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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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PC 사업과 WebOS. 과연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Mobile topics 2011. 11. 11. 11:50
최근 이런저런 HP에 관련된 루머가 나돌고 또 그에 대한 사실여부도 밝혀지고 있지만 여전히 HP는 갈피를 못잡고 있는 듯 싶다. 전 CEO가 저지른 2가지의 이야기때문에 현 CEO가 꽤나 뒷수습을 하느라 바쁜듯 싶어서 말이지. 그 대표적인 2가지가 바로 PC 사업을 정리하겠다는 것과 WebOS를 매각하겠다는 얘기다. 이 발언으로 인해 HP가 IBM과 같은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산업에 치중하는 B2B만 상대하는 시장에 매진하는 것이 아니냐라는 얘기도 나돌았다. 최근 현재의 HP CEO는 PC 사업은 그대로 존속하겠다는 얘기를 했다. 전 CEO가 불질러놓은 PC 사업 매각 이야기는 이제 물건나갔다. 아직까지 HP는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또 서비스 분야에서 IBM, Oracle, MS 등의 기존 빅벤더들과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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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최고의 IT 제품은 뭐가 있었을까?IT topics 2010. 1. 26. 08:50
작년(2009년)을 화려하게 장식했던 IT 디바이스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국내도 연말이 되면 각 신문사나 방송국 등 다양한 언론매체들이 올해의 10대 상품이라는 이름하에 그 해에 가장 두드러졌던, 혹은 신선했던 제품들을 꼽아서 보여준다. 마케팅이라는 측면에서 꽤나 논란이 많기도 하지만 어떤 면에서 봤을 때는 그 년도의 제품의 성향 및 흐름을 아는데 꽤 도움을 준다. IT에도 이런 흐름(?)을 전파하고자 하는 시도가 많았는데... 미국의 가튼버그(Gartenberg)에서 2009년 개인용 디바이스들의 이런 올해의 제품들을 최고와 최악을 꼽았다. 물론 기준 자체가 애매하기는 하다. 그리고 국내가 아니라 미국 기준이다. 당연히 우리와는 안맞을 듯 싶다. 하지만 미국의 흐름, 더 확장해서 전세계의 흐름을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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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 원, 다른 스마트폰과 비교해보면 어떨까?Mobile topics 2010. 1. 7. 08:50
어제 발표된 구글의 넥서스 원. 과연 그 성능은 어떨지 궁금하다. 이미 다 알려져있기는 하지만 말이다. 일단 HTC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넥서스 원의 스팩을 먼저 살펴보자. 역시 소문대로 빵빵하다. 퀄컴의 1GHz 스냅드레곤 칩셋을 장착하고 있으며 3.7인치의 WVGA(480 x 800) 해상도를 지원한다. 멀티터치는 말할 것 없고 내부 메모리는 4GB지만 microSD로 32GB까지 확장할 수 있다. 무엇보다 3G 음성통신으로 7시간을 버틸 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이 부분으로 인해 넥서스 원이 음성통신 기능이 있다고 생각이 든다). 해외에서 나온 스마트폰들 치고는 꽤 높은 500만 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다는 것도 흥미롭고 말이다. 넥서스 원이 나오자마자 매셔블이 아이폰, 드로이드, 팜프리와 넥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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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OS까지 진출하기 시작한 페이스북의 모바일 욕심. 어디가 끝일까?IT topics 2009. 11. 17. 08:50
페이스북이 웹OS로 드디어 들어가나.. 웹OS라고 해서 특별한 OS를 지칭하는 것은 아니다. 다름아닌 팜 프리와 팜 픽시(Pixi)에 탑재되어있는 웹OS용으로 페이스북 어플리케이션이 추가되었다는 얘기다. 페이스북이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에 이어 팜 프리 계열의 웹OS까지 모바일 영역을 넓히기 시작했다고 한다. 현재 웹OS 1.3.1 버전에서 동작하는 페이스북 어플리케이션은 일단 그 수준이 초창기 아이폰용 페이스북 어플리케이션 수준이라고 한다. 공개된 사진만 봐도 정말 아주 기본적인 기능만 구현되어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YouTube 비디오를 클릭하면 YouTube 어플리케이션으로 이동하고 링크를 클릭하면 웹브라우저가 구동된다. 즉, 기존 페이스북 어플리케이션은 자체적으로 구동되는 어플리케이션이지만 웹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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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의 선택, 윈도 모바일보다는 웹OS로 간다!Mobile topics 2009. 9. 20. 09:51
팜은 앞으로 계속, 쭉~ 웹OS로만 나갈 생각인 듯 싶다. 이번에 팜은 MS의 윈도 모바일과 결별을 선언했다고 한다. 즉, 앞으로 팜에서 나오는 모든 제품에 윈도 모바일이 탑재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얘기다. 이 선언은 팜과 MS가 서로 협상을 하는 도중에 나온 이야기다. 아마도 서로의 조건이 잘 안맞았던거 같다. 팜의 입장에서 보면 비록 크게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팜의 야심작이자 회생작인 팜 프리(Palm Pre)의 웹OS가 나름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한 듯 싶다. 또한 미래에는 어플리케이션의 대세가 현재의 물리적인 플랫폼(윈도 모바일, 안드로이드, 아이폰 OS X, 임베디드 리눅스 등)에 설치되는 네이티브 어플리케이션에서 모바일 웹 어플리케이션으로 바뀔 것이라는 많은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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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vs Palm PreMobile topics 2009. 4. 27. 07:02
재미난 동영상을 하나 소개해볼까 한다. 일전에 아이폰과 윈도 모바일 6.5 폰(윈도 폰, HTC의 Touch Pro)의 대결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팜 프리와 아이폰의 대결이다. 다만 예전의 윈도 폰과 아이폰의 대결은 직접 UI 및 사용성을 시연으로 보여줌으로 비교했다면 이번 팜 프리와 아이폰의 대결은 팜 프리의 입장에서 열심히 아이폰을 때려부수는(?) 그러한 동영상이다. 마치 애플이 CF에서 잘 써먹는 I’m a Mac 스타일로 말이다. 뭐 막판에는 아이폰을 그로기 상태로 몰고 가는 팜 프리를 볼 수 있다. 과연 애플이 이 광고에 대해서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하다(^^). * 관련 글 * Fun Video: Palm Pre vs iPhone (Daily Mob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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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 프리(Palm Pre)를 한번 만나보세요~Mobile topics 2009. 2. 16. 14:19
지금은 한참 MWC 2009에서 소개되는 갖가지 휴대폰들이 이슈가 되고 있지만 그 전의 CES 2009에서 대박친 휴대폰이 있었으니 팜(Palm)을 부진의 늪에서 다시 건져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팜 프리(Palm Pre)가 그 주인공이 되시겠다. PDA의 강자였던 팜은 사용자들의 디자인에 대한 욕구를 제대로 충족시켜주지 못하고 HP 등에 밀려 PDA에서 그 입지를 점점 잃어가고 있었고 PDA역시 스마트폰의 활성화로 그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가운데 있었기 때문에, 게다가 경기불황의 여파로 소문에는 팜이 생사의 기로에 서있다는 얘기까지 돌았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CES 2009에서 선보인 팜의 야심작, 팜 프리가 호평을 받음으로 팜이 다시 기사회생할 수 있었다는 얘기가 돌고 있다. 국내에 소개는 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