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세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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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을 따라 가면서 느낄 수 있는 재미난 체험. 억세풀 축제와 다양한 꽃놀이 현장.Personal story 2012. 4. 5. 12:00
가끔은 이래저래 산책도 나와줘야 한다. 하는 일이 맨날 PC 앞에 앉아서 분석하고 정리하고 문서 만들고 하는 일인지라 늘 빡빡한 삶을 살고 있기는 하지만 말이다. 개인적으로는 풍경을 찍는 것을 참 좋아라 하는데 일에 밀려서 그럴 여유가 그동안 없었다. 아니.. 지금도 없다. 하루하루 살기가 빡빡한 것이 사실이니까. 좀 된 사진이기는 하지만 작년 가을에 가족들과 집 근처 안양천에 산책하러 나갔는데 억세풀들이 많이 자라고 있어서 카메라에 담아봤다. DSLR을 따로 가져가지 않았기 때문에 그 때 메인으로 사용하던 스마트폰인 블랙베리 볼드 9900으로 찍었는데 나름 잘 나온 듯 싶다. 그래서 오늘은 그 사진들을 같이 감상했으면 한다. 삭막하기만 하는 IT 블로그지만 이런 여유는 좀 갖고 있는 것이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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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공원 억세풀 축제 마지막날Personal story 2007. 12. 3. 13:23
어제 교회에서 야외예배를 다녀왔다. 중고등부에서 1년에 한두번 있을까 하는 야외예배다. 그런데 예배는 교회에서 먼저 드리고 나들이 갔다 오는거였다(-.-). 처음에는 선유도 공원으로 정했었다. 교회에서 가깝고 공원도 크지 않아서 놀기에 충분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하늘공원에서 억세풀 축제를 한다고 해서 장소를 변경했다. 선유도 공원을 가나 하늘공원을 가나 시간은 비슷할꺼라 예상했기 때문이다. 교회 봉고차 2대(라고는 하지만 스타렉스 9인승과 12인승)로 갔다. 12인승은 내가 운전하고 거기에 학생들을 태우고 갔다. 나머지 한대는 선생님들과 그 가족(?)들. 한가지 실수한 점은 하늘공원은 주말에 사람들이 많아서 주차하기 힘들다는 점. 게다가 억세풀 축제 마지막 날이라서 몰려든 인파때문에 주차에 상당히 애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