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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면에 카메라 5개가 달린 노키아 9 퓨어뷰 이야기
    Mobile topics 2019. 2. 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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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에 스마트폰의 화두는 카메라의 개수였다. LG가 V40 ThinQ을 내놓으면서 펜타카메라(5대의 렌즈)를 앞세워서 이슈몰이를 했다. V40은 전면에 2개, 후면에 3개의 카메라 렌즈를 탑재했으며 전면은 일반각, 광각을, 후면에는 망원, 일반각, 광각을 지원하도록 했다. 거기에 삼성은 한수 더 떠서 A8을 선보이면서 후면에 무려 4개의 카메라 렌즈를 배치한다(대신 전면에는 1개 배치했다).


    이렇게 스마트폰이 카메라 렌즈 개수 전쟁을 하고 있을 때 끝판왕이 곧 등장할 것이라고 루머가 돌았고 그것이 노키아에서 나올 것이라는 얘기까지는 나왔다. 그리고 몇개의 유출 사진들이 돌았는데 이번에 그 루머의 종지부를 찍을 내용들이 공개되어서 얘기하려고 한다. 91모바일에서 루머 속 스마트폰인 노키아 9 퓨어뷰의 유출 사진들을 소개했으며 그것을 기즈차이나가 인용해서 기사로 냈고 나는 그것을 또 인용해서 소개하려고 한다. ^^;


    후면 렌즈만 5개인 노키아 9 퓨어뷰


    노키아 9 퓨어뷰 뒷면 from GizChina


    위의 사진은 기즈차이나가 공개한 노키아 9 퓨어뷰 사진인데 동그란 구멍이 무려 7개나 있다. 그렇다면 렌즈가 7개라는 얘기일까? 정말 렌즈가 7개면 이건 기네스감이다. 당연히 7개가 다 렌즈는 아니다. 알려진 바로는 카메라 렌즈는 5개이고 1개는 플래시,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오토포커싱 모듈이라고 한다.


    일단 카메라 렌즈의 기능은 광각 렌즈, 일반각 렌즈, 망원 렌즈에 심도 렌즈로 4개는 공개되었다. 나머지 1개의 렌즈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그리고 1600만 화소 렌즈 2개와 800만 화소 렌즈 1개, 그리고 500만 화소 렌즈 1개로 되어 있는데 망원 렌즈가 800만 화소일꺼고 심도 렌즈가 500만 화소일 것으로 나머지가 1600만 화소일 것으로 예상이 된다. 나머지 밝혀지지 않은 렌즈의 화소수와 기능은 실물로 나와봐야 알 수 있을 듯 싶다. 렌즈는 모두 짜이즈 렌즈를 사용했다고 알려지고 있다.


    여하튼 후면에 카메라가 5개다. 삼성의 A8의 카메라 4개도 정말 많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한수 더 뜬다. 정말로 카메라 전쟁의 끝판왕이라는 소문이 사실인 듯 싶다.


    노키아 9 퓨어뷰 전면 from GizChina


    기즈차이나에서는 전면 모습도 함께 공개했는데 상하단에 배젤이 좀 있다. 요즘 유행하는 노치 디자인이나 홀 디자인은 아니다. 상단 베젤 중간에 스피커가 있고 오른쪽으로 노키아라는 마크가 보이는데 그 옆에 물방울 모양의 홀이 보이는데 카메라다. 전면 카메라가 1개 탑재되어 있다. 왼쪽에 보이는 2개의 홀은 센서(조도 센서나 거리 센서, 적외선 등)로 보여진다.


    알려진 사양을 보면 5.99인치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4가지 모델이 나오는데 2개는 스냅드레곤 845가, 나머지 2개에는 스냅드레곤 855가 탑재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845가 탑재되는 모델에는 6GB 메모리, 855가 탑재되는 모델에는 8GB 메모리가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저장공간은 845, 855 탑재 모델이 각각 128GB와 256GB 용량을 탑재한 모델이 별도로 나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배터리는 모두 4,150mAh 용량으로 탑재되고 USB-C 타입이 지원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마도 디스플레이 크기는 동일하게 맞추고 성능 자체에 차별을 두는 전략으로 가는 듯 싶다.


    노키아 9 퓨어뷰 뒷면 from GizChina


    위의 사진을 보면 크기 자체는 느낌은 삼성의 갤럭시 S9 정도 되지 않을까 예상을 해본다. 뒷면의 홀의 배치가 마치 6각형 모양을 하고 있어서 나는 이 녀석을 육망성 스마트폰이라고 부르는데 왠지 그 별명이 얼추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든다. 


    노키아 9 퓨어뷰 from 91mobiles


    위의 사진은 91모바일에서 공개한 노키아 9 퓨어뷰의 모습이다. 전면에 화면 가운데 지문 모양이 있는 것을 봐서 디스플레이 안에 지문인식 센서가 탑재된 모델이라고 보여진다. 이미 디스플레이 안의 지문인식 센서는 탑재된 스마트폰들이 많이 나왔기 때문에 그렇게 새로운 기술은 아니다. 아마도 광학 방식으로 처리되는 지문인식 센서로 보여진다.


    위에서 디스플레이 얘기를 하면서 해상도 얘기는 안했는데 일단 알려진 해상도는 FHD+으로 2K 해상도를 지원한다고 한다. 그리고 요즘 나오는 스마트폰에 거의 기본처럼 들어가는 HDR10이 지원된다. 즉, 동영상 보기에 좋게 나온다는 얘기다. 화면 비율은 18:9로 최근에 나오는 스마트폰은 대부분 이 비율에 맞춰지는 듯 싶다.


    노키아 9 퓨어뷰 from 91mobiles


    위의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 노키아 9 퓨어뷰는 노치 디자인이나 홀 디자인을 채택하지 않았다. 전면 카메라와 센서들이 모두 상단 베젤에 있으며 폰 자체가 지원하는 인디케이터(베터리 용량, 와이파이 여부, 신호 강도 등을 표시하는 영역)는 화면 안에 있다.


    그리고 이 녀석은 안드로이드 원 프로그램을 적용한 모델로 나온다고 한다. 순수 안드로이드 OS가 탑재된다는 의미다. 그 얘기인즉, 안드로이드가 업데이트 되면 픽셀 시리즈 다음으로 업데이트가 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며 이통사, 혹은 제조사의 쓸데없는 앱들이 선 설치가 안된 순수 안드로이드 탑재 모델이라는 얘기다.


    일단 이 노키아 9 퓨어뷰는 이번 MWC 2019에서 선보여지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마도 여기서 공개안된 정보들은 MWC 2019에서 확인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본다. 여하튼간에 소문 속의 육망성 스마트폰인 노키아 9 퓨어뷰의 조금 더 상세한 정보가 공개되었기에 한번 공유를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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