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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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가 만드는 보수언론을 위한 미디어비평지, 미디어워치가 곧 창간된다는데...?Current topics 2009. 2. 23. 10:51
아침에 인터넷 뉴스를 보는 중에 재미난 기사가 눈에 들어왔다. 미디어오늘, 미디어스 등의 진보성향 매체비평지에 대항하는 보수성향의 매체비평지인 주간 미디어워치라는게 발간된단다. 말 그대로 인터넷이나 오프라인에서 좌파성향의 미디어 비판매체가 활보하는 것을 그냥 볼 수 없겠다는 생각으로 보수성향의 인사들이 모여서 만든 보수진영의 기관지가 되시겠다. 일단 미디어워치 구성원들을 보면 이동복, 이헌, 변희재라는 사람이 공동창간위원장이라고 하는데 이동복, 이헌은 잘 모르겠고 변희재는 아마도 한때 네이버도 평정되었다는 발언으로 구설수에 오른 인물로 알고 있다(이 발언을 한 사람은 진성호라고 한다. 역시나 잘못 알고있었다 -.-). 그 외에도 고문이나 편집위원, 창간위원들을 보면 주로 뉴라이트나 공언련(뭐하는 단체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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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국회의원 선거를 끝내고..Current topics 2008. 4. 10. 10:31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18대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이 끝났다. 참 여러가지 이야기를 남기고 말이다. 나 역시 투표에 참가한 유권자로서 총선 결과를 보고 나름대로 그냥 써볼려고 한다. 총선결과는 여러 언론들이 떠들어대듯 153석의 의석을 차지한 한나라당의 과반차지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81석이고 선진당이 18석, 민노당이 5석이고 친박연대가 14석, 한국당이 3석, 그리고 나머지는 무소속. 한나라당의 과반차지로 인해 이명박 대통령과 그 정부는 경제살리기에 힘을 얻게 되었다. 어떤 정책을 내놓던간에 대부분 무사통과를 할 수 있게 된게 아닌가. 168석 이상을 얻었더라면 모든 상임위원회에서 과반을 차지해 아주 브레이크 없는 아웃토반을 달릴 수 있었지만 그렇지 못한 것이 아쉽게 느껴졌을 것이다. 그리고 민주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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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2007년 대선, 후보 선택 도우미 결과는?Current topics 2007. 12. 11. 10:38
작은인장님 블로그에서 보고 나도 한번 해봤다. 과연 내 정치성향과 비슷한 대선 후보는 누구인가에 대해서. 25개의 질문에 찬성과 반대로 답을 선택하게 되면 5명의 후보에 대해서 자기와 비슷한 정치성향의 후보를 보여준다. 내 경우에는 창조한국당의 문국현 후보가 45%, 민주신당의 정동영 후보가 40%가 나왔다. 나름 지지하고 있었던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20%밖에 안된 것을 보면 확실히 한나라당과 나하고는 안맞는거 같다. 물론 저것이 당의 의지가 들어있는 성향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내 스스로 생각하기에 나는 진보쪽으로 치우치지도 않고 완전 보수로 치우치지도 않는 그러한 정치성향을 지니고 있다고 본다. 위의 결과에서도 알듯 이명박과 권영길은 20%, 이회창은 30%로 진보, 보수쪽으로 치우치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