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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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비난할려면 니 블로그에서만 해라. 괜히 남의 블로그를 더럽히지 말고 말이다!Blog 2008. 11. 29. 09:29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면 이런저런 일들이 많이 생기곤 한다. 좋은 일도 생기고 혹은 어이없는 일이 생기기도 한다. 또한 내가 원하지도 않는, 내 의도와는 다른 상황이 벌어지곤 하는데 최근에 좀 골때린 상황이 블로그와 블로고스피어에서 일어났었다. 며칠전에 이 블로그에 댓글이 하나 달렸다. 내용인즉 TNM 소속 블로그들은 보기 불편하다고. 천민자본주의의 대명사인 삼성 광고를 달고 있으면서 상식을 논한다나 뭐라나 하는 내용이었다. 그 댓글은 지우지 않고 있기에 금방 찾을 수 있으나 해당 댓글을 단 블로거(블로그 URL이 등록되어있었다)의 명예를 생각하여 자세히는 안쓸련다. 여하튼간에 그런 의도의 댓글이 올라왔다. 난 처음에 뭔 이야기를 할려고 썼는가 싶었는데 좀 있다가 보니 자신의 블로그에 대놓고 TNM 소속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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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천사 문근영을 비난하는 개념버린 똥, 오줌 못가리는 악플러들.. -.-;Current topics 2008. 11. 17. 17:10
올블로그에서 이런저런 블로그들을 살펴보고 있는데 이슈에 보니 문근영이 이슈태그로 나오는 것이다. 문근영이에게 뭐가 있나 싶어서 '블로고스피어는 지금'을 살펴보는데 문근영의 선행에 대해 이런저런 악플이 올라오고 있다는 내용들이었다. 최근 문근영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익명으로 6년간 8억 5천만원을 기부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래서 인터넷에서도 엄청 이슈화가 되었다. 선행 연예인의 표본이라고 말이다. 나 역시 문근영의 이런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성경의 말씀처럼 행하는 모습에 대견하게 생각하고 있다. 지금 바람의 화원이라는 SBS의 사극에 출연중인데(남장여자로~) 그 드라마도 재밌게 보고있는 중인지라 더우기 이런 선행 뉴스가 반가웠다. 그런데 이런 사실에 대해 악플을 서슴치 않는 개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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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법 도입, 단순히 악플 처벌인가? 아니면 인터넷 반대여론을 막기 위한 계략인가?Current topics 2008. 10. 5. 07:34
요즘 정치권에서 인터넷 통제를 강화하는 법안으로 인해 꽤나 시끄럽다. 이번에 최진실의 자살 사건으로 인해 한나라당은 인터넷 악플 및 사이버 모욕죄를 포함 인터넷 전반에 규제 및 통제를 강화하는 법안을 내놓았는데 이른바 '최진실법'이라 불리는 이 법안은 여야간에 마찰로 인해 논란의 중심에 서 있게 되었다. 간단히 정리해서 한나라당에서 내놓은 최진실법은 다음의 내용을 포함한다. - 댓글의 삭제 권한을 포탈에서 개인으로 넘기고 개인이 포탈에 삭제를 요청할 경우 24시간내 우선 댓글을 삭제한 다음 이의신청이 있을 경우 72시간안에 방통위에서 심의해서 삭제 여부를 가린다. - 하루 평균 방문자가 30만(언론사이트는 20만) 이상인 인터넷 사이트에 적용했던 제한적 실명제를 10만명 이상의 사이트로 확대 - 사이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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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블로고스피어의 이슈에 대한 정리Current topics 2007. 12. 3. 16:06
