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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인터넷 사용, 이제는 관리를..IT topics 2007. 12. 3. 15:55반응형애플의 레오파드(Mac OS X)와 MS의 비스타(MS Vista)에는 어른들, 특히 자녀를 키우고 있는 부모들이 좋아할만한 기능이 있다. 바로 인터넷 감시 기능이 그것이다.
「레오파드」와「비스타」의 신기능 (ZDNet Korea)
레포파드의 경우 새로운 설정기능을 이용하면 아이들의 인터넷 시간을 관리하거나 특정 사이트 접속 차단 등을 할 수 있다고 한다. 또 아이튠즈와 같은 특정 프로그램의 구동을 제한할 수 있다고 한다.
비스타의 경우도 아이들이 인터넷을 사용하는 시간을 정할 수 있다고 한다. 지정된 날짜, 요일, 시간 이외에는 프로그램 사용을 제한할 수 있는 기능이다.
아마도 아이들용 계정을 따로 만들고 그 계정을 관리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는 듯 싶다. 그래도 어렸을 때부터 인터넷에 노출이 쉬운 요즘 시대의 아이들을 걱정하는 부모 입장에서는 꽤 유용한 방식이 아닐 수 없다. 인터넷 초딩은 솔직히 잘못된 인터넷 습관에서 나온 것이며 잘못된 인터넷 습관은 무분별한 인터넷 접속이 원인이라고 할 수 있겠다(요즘은 도메인 하나 잘못 입력하면 바로 성인광고들이 팍팍 튀어나오고 있으니 말이다).
요즘들어 PC, 인터넷에 접속하는 연령층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아이들이 PC를 다루는 연령층은 적어도 8세 이상이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인터넷에 아무리 아이들을 위한 컨텐츠들을 만든다 할지라도 인터넷과 같은 인스턴트 접근방식에 일찍 길들여지면 나중에 자라서 어렸을 때에 접근했던 그러한 가벼운 접근방식을 고수하기 때문이다(습관화 되어간다고 할 수 있겠다). 어렸을 때부터 인터넷 중독 증세를 보이면 커서는 더 심하니 조절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고 난 이후에 인터넷을 하도록 하면 아이들 교육에 많은 도움이 될 듯 하다(그저 내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다).반응형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