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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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의 성장. 음원 스트리밍에 이어 앱 스트리밍 시장도 점점 커지고 있는데..Cloud service 2015. 10. 6. 21:53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에서 재미난 기사를 하나 봤다. 미국에서는 음악 산업 분야에서 스트리밍 음악 시장이 다운로드 음악 시장보다 상승폭이 더 커졌다는 얘기다. 뭐 그렇다고 스트리밍 음악 시장의 규모가 다운로드 음악 시장을 앞질렀다는 얘기는 아니다. 여전히 다운로드 음악 시장이 스트리밍 음악 시장보다는 규모가 더 크다. 하지만 다운로드 음악 시장은 작년에 비해 시장 규모가 작아졌고 스트리밍 음악 시장은 작년보다 커졌다는 얘기다. 이런 추세라면 향후 2~3년 뒤에는 스트리밍 시장이 다운로드와 CD 시장을 합친 규모보다 더 커질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스트리밍 시장이 성장하게 된 배경에는 통신 환경의 변화가 있다. 2G에서 3G로 넘어오고 LTE로 넘어오면서 무선 인터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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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그인 지원을 중단하기 시작한 웹브라우저들, 플러그인 중심의 웹서비스 시대에서 웹표준 중심의 웹서비스 시대로 가고 있는데..IT topics 2015. 7. 24. 10:09
며칠 전 블로그를 통해서 MS과 구글이 윈도 10의 엣지 브라우저와 크롬 브라우저의 최신 버전에서 ActiveX와 NPAPI를 지원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후 국내의 금융권 관계자들이 무척이나 난감해하고 있다는 내용을 쓴 적이 있다. 이유는 국내 금융권에서 사용하고 있는 보안 어플리케이션들과 그 외의 시스템들이 웹브라우저 상에서 ActiveX와 NPAPI를 이용해서 만든 플러그인으로 동작되기 때문이다. 세계적으로 웹표준을 향해 웹서비스들이 변모하고 있으며 HTML5로 거의 통일되다시피 하고 있는 상황에서 플래시도 퇴출되는 마당에 보안적인 부분에 문제가 있다고 알려진 ActiveX와 NPAPI를 국내 기업이 아닌 글로벌 기업인 MS와 구글이 지원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한 듯 싶고 그 판단에 대해서 이래저래 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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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mix] IBM이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및 배포를 위한 PaaS 서비스, 블루믹스Cloud service 2014. 8. 26. 08:00
이 블로그를 통해서 IBM의 이런저런 서비스들, 솔루션들을 소개하곤 했는데 오늘은 이전에 IBM이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 서비스(PaaS, Platform as a Service)인 블루믹스(Bluemix)를 소개할까 한다. IaaS, PaaS, SaaS등 클라우드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들이 존재하고 각 서비스들은 각각 장점들이 존재한다. 블루믹스는 이들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들 중에서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로 사용자(혹은 고객)는 이 플랫폼 위에서 웹기반 어플리케이션이나 서비스를 만들 수 있으며 최근 트랜드로 자리잡고 있는 빅데이터 관련 솔루션이나 IoT 관련 솔루션도 블루믹스 위에서 개발할 수 있고, 서비스 할 수 있다. 참고로 IBM은 PaaS 기반의 블루믹스 외에 IaaS 기반의 이 블로그에서 자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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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웹 클라이언트인 HootSuite, 데스크탑 어플리케이션처럼 사용한다...?IT topics 2009. 12. 10. 09:57
요즘 한참 유행하고 있는 SNS가 있으니 다름아닌 트위터다. 국내 서비스도 아니고 한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도 않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자랑하고 있다. 국내외 양쪽에서 모두 말이다. 나 역시 트위터를 사용하고 있는 중이다. 트위터를 사용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제일 기본적인 것은 트위터 웹페이지에 직접 접속해서 사용하는 것이다. 트위터가 제공하는 기본 웹페이지는 가장 단순하면서도 어찌보면 알찬 페이지다. 예전에는 단순한 정말 기본적인 기능밖에 제공하지 않았지만 최근 RT, List 등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되고 시간마다 새로운 트윗을 알려주는 기능까지 합쳐저서 어지간한 트윗 어플리케이션 못지않게 막강해졌다. 그래서 트위터 웹페이지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최근 조금씩 늘어가고 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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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와 야후의 서비스등 중에서 어느 것이 살아남을 것인가?IT topics 2008. 2. 5. 11:03
어제 하루는 MS의 야후 인수 소식으로 블로고스피어가 꽤나 뜨겁게 달궈진거 같다. 아마 두 매머드급 기업의 인수합병소식이기 때문에 업계 전반에서 상당히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듯 싶다. 올해 초에 있었던 썬(Sun)의 MySQL 인수나 오라클의 BEA시스템즈 인수보다 더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향후 인터넷 시장을 이끌 리더의 자리가 구글에서 MS로 넘어가느냐 마느냐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MS가 야후를 인수하게 된다면 서로가 갖고있었던 웹 어플리케이션들 중에서 어떤 서비스들이 살아남고 어떤 서비스들이 사라지게 될 것인가. 이런 부분도 생각해볼 수 있을 듯 싶다. MS의 MSN이나 야후는 모두 시장에서 13%, 18%의 점유율을 갖고 있는 서비스 업체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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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 애플리케이션이 웹 플랫폼으로 진화하다IT topics 2007. 8. 3. 15:39
좀 오래된 내용이기는 하지만(7월 13일자 칼럼) 지금 읽어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한번 써본다. 이 글은 ZDNet Korea에 7월 13일에 포스팅된 칼럼이다(대략 4주전). 킬러 애플리케이션이 웹 플랫폼으로 진화하다 (ZDNet Korea) 페이스북과 세컨드 라이프, 구글, 세일즈포스닷컴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자사가 갖고있는 웹 서비스를 웹 플랫폼으로 발전시켜서 다른 기업들이나 사용자들이 제공된 웹 플랫폼 위에서 수많은 웹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었고 그것으로 인하여 성공적인 비지니스 모델을 성립했다는 것이 아닐까 한다. 페이스북은 미국의 개인간 교류 사이트다. 미국판 싸이월드 미니홈피라는 얘기도 하지만 그것보다는 범위가 좀 넓은거 같다. 여하튼 페이스북은 인터넷 안에서 소셜네트워크를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