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독점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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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하던 구글, EU에 반독점법으로 철퇴맞을 위기에 놓였다는데...IT topics 2009. 5. 19. 11:47
구글의 행보를 보면 과거 MS가 하던 패턴을 많이 쫓아가는 것을 알 수 있다. 절대적인 점유율을 기반으로 여러 서비스들을 연계하고 수익모델을 만들어내는 것들은 예전에 MS가 했던 사업패턴과 흡사하다. 그런 이유에서일까? 반독점법에 심사받는 것도 MS의 전력을 그대로 쫓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구글은 구글맵스의 발전형 서비스인 스트리트뷰 서비스를 내놓는다. 하지만 이 서비스는 곧 사생활 침해 논란으로 이어지고 있다. 카메라가 달린 자동자가 지나가면서 주변을 쭉 찍는 동안에 공개를 원치 않은 사람들의 생활들이 드러나기 때문이었다. 충분히 일리있는 이유이기 때문에 법적으로 꽤나 구글에게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다고 한다. 여기에 EU가 구글을 대상으로 반독점법 적용을 검토중이라고 알려지면서 잘나가던 구글의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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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영광은 어디로? 흔들리고 있는 MS의 위상...IT topics 2008. 12. 2. 10:26
MS의 위상이 점점 하락하고 있는거 같다. OS에서 웹브라우저에서, 그리고 검색엔진에서 조금씩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는 얘기다. 솔직히 검색엔진 분야에서 MS는 명함도 못내미는 형편이지만 윈도로 대변하는 MS의 OS 점유율과 웹브라우저 IE의 점유율 하락은 분명 MS 입장에서는 뼈아플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넷어플리케이션즈의 통계를 바탕으로 어떻게 MS의 위상이 하락하는지 살펴보자. 윈도 점유율, 드디어 90% 밑으로... 그래프 상으로 윈도는 9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옆의 범주를 보면 89.62%로 90% 밑으로 떨어졌음을 알 수 있다. 그동안 꾸준히 적어도 90% 이상을 차지해왔었는데(10월달까지만 하더라도 90.46%였다) 11월에는 결국 90% 밑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뭐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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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시련의 시기인가.IT topics 2008. 2. 28. 14:33
MS가 이래저래 수난의 시기를 맞고있다. EU에서 불공정거래법으로 인해 13억 5천만 달러의 벌금을 물게 되었으며 곧 있을 OOXML의 ISO 표준인증심사에 구글이 반대표를 던질것을 호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EU, MS에 엄청난 벌금을 부가 MS가 EU로부터 엄청난 벌금을 물게 되었다. 13억 5천만 달러, 유로로 8억 9900만 유로, 한화로 하면 1조 2700억원이다. EU가 불공정으로 인해 단일 회사에 내린 벌금으로는 사상최고다. 게다가 이전에 선고된 벌금까지 합치면 무려 16억 8천만 유로다. 이 엄청난 돈을 벌금으로 내야한다. MS가 그동안 수없이 EU에 화해의 제스쳐를 보냈는데 돌아온 것은 엄청난 벌금뿐이니 MS로는 속탈일 뿐이다. 아마 법적으로 항소할려고 할 듯 한데 그렇게되면 지금까지 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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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금지, 다음 공격 대상은 구글?IT topics 2007. 7. 26. 16:26
한때 MS가 뭔 일을 할려고 하면 시장지배력을 가진 독점기업이 그 독점지위를 이용해서 뭔가를 할려고 한다고 따가운 시선으로 바라보던 시기가 있었다. 그런데 요즘은 그 시선의 대상이 다른 기업으로 넘어가고 있다. 그 대상은 다름 아닌 구글. 독점 금지, 다음 공격 대상은 구글? (ZDNet Korea) On antitrust, is Google the next Microsoft? (CNetNews.com) 한 때 AT&T, MS를 독점기업이라고 열심히 공격하던 자유주의 소비자 그룹은 현재 어느 하나의 목표를 위해 잠시 MS와 친분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그리고 MS와 MS에 일시적으로 동맹을 맺은 그들은 소비자 보호 및 독점 금지 문제를 다루는 주요 의회 위원회들에서 따로 모임을 가졌다고 CNet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