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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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광대역 LTE-A] 영종도 왕산 해수욕장에서의 속도는 어떨까?Review 2014. 8. 12. 07:00
지금 딸이 초등학생인데 방학중이다. 이른바 공포의 초딩방학. 무섭다. 방학숙제 중 그림일기 쓰는 것이 있는데 뭔가 이벤트가 있어야 그것에 맞는 그림과 글을 쓸 수가 있단다. 그래서 명령을 하신다. '나랑 어떻게든 놀아달라!'고 말이다. 그리고 모래놀이가 하고 싶다는 딸의 얘기에 온 가족이 집 근처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로 피서를 떠나게 되었다. 갑작스럽게 결정된 경우다(뭐 이런 경우가 좀 비일비재하다는 것이 문제기는 하지만서도). 집 근처에서 가까운 해수욕장을 찾아봤는데 예전에도 가끔 갔던 영종도의 왕산 해수욕장이 그나마 덜 붐비고 놀기 좋을거 같아서 왕산 해수욕장으로 가기로 결정하고 움직이기 시작했다. 집에서 60km정도 가야 도착할 수 있는 거리. 결코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 그나마 집에서 편하게,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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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지는 바다Personal story 2007. 9. 9. 08:00
내가 생각하기에 사진 중 최고는 노을지는 바닷가를 찍는거라 생각한다. 붉게 빛나는 바닷가에 바다밑으로 떨어지는 태양, 그리고 그 태양이 만들어내는 바다의 환상적인 노을의 조화. 이 모든것들이 조화롭게 표현되는 노을지는 바닷가 사진은 내가 생각하기에 최고다. 이 사진은 노을지는 바닷가는 아니지만 노을지는 바다 한 가운데를 찍어버렸다. 월미도에서 영종도로 넘어오는 배 위에서 찍은 사진으로 일전에 찍은 바다와 갈메기의 연장선상에서 찍은거라 생각하면 된다. 전체적으로 사진 색이 좀 붉게 되었다. 그래도 이게 더 색이 오묘한듯 싶다. 그리고 가만보면 사진 가운데 손님(?)도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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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그리고 갈메기...Personal story 2007. 8. 25. 18:00
예전에 찍었던 사진이지만 내가 찍은 사진중 몇 안되는 수작이라고 생각하는 사진이 있다. 난 개인적으로 바다 사진, 노을 사진을 좋아하는데 특히나 저녁무렵 노을진 바다 사진을 최고의 사진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내가 찍은 많은 사진들 중 노을 사진이 많은 이유는 저런 이유에서일 것이다. 이 사진 역시 예전에 월미도에서 영종도로 배를 타고 들어가는 도중에 찍은 사진인데 배와 갈매기의 절묘한 조화에 참 이쁘다(?)라는 생각(단순?)을 하게 했던 사진이다. 그나저나 사진을 좀 많이 찍어야 하는데 도통 찍으러 나갈 기회가 없으니 내 EOS350D는 썩어가고 있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