요즘 블로고스피어를 따끈따끈하게 달구고 있는 몇가지 이슈들이 있다. 오늘 이슈들에 한해서 한번 가볍게 정리하는 기분으로 체크해보고자 한다. 아래 내용들은 다 내 주관적인 생각이니 읽고 난 후에 맘에 안들더라도 여기 학주니란 인간은 이렇게 생각하는구나 하고 넘어가주시길 바란다(-.-). 올블로그에서 보니까 처음으로 보이는게 키워드가 총학생회다. 42개 대학 총학생회장들이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를 지지한다는 성명을 내었다는 소식때문에 블로고스피어가 많이 뜨거웠다.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나오는 가운데 42개 대학들이 모두 지방에 있는 대학이라는 이유 때문에 똥통대학들이 한몫 잡기 위해 했다느니 하는 좀 어이없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리스트에 있는 몇몇 대학에서는 총학생회 관련자들이 자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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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러에 대한 고찰? (악플은 정신병이다)Blog 2007. 6. 7. 13:12
요즘 TV에 출연했던 한 출연자의 자살을 놓고 이런저런 논란 중이다. SBS인가 방영하는 '스타킹'에 출연했던 한 출연자가 인터넷에 달린 악플 들을 보고 충격 먹고 자살했다는 소식이다. 나는 이 뉴스를 출근하면서 신문을 통해서 접할 수 있었다. 이미 블로고스피어에서는 한참 논란 중인 뉴스인 듯 하다. 매번 이런 사건이 나올 때마다 논란의 중심에 있는 인터넷 악플에 대해서 다시 한번 집고 넘어가야 할 필요가 있다. 이미 여러 차례 인터넷 예절, 인터넷 악플 퇴치를 위해 많은 네티즌들이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하지만 그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금 인터넷은 스팸 덧글과 함께 악플로 가득 차있는 현재의 모습을 보면 참으로 안타깝다라는 생각이 든다. 이것이 현재 인터넷 강국(혹은 IT 강국)이라 불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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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실명제의 보안점..IT topics 2007. 1. 23. 13:14
어제 '악플과 인터넷 실명제' 라는 글을 통해서 평소에 생각했던 인터넷 악플에 대한 얘기를 했다. 확실히 민감한 얘기라서 그런지 몰라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고 덧글을 많이 달아줬다. 실명제를 옹호하는 글들이 있는가하면 단순히 악플러때문에 실명제를 시행하는 것은 빈대잡기 위해 초가삼간 태우는 것과 같다는 얘기도 있었다. 모두 옳으신 말씀들이다. 예전과는 달리 거친표현, 악플들이 안달렸다는 부분에서 더 고무적인거 같아서 기쁘다. 어제 쓴 글을 유심히 보면서 너무 실명제에 대한 아득한 기대만을 적은거 같아서 몇가지 좀 더 얘기하고자 한다. 좀 공상적인 내용이 있을 수 있으며 현실과는 약간 동떨어질 수 있는 내용일수도 있음을 미리 알려둔다. 확실히 실명제만으로는 악플을 완전히 잡아내기는 어려울것이다.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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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과 인터넷 실명제..IT topics 2007. 1. 22. 17:21
최근에 한 연예인의 죽음으로 인해 인터넷의 피해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가 오가는거 같다. 바로 악성리플(악플)에 대한 얘기다. 이 악플로 인해 피해를 본 연예인이 한둘이 아니다. 비단 연예인뿐만 아니라 악플로 인해 피해를 보는 많은 블로거들도 있다. 이유없이 써내려가는 악플. 그런 악플을 쓰는 네티즌을 악플러라고 부른다고 한다. 나역시 종종 악플러의 악플로 인해 짜증이 날때가 많다. 왜 이런 악플들이 인터넷에 난무할까? 인터넷은 개인의 의견을 널리 알리는데 뛰어난 도구로 자리잡았다. 인터넷이 주는 편리성, 그리고 확장성으로 많은 사람들이 자기들의 의견을 알리고 공감을 얻어내고 또 그 결과로 사회에 반영되는 등 많은 역할을 한것이 바로 인터넷이다. 그런 인터넷의 속성중에 익명성이라는 것이 있다. 바로 자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