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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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의 이익만을 생각하는 KT. 삼성과의 갈등에 이어 이제는 애플과 구글에까지 망 사용료를 받으려고 하는데...Mobile topics 2012. 2. 28. 08:30
* 이 글을 읽기 전에.. 글을 쓰다보니 조금 감정적으로 쓰게 되었고 논리에 안맞는 부분도 있으니 감안해서 읽어주길 바람. 개인 의견일 뿐이니.. 최근에 삼성전자와 스마트TV의 인터넷 접속 차단으로 인해 꽤 홍역을 앓았던 KT. 그런데 그 KT가 재미난 발표를 했다. 엄밀히 따지면 자충수라고 할 수 있고 제 무덤을 파고 있다는 평까지 듣고 있는 상황이다. KT는 최근 애플과 구글에게도 망 사용료를 받겠다는 얘기를 했다고 전해진다. KT의 망가치제고 TF팀의 수장이 한 얘기라고 하니 거의 사실로 보이는 듯 싶다. KT 망가치제고 태스크포스(TF)팀 김태환 상무는 23일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데이터를 과도하게 사용해 통신망 ‘블랙아웃(서비스 중단)’을 일으킬 수 있는 서비스 사업자 모두에게 동일하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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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삼성 스마트TV 인터넷 접속 제한 조치. 망중립성을 무시하는, 그리고 인터넷 망을 볼모로 하는 KT의 편파적인 무리수는 과연 언제까지?IT topics 2012. 2. 14. 08:30
요즘 삼성전자와 KT가 스마트TV 때문에 싸움을 하고 있다. 엄밀히 따지면 스마트TV에서 발생하는 트래픽으로 인한 인터넷 망 사용료 지불을 두고 각기 다른 해석을 내놓으면서 싸우고 있는 것이다. KT는 스마트TV가 인터넷 트래픽을 유발하고 있으며 컨텐츠를 통해서 수익을 얻고 있기 때문에 망 사용료를 지불해야 한다는 것이고 삼성전자는 스마트TV는 스마트폰이나 PC와 같은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단말기일 뿐이며 삼성전자는 단말기를 판매할 뿐 내부의 컨텐츠를 통한 수익은 컨텐츠 개발자에게 돌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망 사용료 지불은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맞서고 있다. 결국 KT가 스마트TV의 인터넷 접속을 막아버림으로 감정 싸움은 극으로 치닫고 있는 듯 싶다. KT가 주장하는 것은 다음과 같다. 스마트TV는 HD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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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검색 결과 변화에 휘청거리는 위기의 미국 온라인 업계들. 과연 국내는?IT topics 2011. 3. 24. 08:30
미국 온라인 업계에 구글발 살생부가 돌아다니고 있다. 살생부라기 보다는 구글이 아예 생계의 터전을 밀어내고 있다고 봐도 될 것이다. 최근 구글이 검색결과 알고리즘을 변경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그 결과 미국에서 각 온라인 사이트에 대한 트래픽 변화가 요동치며 사이트 수익에 차이가 생기고 그로 인해 회사의 규모를 줄이거나 망하는 회사들도 나오고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간단하게 요약하면 이런 것이다. A라는 사이트가 있는데 전에는 구글 검색의 상위에 랭크되어서 하루에 평균 15만 히트의 트래픽을 기록했고 평균 $1000정도의 수익을 냈었다고 한다. 그리고 A를 운영하는 B라는 회사는 A를 운영하기 위해 직원을 10명정도 두고 있었다. 그런데 구글의 검색결과 알고리즘의 변화로 인해 A는 검색의 상위는 커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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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의 무제한 요금제. 70MB에 대한 오해와 그에 대한 해명은?Mobile topics 2010. 9. 2. 21:41
이번에 SKT에서 발표한 요금제 중 가장 눈에 띄는 요금제는 무제한 요금제다. 뭐가 무제한일까? 바로 데이터가 무제한이라는 얘기다. 올인원55 요금제부터는 스마트폰에서 3G 네트워크로 인터넷 등을 이용할 때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무선인터넷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정말로 송이 꿀보다 더 달콤한 이야기다. 문제는 올인원55(월 55000원) 이상만 가능하다는 얘긴데 많은 사용자들이 올인원45(45000원) 요금제를 사용한다는 부분이다. 이른바 떡밥을 던져줬으니 잘 물어라 하는 생각이 아닐까? 일단 3G의 무선 인터넷을 무제한으로 쓸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눈길이 가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무제한이라고 하더라도 그냥 다 풀어주는 무제한은 아니다. 트래픽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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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메인에 오른 글 덕분에 피드 관련 우울함을 날릴 수 있었다능.. ^^;Blog 2010. 5. 31. 18:01
오늘따라 갑자기 많은 트래픽이 몰린다 싶어서 확인해봤더니 다음뷰 베스트가 아닌 다음 메인에 떴군요. 오호. 이 엄청난 트래픽이라니.. 솔직히 RSS 피드를 연결한 피드버너가 말썽을 일으켜 결국 피드버너 포기하고 예전 RSS 피드로 복귀시키면서 각 사이트에 등록되어있는 RSS 피드들을 다 수정하느라 우울했는데 이렇게 보상받는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참고로 대박을 터뜨린 포스트는 '갖고 있던 스마트폰들을 모으니 이렇게...'라는 포스트로 오늘 아침에 발행한 글이다. 보통 월요일 아침에 발행하는 글은 블로거들 사이에서는 거의 죽은 글이라는 얘기가 돈다. 워낙 많은 블로그 포스트들이 월요일 아침에 쏟아져 나오다보니 주목받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도 가벼운 마음으로 가볍게 읽을 수 있는 글을 올렸는데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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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을 넘어 스마트폰 시장을 이끌기 시작한 안드로이드?Mobile topics 2010. 5. 10. 08:40
