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의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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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언론과 정부의 이슈 통제, 이제는 불가능하지 않을까...IT topics 2008. 5. 30. 14:04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전세계가 하나의 거대한 네트워크로 묶이면서 정보의 흐름이 바뀌고 있다는 것은 이제는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일듯 싶다. 예전의 정보는 정부나 공기업, 대기업 등을 중심으로 언론을 통해서 전해지거나 지식인들이 책이나 잡지를 통해서 전달하는 방법이 대부분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정보의 흐름이 어느 큰손(빅브라더라 불리는 감시자?)에 의해서 바뀔 수도 있었다고 본다. 검열이나 왜곡 등을 통해서 대중들에게 전달되는 정보를 조작할 수 있었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최근의 정보의 흐름은 예전과 같은 위에서 아래로의 흐름과 동시에 아래에서 수평적으로의 흐름, 역으로 아래에서 위로의 역류까지도 진행되게 되어 서로 혼돈된 흐름을 갖게 되었다. 인터넷의 발달로 정보의 소비자가 이제는 생산자가 되고 배포자가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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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검열은 비관세 무역장벽으로 취급해야.IT topics 2007. 9. 6. 11:06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ZDNet Korea에서 구글 CEO인 에릭 슈미츠가 8월 21일 미국의 진보와 자유 재단에서 개최한 컨퍼런스에서 한 이야기를 게제했다. 구글 CEO「인터넷 검열은 비관세 무역장벽」주장 (ZDNet Korea) Google: Censorship should be trade barrier (ZDNet.co.uk) 보통 인터넷을 국경이 없는 나라로 비유하곤 한다. 미국에서 벌어진 일을 인터넷을 통해서 한국에서 거의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구글이 제공하는 서비스 중 구글 어스를 이용하면 내가 원하는 위치에 대한 위성 사진도 얻어낼 수 있다. MSN 음성통화 기능을 이용하면 001이니 00700이니 하는 국제전화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얼마든지 해외에 나가있는 친척들이나 친구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