 여기까지가 한계다.IT topics 2007. 7. 9. 14:16
요 며칠전에 이 블로그에 검색 시장에 대한 내용을 포스팅한 적이 있다. 검색 시장을 장악하는 것이 인터넷을 장악하는 것! (2007. 7. 6) 원래는 그 글에 좀 더 수정을 해서 포스팅을 할려다가 내용에 많은 수정이 있을거 같아서 아예 따로 포스팅을 남겨본다. 검색 엔진의 능력을 얘기해볼려고 하기 때문이다. 검색 엔진에 대해서 흥미를 느낀 것은 훨씬 이전의 일이지만 블로그에 포스팅을 해야겠다고 생각한 것은 역시나 '이것이 네이버다'라는 책을 통해서다. 그 책에서는 네이버의 탄생과 그 비하인드 스토리가 잘 나와있으며 동시에 이해진 사장과 그 주변 인물들과의 상관관계도 잘 나와있었다. 책 리뷰 : 이것이 네이버다 (2007. 7. 7) 그 중에서 박석봉이라는 인물이 눈에 띈다. 바로 현 엠파스의 CEO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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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 이것이 네이버다Books 2007. 7. 7. 16:00
요즘 이런저런 책들을 쭉 읽어보고 있는 가운데 재미난 책이 있어서 하나 소개해볼까 한다. 예전에 전철을 타고 회사에 출근하면서 읽은 무가지(아마도 매트로로 기억을 하는데)에서 소개된 책인데 눈에 띄어서 사서 읽었다. 이것이 네이버다 윤 선영 지음 어떻게 네이버가 시작이 되었으며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는가를 알 수 있는 책이다. 현재 한국 최고의 포탈 사이트인 네이버의 역사와 성장배경, 그리고 지금의 상황을 잘 설명하고 있는 책으로 8년간 취재하고 2년간 썼다고 한다. 내용를 보면 네이버 창립자인 이해진의 이야기로부터 시작하게 된다. 그리고 네이버가 삼성SDS 사내벤쳐로 시작하게 되어 네이버컴이라는 이름으로 벤쳐회사로 독립한 이야기와 한게임과의 합병으로 고속성장을 하게된 이야기 등을 다루고 있다. 특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