3월 자료를 바탕으로 5월에 이런 얘기를 하는 것이 우습기는 하지만 보통 통계자료는 해당 월의 통계치를 대략 한달쯤 뒤에 발표하는 것이 일반적인 관례인듯 싶으니 이 블로그 역시 그런 관례를 따르기 위해 애드몹이 발표한 3월 모바일 플랫폼 별 트래픽 통계를 좀 살펴보기로 했다. 이번 3월의 애드몹에서 발표한 모바일 플랫폼 별 트래픽 통계에서 기념비적인 일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위의 그래프는 미국의 스마트폰 플랫폼별 트래픽 점유율을 나타낸 것이다. 2009년 12월부터 2010년 3월까지의 내용인데 전체를 100%으로 보고 비교했을 때 2010년 2월까지는 아이폰이 스마트폰 트래픽들 중에서 가장 많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었다. 작년부터 시작해서 미국의 모바일 트래픽을 이끌고 있는 것이 아이폰이라는 뉴스는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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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트래픽 감소의 이유와 트위터와 블로그의 상관관계에 대한 고찰Blog 2010. 3. 8. 08:34
최근 블로그 카운터가 급감했다. 요 몇주간(이라고 해봐야 한 2~3주정도)의 방문자수 통계를 살펴보니 1월과 비교해서 70%정도가 감소했다. 뭐 방문자수나 트래픽을 바라고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것은 아니기에, 또 방문자수라는 것이 그날의 이슈에 따라서 유동적으로 바뀌는 것이기에 크게 신경쓰고 싶지는 않지만 지속적으로 떨어지는 것을 보니 그렇게 맘이 좋지는 못하다. 그런데 이런 블로그 유입량의 감소가 나 뿐만 아니라 주변 몇몇 블로그에도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난 기본적으로 파워블로그라는 말을 잘 안쓰고 그 단어를 부정하기에 그냥 유명블로그, 좀 잘 알려진 블로그 정도로 표시하지만 그런 블로그 조차도 작년대비 대략 70%정도의 트래픽밖에 안나온다고 얘기를 한다. 단정짓기는 뭐하지만 그래도 얼추 분위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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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코리아 메인에 노출되었더니.. 멋지구나~~~Blog 2009. 12. 14. 21:19
오늘 포스트로 올린 글은 하나였다. 그것도 오후에 올렸던 글 하나.. 그런데 갑자기 카운터가 뛰기 시작했다. 하루 평균 2500~3000 정도 찍는 것을 감안했을 때 아까 오후 5시쯤에 본 카운터가 3000이 넘어갔다는 얘기는 다음 뷰 베스트에 올랐거나 네이버에서 오픈캐스트에 누군가 내 글을 띄워줬을 때인 듯 싶다. 가끔 올블로그나 블로그코리아에서 노출되어 들어오는 경우도 있으나 그렇게 많지가 않고 믹시 역시 큰 영향력은 없는 듯 싶다. 그런데 다음 뷰 카운터를 봐도 생각만큼 안올랐고 리퍼러를 봤을 때도 네이버로의 유입은 적었다. 그러면 뭘까? 가만보니 리퍼러에 구글이 많이 찍혀있다. 구글? 내 블로그에 구글 검색을 통해서 유입되는 트래픽은 쫌 존재한다. 그래도 이정도는 아닌데 싶었다. 게다가 'go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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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RSS 피드버너 구독자 3000 돌파!Blog 2009. 8. 28. 08:50
다른 블로거가 보면 웃을 일일지도 모르겠지만 내 경우는 상당히 경축해야 할 부분인지라.. 드디어 피드버너의 RSS 구독자수가 3000을 넘어섰다. 학주니닷컴이라는 블로그를 운영한지 33개월만의 쾌거다. 많은 블로거들은 방문자수를 중요하게 여긴다. 나 역시 방문자, 즉 트래픽 유입에 대해서 많은 신경을 쓴다. 그런데 방문자수보다 더 신경이 쓰이는 것이 바로 RSS 구독자수다. 블로그에서 트래픽은 상당히 유동적으로 검색을 통한 유입이라던지 아니면 각종 메타블로그사이트에서 노출을 통해서 들어오는 트래픽은 정해져있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예를 들어 다음의 메인이나 네이버 오픈케스트 등에 노출이 되면 한번에 수천, 수만명까지 들어오는 날도 있지만 어떤 경우에는 하루에 1000명도 안들어오는 경우도 허다하다.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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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트래픽 회전으로 서로 윈-윈을 꾀하고 있는 해외에 비해서 국내는...IT topics 2009. 6. 21. 10:00
포탈서비스의 원래의 목적은 검색결과를 통해서 다른 웹서비스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게 통로를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었다. 포탈서비스의 원형이라 불릴만 했던 초기의 야후가 그러했고 알타비스나, 라이코스, 인포시크 등의 과거에 인터넷을 주름잡았던 검색서비스들이 대부분 그런 목적으로 만들어진 사이트들이었다. 그리고 현재는 구글이 그러한 검색포탈로서의 기능을 충실하게 잘 지키면서 전세계 No.1 검색엔진으로서의 위용을 보이고 있다. 최근 아이뉴스24에서 “검색업계, ‘빨리 내보내기’ 경쟁 본격화”라는 제목의 기사를 읽게 되었는데 내용도 읽을 만 하고 생각해볼 꺼리도 있는 듯 싶다. 최근 검색엔진이나 포탈사이트의 경우 과거와 같이 오랫동안 사용자들을 묶어두고 광고를 노출시키거나 하는 전략에서 사용자들로 하여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