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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책상 상황 및 개발환경
    Personal story 2007. 12. 3.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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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일하고 있는 회사의 내 책상이다. 보면 알겠지만 널려져있는 모니터와 노트북, 오른쪽으로 책들이 쭉 있는 것을 보면 전형적인 IT 엔지니어 책상이라고 보면 된다.

    현재 사용중인 PC는 3대, 노트북까지 합하면 4대가 되며 모니터는 LCD 2대로 3대의 PC를 모니터 공유기 및 터미널 서비스 등을 이용해서 운영하고 있다. 4대의 컴퓨터를 운영중이라니 뭐 할 것이 많은가보다 하겠지만 대충 살펴보면 별거 아님을 알 수 있다.

    회사에서의 내 책상


    일단 내 개발용 PC가 1대 있다. 윈도 XP가 설치되어 있으며 모든 개발을 다 여기서 한다. 윈도용 프로그램 컴파일도 이 PC에서 다 한다. 서버용 프로그램 컴파일이나 윈도 어플리케이션 컴파일도 여기서 한다(Visual Studio 6와 Embeded Visual C++이 여기에 설치되어 있다).

    2대는 서버용으로 쓴다. 한대에는 윈도 2003 서버가 설치되어 있다. 웹 서버와 DB 서버로 사용한다. 그리고 몇몇 임베디드 OS 컴파일도 여기서 한다. 대표적인 것이 Ti에서 제공하는 DM320용 컴파일과 텔레칩스 플랫폼을 사용하는 컴파일은 여기서 한다. 하나의 PC에 다른 종류의 컴파일러를 설치하면 퍼포먼스가 안나오기 때문에 컴파일 환경은 분리시켰다. 대신 소스는 개발용 PC에 있으며 네트워크 드라이브 공유를 이용해서 소스를 받아서 컴파일하는 방식을 이용한다.

    나머지 한대에는 Linux가 설치되어 있다. 설치된 Linux는 한컴 리눅스 2003이다. 원래는 우분투를 설치할려고 했으나 데비안 계열을 잘 사용할 줄 모르고 페도라 6나 7은 제대로 인식이 안되었다. 일단 AMD 애슬론 CPU이기 때문에(다만 메모리는 1.5GB로 쓸만하다), 그리고 리눅스 환경이 필요했기 때문에 설추 설치하고 설정을 맞췄다. 여기에서는 리눅스용 어플리케이션과 임베디드 리눅스용 모듈을 컴파일한다. 삼바를 이용해서 개발용 PC에서 네트워크 드라이브로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즉, 컴파일도 여기서 하고 소스도 이 PC에 있지만 개발용 PC에서 윈도 환경에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개발환경을 맞춘 것이다. 이 PC는 시스템을 정비할 때 빼고는 대부분 개발용 PC에서 터미널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접속을 해서 작업을 한다.

    노트북은 개인용이다. 회사에서 지급했지만 개인용도로 사용한다. 물론 외근을 나갈때는 개발용으로, 혹은 보조용으로 갖고 나간다. 그래서 개발환경은 대부분 다 설치를 했다. WMWare도 설치해서 리눅스를 설치해뒀고 언제든지 리눅스용 프로그램도 수정할 수 있도록 맞춰뒀다. 하지만 보통은 인터넷 서핑 등을 할 때 사용한다.

    이렇듯 4대의 PC를 회사에서 사용한다. 일의 특성에 따라서 환경을 달리 바꿔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렇게 되었지만 그래도 나름 개발환경은 얼추 맞춰졌다고 본다. 하지만 퍼포먼스는 잘 안나온다는거. 모든 IT 개발자들의 문제가 아닐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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