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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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농협, 롯데, 국민카드의 개인정보유출 사고를 보면서 다시 생각하는 보안의 중요성Security 2014. 1. 21. 22:44
최근 카드사와 관련된 보안사고(정확히는 개인정보 유출사건이겠지만)를 보고 또 그 처리과정을 보면서 답답한 마음을 금할 수 없었다. 나 역시 보안업계에 종사한지 어언 10년이 훨씬 넘은 상황이고 나름 이 업계에서 이름을 날리지는 못해도 굴러먹을만큼 굴러먹었기에 이런 생각이 드는지도 모르겠다. 뭐 내가 주로 담당했던 분야가 컨텐츠 보안(이라고 하고 DRM이라고 읽는다 -.-)쪽과 그와 관계된 모바일, 임베디드 기기, PC쪽 보안이고 최근에는 사용자 인증 및 통신구간 암호화 부분도 나름 담당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 전에 이것저것 많이 접해봐서 그런지 다양한 보안 분야를 접해본 것은 사실이다. 그런 연장선상에서 보면 개인정보 관련 업무도 어느정도 해보기도 하고 말이다. 어찌되었던 내가 주로 담당한 분야는 I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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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디바이스를 활용한 업무 진행. 효율성은 좋지만 보안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데, 그에 대한 해결책은?Security 2013. 12. 30. 08:00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와 같은 스마트 디바이스들이 우리들의 삶 속으로 깊게 파고들기 시작한 것은 어떻게 보면 몇년 안된 최근의 일입니다. 스마트폰이라 불릴 수 있는 MS의 윈도 모바일이 탑재된 PDA폰은 지금으로부터 8~9년전에도 있었던 휴대폰입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활성화와 삶과의 직접적인, 긴밀한 연결이 시작된 것은 2007년 애플이 아이폰을 내놓은 다음부터라고 보여집니다. 또 태블릿PC의 활성화 역시 2010년에 애플이 아이패드를 선보인 다음부터라고 봐야 할 듯 싶습니다. 어찌되었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와 같은 스마트 디바이스는 짧게는 3년, 길게는 6년 정도의 짧은 역사(?)를 지닌 아이템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이런 스마트 디바이스가 없는 삶은 거의 상상하기 힘들 정도가 되었습니다. 기업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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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를 모바일 단말기에 남기지 말라는 국정원의 업무용 스마트폰 보안 규격. 이제는 좀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Security 2013. 5. 9. 18:42
최근 2~3년동안 꾸준히 화제가 되고 있는 주제가 있으니 다름아닌 스마트워크다. 직장인이 되었건 자영업자가 되었건 일을 좀 효과적으로 하자는 것이 스마트워크의 핵심 주제고 그 배경에는 무선 인터넷의 활성화와 동시에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의 모바일 단말기 시장의 성장이 있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혹은 휴대하기가 편한 울트라북 등의 모바일 단말기를 이용해서 사무실이 아닌 다른 곳에서 작업을 함으로 사무실로의 이동시간을 업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물리적인 공간을 차지하는 사무실을 축소하거나 다른 용도로 전용함으로 공간 제약에 대한 부분도 효과적으로 대처하자는 것이 스마트워크를 하고자 하는 정부의 의지가 아니었나 싶다. 어찌되었던 지금도 스마트워크는 여전히 정부를 비롯하여 산업 전반에 화두가 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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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인 클라우드 서비스, 하지만 엔터프라이즈 영역에서는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인 보안. 이들이 어떻게 조화를 이룰 수 있을까?Cloud service 2012. 8. 3. 09:42
요즘 대세라고 불리는 IT 서비스는 뭐가 있을까? 많이들 얘기할 듯 싶다. 스마트폰, 태블릿과 같은 모바일 단말기와 iOS, 안드로이드, 윈도 폰 등의 모바일 OS 등을 통칭하는 모바일 플랫폼이 대세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고 또 인터넷의 활성화가 낳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가 대세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듯 싶다.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와 같은 SNS가 대세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고 이런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핸들링하는 빅데이터가 대세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여하튼간에 IT 세계에 대세라고 불릴만한 아이템들은 참 많은 듯 싶다(그런데 보통 대세는 하나여야 정상인데 말이지 -.-). 이런 다양한(?) 대세들 중에서 개인적으로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에 대해서 종종 생각하게 된다. 구름 서비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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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다폰의 스마트폰으로의 귀환? LG 프라다 K2 목업 사진 유출Mobile topics 2011. 11. 3. 08:30
