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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aPortability 워크그룹, 다른 서비스의 컨텐츠 공유도 쉽게...
    IT topics 2008. 1. 1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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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chCrunch를 보는데 미국의 유명한 SNS인 LinkedIn이 Data Portability 워크그룹에 참가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LinkedIn Joins The DataPortability Work Group (TechCrunch)

    이미 구글과 플락소, 페이스북 등이 참가했고 플리커와 식스어파트, 트위터 역시 참가했다고 한다. 링크드린까지 합치면 대략 7개 서비스가 DataPortability 워크그룹에 참가한 셈이다. 이미 참가한 야후나 BBC, 다우존스까지 합치면 꽤 많은 서비스 업체들이 참가한 셈이 된다.

    그렇다면 DataPortability 워크그룹에서는 무얼 하는가? 수많은 소셜네트워크 사이트에서 네티즌들이 생산하는 콘텐츠를 서로 다른 플랫폼에서 쉽게 공유하는 방법을 연구한다고 한다. 결국각 서비스에서 생성된 컨텐츠들을 보다 쉽게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공통 플랫폼을 만드는 것 같다(자세한 부분은 좀 더 연구를 해봐야 알 듯 하다).

    이 워크그룹이 활성화되면 수많은 서비스들이 서로 연계가 될 듯 하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어느 한군데에서 컨텐츠를 만들어도 워크그룹에 속해있는 다른 서비스에서 그 컨텐츠를 받을 수 있으니 자원을 낭비하지 않아도 될 듯 하다. 하지만 각 서비스들의 정책에는 상당히 많은 변화가 있을듯 싶다. 페이스북의 경우 상당히 폐쇄적인 정책을 고수하고 있는데 이러한 워크그룹이 활성화되면 그 정책에도 변화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여하튼간에 인터넷 플랫폼들이 서로 손쉽게 공유할 수 있는 세상이 곧 도래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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