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리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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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를 이끌 새로운 수장이 선임되었다. 캐롤 바츠IT topics 2009. 1. 14. 19:31
야후의 새로운 CEO로 전 오토데스크 CEO였던 캐롤 바츠(Carol Bartz)가 선정되었다고 한다. 난 이름만 봤을 때 남자이겠거니 했는데 확인해보니 여성이며 환갑(60)이라더라. 제리 양에 이은 야후의 CEO가 여성이라는 부분이 놀랍기는 하지만 그녀의 경력을 확인해보면 이러한 야후의 결정이 당연한 것이겠거니 하는 생각도 든다. 오토캐드로 유명한 오토데스크에 1992년부터 2006년까지 CEO로 있었고 그 전에는 1983년부터 1992년까지 선 마이크로시스템에 부사장으로 있었다. 또 3M에서 생산라인과 판매라인에서 일했다고 하고 시스코 및 인텔 등에서 사외이사로 재직했다고 한다. 또한 현 미국 대통령인 조지 부시의 과학, 기술분야 자문위원이었고 포츈이 선정한 2005년 50대 영향력있는 여성으로 뽑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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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의 제리 양, 끝내는 야후를 떠나다...IT topics 2008. 11. 18. 17:33
야후의 CEO인 제리 양이 사임했다는 뉴스가 나왔다. 그만님의 링블로그에서 본 뉴스인데 후딱 출처로 가서 확인했는데 UPDATE 1-Yahoo's Yang to step down; search on for new CEO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게 되었다. 최근 야후의 행보를 보면 지금까지 제리 양이 야후에 있는것 자체가 참 코메디에 가깝다는 생각을 하곤 했는데 작년 7월에 야후의 CEO로 다시 돌아와서는 주식도 폭락되었고(뭐 미국의 경제위기도 한몫했지만 제리 양의 실책도 어느정도 작용했다는 얘기가 많다) MS와의 인수도 거부하고 구글과의 광고제휴도 잘 가다가 끊겨버렸고 이래저래 헛발질만 하다가 결국 자신이 물러나는 수순을 밟게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야후가 작년에 제리 양을 다시 CEO로 받아들였을 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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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과의 검색광고 제휴가 무산된 위기의 야후, 제리 양의 선택은?IT topics 2008. 11. 7. 09:28
구글이 야후와의 검색광고 제휴를 전격적으로 철회했다는 뉴스가 나왔다. 아마도 이유는 구글과 야후의 검색광고 제휴로 구글의 검색광고 시장의 독점을 우려한 여러 법정싸움에 구글이 부담을 느껴서 포기한게 아닐까. 이미 유럽등 여러지역에서 구글과 야후의 검색광고 제휴로 반독점법에 대한 법정심리 및 재판에 들어갔기 때문에 구글의 광고주 입장에서는 많이 부담을 느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뭐 구글은 그닥 큰 타격을 받지는 않겠지만 야후의 경우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태다. 구글과의 검색광고 제휴로 숨통을 좀 틔울까 했는데 무산되었고 경기하락으로 인해 주식도 반토막난 상태. 그리고 다시 MS와의 합병설이 고개를 들고 있고 힘을 받고 있다. 과연 야후의 CEO인 제리 양이 이러한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 것이지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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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가 예전의 명성을 되찾기 위한 5단계는..IT topics 2007. 6. 22. 16:28
ZDNet Korea와 CNetNew.com을 읽다가 야후가 다시 예전의 명성을 되칮기 위해서는 5가지 부분에서 빠른 변화를 줘야 한다는 내용을 읽었다. 야후의 회생을 위한 5가지 단계 (ZDNet Korea) Five Steps to a Yahoo tunaround (CNetNew.com) 얼추 내용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야후는 18개월의 진통끝에 CEO 테리 셰멜을 헐리우드로 보내고 공동창업자 중 한명인 제리 양을 CEO로 선임했다. 제리 양의 복귀는 야후에게 있어서 큰 변화의 시작이다. 그러나 그것만으로 야후가 예전의 영광을 재현하기에는 아직까지 무리다. 야후의 강력한 경쟁자인 구글은 검색시장에서 엄청난 점유율을 보여주고 있으며 강력한 서비스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그에 비해 현재 야후의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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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의 공동 창업자, 제리 양. 야후의 새 CEO로 돌아오다.IT topics 2007. 6. 19. 14:02
야후의 공동 창업자인 제리 양이 다시 야후로 돌아왔다. CEO였던 테리 시멜의 후임 CEO로 돌아온 것이다. 테리 시멜은 이사회로부터 사퇴 압력을 받고 물러났다. 테리 시멜은 이사회로부터 야후의 경영 부진과 더불어 최고액의 연봉문제로 많은 갈등이 있었다. 결국 이사회는 테리 시멜을 퇴임시키고 그 자리에 야후의 공동 창업주인 제리 양을 선임했다. 제리 양은 스탠포드 대학 박사과정 중에 1995년 데이빗 필로와 함께 야후를 설립한다. 1996년에 티모시 쿠글을 CEO로 선임하고 IPO(기업공개)를 실시한다. 야후는 그 후 인터넷 붐과 더불어 광고 매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해서 한 때 시가총액이 1000억달러를 육박하기도 했으나 닷컴버블 이후에 주가는 무려 97%나 떨어졌다. 결국 워너브라더스에서 테리 시멜을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