LG는 프라다라는 명품 브랜드의 디자인을 채용한 프라다폰으로 이른바 명품 휴대폰의 시장을 개척했다. LG의 프라다폰에 자극을 받은 삼성이 알마니와 함께 알마니폰을 만들었다는 얘기는 이미 잘 알려진 업계의 뒷이야기다. LG는 프라다폰의 성공에 프라다폰2를 내놓았지만 아쉽게도 프라다폰2는 프라다폰의 명성을 이어가지는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LG는 프라다폰과 초콜릿폰 이후에 스마트폰과 피쳐폰 시장에서 삼성에 처절하리만큼 발리기 시작한다. 초콜릿폰 이후에 나오는 초콜릿폰 시리즈들은 삼성의 햅틱 시리즈에 밀리고 스마트폰인 옵티머스 시리즈는 갤럭시 시리즈에 밀리고 팬택의 베가 시리즈에까지 밀리면서 자존심이 팍팍 구겨지는 중이다. LTE 시장에서 어떻게든 주도권을 잡기 위해 아몰레드와 IPS를 비교하면서 무작정 네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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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출된 동영상으로 살펴본 아이폰5의 달라진 모습. 그런데 과연 진짜일까?Mobile topics 2011. 8. 11. 21:21
아이폰5의 디자인과 스팩이 유출되었다? 아직은 확실한 것은 아니지만 유튜브에 애플 홈페이지를 통해서 아이폰5 소개 사이트가 잠깐 오픈이 되었으며 그것을 녹화한 영상이 올라왔다고 한다. 살펴보니 정식적으로 링크가 걸린 것이 아닌 테스트용으로 만들어두고 안보이도록 해뒀는데 그걸 우연찮게 발견해서 들어가게 된 경우였다. 그리고 밑에서 얘기할 내용도 정확하게 맞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장담을 할 수 없다(조작일 가능성도 상당히 높다). 다만 저정도로 나왔다면 아마도 아이폰5는 저런 모양의 저런 스팩을 갖겠구나 하는 예상은 할 수 있지 않을까? 애플 홈페이지의 아이폰 페이지에서 빈 공간에 링크 표시가 뜬다. 보통은 화살표 모양의 아이콘이지만 링크가 걸려있는 그림이나 문장 위에서는 맥의 경우 위의 그림처럼 손가락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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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진화한다. 드디어 공개된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 iPhone 4!Mobile topics 2010. 6. 8. 17:52
오늘 새벽에 WWDC'10에서 드디어 애플은 루머가 풍성했던 아이폰 4세대를 공개했다. 이미 유출본이 돌아다녔고 이 블로그를 통해서도 소개해서 그런지 디자인에 대해서는 그닥 감명받지 못했지만 그래도 새로운 스타일이라고 강조하면서 가치를 높히는 스티브 잡스의 프리젠테이션을 보면 왜 스티브 잡스가 엄청난 사람인지 잘 알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과연 애플은 스티브 잡스가 없으면 유지나 될까 하는 걱정도.. ^^; WWDC에서는 많은 이야기들이 나왔다. 애플의 신기술에 대한 이야기를 발표하는 이벤트인지라 어쩔 수 없지만서도. 일단 아이패드 이야기가 먼저 나왔고 그 뒤로 HTML5와 앱스토어 이야기가 나왔다. 뭐 이전 이야기들은 이번 내 관심사에서 멀어진 주제들이니 넘기고 드디어 아이폰 4G라고 알려진 4세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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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아이폰은 600MHz CPU에 32GB, 320만 화소의 카메라가 있다...?Mobile topics 2009. 5. 14. 09:37
이번에 나올 새로운 아이폰의 사양이 유출된 것일까? engadget은 중국 포럼에서 새로운 아이폰의 사양이 공개되었다는 루머를 스크린샷과 함께 소개했다. 문제는 중국 포럼에서 나온 이야기이기에 신빙성은 그렇게 높지 않다는 얘기다. 하지만 흥미는 생긴다(^^). 이 루머에 따르면 새로운 아이폰은 600MHz CPU를 탑재하고 있다고 한다(참고로 기존에는 400MHz였다). 그리고 RAM도 256MB로 기존의 128MB보다 확장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32GB의 저장공간에 320만화소의 오토포커싱이 지원되는 카메라도 달려있다고 한다. 그 외의 외관적인 부분(배터리나 기본적인 모양 등)은 아이폰 3G와 동일하다고 한다. 뭐 알다시피 애플만큼 루머가 풍부한 회사도 없다. 이번에 공개될 것이라고 알려진 차세대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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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의 새로운 스마트폰 TG02, TG03Mobile topics 2009. 4. 23. 12:51
이번 MWC 2009에서 도시바는 윈도 모바일 기반의 새로운 스마트폰인 TG01을 내놓았다. TG01은 Tosh 3D라는 재미난 UI도 화제꺼리였지만 무엇보다 퀄컴의 차세대 플랫폼인 스냅드레곤 칩셋을 장착한 첫 번째 스마트폰이라는데 그 의미가 있었다. 저전력으로 컴퓨팅 파워를 대폭 향상시키는 스냅드레곤 칩셋으로 TG01은 그 느리다고 욕먹는 WinMo를 빠르게 변모시켰다(…). 이번에 Techblog를 통해서 도시바의 TG01의 후속작인 TG02와 TG03의 정보가 일부 유출되었다고 한다. 올해 4분기에 나올 예정으로 되어있는 TG02와 그 이후에 나올 TG03의 사진을 미리 감상해보도록 하자. TG02의 사진이다. 주변의 파란색 테두리가 영 촌스러워 보이지만 전체적으로 깔끔하다는 생각이 든다. 디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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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 모바일 7은 이런 모습으로 다가올까?Mobile topics 2009. 4. 1. 09:25
내년에 공개가 될 예정이라고 하는 MS의 차세대 모바일 플랫폼인 윈도 모바일 7의 일부 사진이 유출된 듯 보인다. wmpoweruser.com은 윈도 모바일 7의 일부 사진들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초기 화면과 지도 서비스, 온라인 메신져, 그리고 모바일 마켓플레이스(이것이 윈도 마켓플레이스인지는 잘 모르겠다) 접속 화면 등이 담겨져 있다. 알려진 로드맵으로는 WinMo 7 베타가 올해 말 쯤에 공개될 예정이고 정식 출시는 내년 초로 되어있는데 그 사이에 WinMo 6.5가 확실히 자리매김을 하지 않으면 사람들의 관심은 WinMo 7으로 확 넘어갈 가능성이 매우 커 보인다. 뭐 본격적으로 WinMo 7이 탑재된 스마트폰이 시중에 나올려면 내년 하반기나 2년 뒤가 될 가능성이 크지만 말이다. MS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