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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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C를 인수한 델. 자신들의 솔루션만으로 구성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IT topics 2015. 11. 9. 08:51
조금 지난 뉴스일 수도 있겠지만 최근 델(Dell)이 스토리지 전문 기업인 EMC를 인수했다. 그것으로 인해 IT 세계의 지형이 꽤 많이 바뀔 수 있다는 예상들이 전문가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는 중이다. 델의 EMC 인수는 오라클이 선마이크로시스템즈를 먹은 것이나 과거 HP가 컴팩을 먹은 것과 같은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EMC가 보유하고 있던 솔루션 브랜드를 보면 알 수 있다. 델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 PC 제조회사다. 다른 제조회사와 달리 델은 주문형 다품종 소량생산을 해왔다. 데스크탑이나 노트북이나 상관없이 사용자가 선택한 사양으로 만들어서 팔아온 회사다. 물론 스마트폰과 태블릿도 함께 생산하면서 종합 디바이스 제조회사로 거듭나기는 했지만 어찌되었던 델은 PC를 만드는 기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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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파일을 온라인으로 백업해두자. EMC의 온라인 백업서비스, 모지(Mozy)Cloud service 2009. 10. 22. 08:50
예전에 EMC에서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블로거 간담회를 진행했을 때 EMC는 퍼블릭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 적이 있다. 모지(Mozy)라는 서비스였는데 온라인 백업서비스였다. 최근 EMC는 다시한번 블로거 간담회를 열고 모지 서비스에 대해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었다. EMC의 발표에 의하면 개인이 1년동안 만들어내는 데이터의 양은 무려 92GB라고 한다. 물론 여기에는 복사도 들어갈 것이다. 파일을 업로드하고 다운로드하고 하는 모든 데이터의 양이 92GB라고 하니 만만치 않은 규모다. 이런 식으로 향후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이 데이터를 만들고 유통하는 양은 점점 더 늘어날 것이다. 그와 동시에 자신이 갖고있는 데이터에 대한 보안 및 백업에 대한 요구도 점점 강해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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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C가 준비하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Decho 말고 더 필요할 듯 싶은데...Cloud service 2009. 6. 15. 09:42
웹2.0이 붐을 일으킨 이후 웹 플랫폼들의 변화와 성장의 속도는 매우 높아져갔다. 기존에 프레임 구조를 통해서 구성되었던 메뉴 등은 AJAX 기술을 통해서 필요한 부분만 재구성(페이지를 필요한 부분만 다시 읽어들이는 등)하는 방식으로 효율성은 높혔고 블로그 등을 이용한 다양한 웹페이지 구성의 변화는 CMS(컨텐츠 메니지먼트 시스템)를 한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RSS 등의 자동화된 송수신 프로토콜은 각종 웹 서비스들의 생산성 및 사용성을 높혀주게 되었다. 그리고 구글 등의 웹서비스 회사들은 자기들이 갖고 있는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공개하기 시작했고 또 사용자들의 데이터들을 자신들의 데이터 센터에 유치하면서 그것들을 다시 자신들의 서비스로 재생산하기 시작했다. 그것의 최종 목적지는 다름아닌 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