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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셜 네트워킹이 업무 효율성을 높힐 수 없을까?
    IT topics 2008. 1. 1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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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소셜 네트워킹이 기업 내부에까지 들어오면서 기업내부에서 업무 효율성에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소셜 네트워킹이 업무 효율성을 저해한다? (ZDNet Korea)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마이스페이스나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기업 내부에서 직장인들이 이용함으로 그로인한 업무의 효율성 저해가 우려되어 몇몇 기업들은 이들 SNS의 접근을 막아버리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들이 걱정하는 부분은 SNS를 통해서 외부로의 자료유출, 그리고 열린 포트를 통해서 들어오는 스파이웨어나 바이러스 등의 보안침입 등이다. 자료유출의 경우 SNS 뿐만 아니라 외부 메일 서비스등을 통해서도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스파이웨어나 바이러스 역시 SNS뿐만 아니라 타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더라도 충분히 벌어질 수 있는 일이다. 즉, 문제는 기업 내부에서 외부 인터넷 서비스를 사용함으로서 발생되는 문제점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다.

    또한 기업은 사내에서 직원들이 SNS을 이용함으로 업무시간에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드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해외의 경우가 아닌 국내의 경우에도 많은 기업들이 싸이월드 미니홈피의 접속을 차단하고 있고 네이버나 다음의 메일, 카페 서비스에 접근을 금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타 커뮤니티 등의 통로를 회사자료 유출의 통로로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잠재적인 위험요소를 제외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액션이다.

    그러나 과연 이렇게 SNS 등의 외부 인터넷 사용을 막는다고 해서 직원들의 업무효율이 늘어날까? 물론 일에 집중하는 시간이 늘어날 수는 있겠지만 그것도 어느 일부분이고 대부분은 일에 질려버려서 오히려 일에 효율성이 저하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리고 SNS의 경우 오히려 기업에서 잘 이용한다면 아주 훌륭한 커뮤니케이션 툴로서 활용할 수 있다. 미국의 경우 LinkedIn과 같은 기업특화적인 SNS을 잘 이용하는 회사들이 많은 것을 보면 SNS가 업무 효율성을 꼭 저해한다고만 볼 수는 없는 것이다.

    업무와 SNS의 적절한 조화를 이루어 업무의 효율성을 높히는 방향으로 기업들은 생각의 방향을 바꿔야 할 때가 온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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